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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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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의상에서 가장 아쉬운 점.유저에게 의상,아바타는 단순 내가 보기에 좋은 것에 끝나는게 아니라 내가 보기에 좋은 것을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도 있는데 여기엔 남들과 다른 나만의 "개성"이라는게 포함되어있음. 그래서 너무 아쉬운게 파츠 분리임. 지금처럼 긴 텀을 갖고 나와도, 막상 컨셉이 마음에 안들더라도 "이번 의상에서 저 파츠만 갖고와서 다른 의상 파츠랑 같이 입으면 예쁘겠다" 라는게 가능함. 근데 일단 상하의가 분리가 안됨. 내가 아무리 남들과 다른 개성을 내고 싶어도 메인인 상하의가 통으로 붙어 있어서 한계가 뚜렷함. 코코넛 해적단이 아래는 긴바지고 위에는 거의 비키니급일텐데 상하의만 분리 됐어도 기존의 의상들로 저 느낌 내는거 가능했다는 얘기임. 새로운 의상 나와서 막상 입히고 나니 무기 꺼내면 민소매나 반팔로 바뀌는데 의상 만드는 입장에서 전부 고려하는게 힘들다는거 알겠는데 파츠 분리되고 상의만이라도 다른 걸로 입을수 있는 선택권을 줬으면 그나마 불만이 덜 했겠지. 만약 파츠 분리하는게 어려우면 "아무리 상하의가 일체형이라도, 니가 어떤 개성을 원하는지는 모르겠다만 그래도 이중에는 있겠지" 라는 식으로 물량으로 때려박던가 접속해서 강제로 캐릭터 얼굴 쳐다보게 만든다고 캐릭터에 애정이 생기는게 아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직업을 선택하는건 성능뿐만이 아니라 직업의 컨셉, 외형과, 스킬 이펙트 등 그 직업이 마음에 들어서 하는건데 "꼬우면 전이해서 강캐 하세요" 라는 식인데 어떻게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생기겠냐 스토리상 관찰자에 가까운 것도 알겠고 캐릭터보다 세계관에 집중해서 영화처럼 감상하길 바라는 마음도 알겠지만 유저는 내가 만든 나만의 캐릭터로 이 세계를 탐험하고 살아가고 싶은 마음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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