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채집지는 2020년부터 매해 두세번씩 꾸준히 다니던 곳인데 귀하신 몸은 서식 확인이 안되지만 나름 다양한 종을 확인한 곳임
다만 채집 난이도가 극악인데 1번 포인트는 빠른 걸음으로 40~50분만에 거의 정상 근처 절까지 이동 가능함 다만 해발 500미터임 한마디로 비탈길 경사가 쳐 돌았다는 말
그래선지 여기 찻길로 이루어져있는데 매 해마다 도로변에 온갖 부러진 나무 차 범퍼 백미러 등이 나뒹굴고있음 매해 차 사고 오지게 나는가봄
심지어 제가 멧돼지 마주쳤다는곳이 여기임 물론 길 근처에서 본 건 아니고 그때 숲 속까지 뒤진다고 숲 속으로 150미터가량 들어간 곳이긴 했음

2번 포인트는 걸어서 왕복 13키로미터를 갔다와야 함
그래선지 아마 내일 아침에 파김치가 되어있을 예정

여기가 북한강 코 앞이라 이따금 물안개가 정신나갔나 싶을 정도로 피어오르는데 그땐 레알 팔을 앞으로 쭉 뻗으면 손 끝이 흐릿하게 보임 레알 전설의고향 찍는 줄 다행히 오늘은 습도가 그렇게까지 높지는 않다고 함

글구 여기 강변에 물의정원이라는 공원이 있는데 여기가 웃긴게 새들이 엄청 맑은 소리로 지저귐 근데 문제는 한밤중에도 계속 지저귐 슈발 밤에는 제발 스피커 좀 꺼라 ㅂㄷㅂ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