아침마다 왜 내 집에서
내가 잔소리 듣고 있냐그ㅠ

청소도 수~목 쯤에 한 번 일요일에 한 번
일주일에 2번 하고 산지가 오래됐는데
야는 하루에 청소기라도 한 번은 무조건 돌려야 하고

안이 이불 개고 청소할 시간에
다른 현생 챙기는 게 안 낫냐!
세상이 얼마나 바쁜데!

배고파도 대충 김치랑 밥만 있으면 잘 먹음(나) vs.
고기 반찬 비스므리한 건 무조건 있어야 함(여친)

술이랑 회 좋아함(나) vs. 술 안 좋아하고 육고기 좋아함(여친)

심지어 치약 끝부터 짜냐 중간부터 짜냐로도
의견 차이 벌어진 적 있음 엌ㅋㅋ

그래도 옛날 같았으면 무조건 니가 나한테 맞추라고
꼬우면 아시죠? 라고 재수없게 굴었을텐데
나이 먹고는 그나마 사람 되서 많이 조율하려고 시도중
여친님도 맞춰주려고 시도중이시고

하 근데 7월부터 찐동거 시작인데 걱정이넹
내년에 결혼했으면 좋겠다는 소리도 들었고
내가 끝까지 잘 할 수 있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