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시피 동데보를 제외한 데보매물이 전부 최저가에 쳐박히고 있음

어제까지만해도, 대부분의 사냥터 수익구조가 데보로 귀결되는 상황이었는데
데보의 가치를 단 한순간에 개병신으로 만듦으로써
사실상 툰유, 귄트 빼고는 전부 폐지줍는 사냥터가 됐다고 보면됨

기타 동악세, 적중악세, 방어악세, 침식 매물 또한 쏟아지고있고
시세는 그야말로 개똥값이 되고있는 상황

새벽의정수 최고가를 1억으로,
동오반을 새벽의정수 300개로 설정한것 보면
새벽의정수의 공급은 다소 부족할 것이고,
동오반시세는 300억대로 오를것으로 예상했던것으로 보임

결과는?


새벽의정수 매물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그나마 새벽의정수 매물이 적어야,
위에서 노란색 동악세들의 가치가 보존될텐데
그러지 못하고 있음

이뿐만 아님
데보떡락으로 인해
사당컨텐츠 사망
데키아 사냥터 사망
현재 툰유는 찐따자리까지 꽉찬상황
님들 퇴근후엔 당연히 자리 없을예정
오베때 메기맨, 정식오픈후 소산, 오캠사막이 당분간 재현될예정
그냥 과거로 회귀해서 툰유사막을 만들어버림
심지어 밀실도없음



새벽의정수가 남아돈다고 카라자드를 제작해서 직강하면 모든게 해결되냐?
위 표를 보면 알수있듯이 스택 요구도가 아주 엽기적임
그 중 개인적으로 가장 애매한 스택이 170부터인데,
이런 고스택이 남아도는 사람이 몇이나될까? 많아야 유저 절반?

돈모아서 절망, 포식으로 고스택 쌓으면 되는거 아니냐고?
스택 넣고 강화하려고 봤더니 필요한 크론석이 수천개

놀랍게도 유데보까지 가는데 스택은
높아봐야 100~150 딸깍이면 해결된다는점

데보 강화난이도 낮춘다고 내놓은 카라자드인데,
데보가 혜자같아보이는건 어째서일까?

결론적으로 각종 매물들의 선순환 구조를 생각하고 내놓은 컨텐츠지만
신규악세가 나온지 단 몇시간만에 게임의 근간이 흔들리고있음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것
동데보를 단카라자드로 교환해서
스펙적인 측면에서 수혜를 봤을법한 사람들조차
툰유 잡템 200개 300개 늘었느니 이러고 있는 상황




이러다 진짜 망하는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