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다시피..

손오공은 서유기 원작의 주인공 캐릭터로 동양의 다양한 문화권에서 널리 쓰이는 소재임.

[일본 만화 드래곤볼]


[일본 만화 최유기 리로드]


[tv애니 날아라 슈퍼보드]


[갓오하 웹툰]


[전독시 웹소설]


등등,

'오공'이라는 캐릭터는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쓰이는 소재이고,

이미 우리들한테 친숙하고,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한테 사랑 받는 캐릭터임.

근데, 검은사막의 오공은 왜 이렇게 싫어하는 사람이 많을까?

단순히 손오공이라는 캐릭터가 중국 소설 서유기에 나오는 캐릭터라서?

그런 이유라면, 이미 드래곤볼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만화와 웹툰, 웹소설에 손오공 소재가 나올 때마다 욕을 하는 사람들이 넘쳐나야 함.

근데, 아니잖아?

그럼 이유는 딱 하나임.

바로...

'외형' '컨셉' 때문이라는거임.

한국이나 일본에서 손오공 소재로 쓴 캐릭터들을 보면 기본적으로 '사람'처럼 생김.

반면에 중국풍 손오공은, 그냥 원숭이에 사람 옷 입혀 놓은 모습임.









여기에서 불쾌한 골짜기가 발생하는데...

검은사막에서 출시 예정인 신캐 오공의 외형이 전형적인 중국풍의 불쾌한 골짜기에 걸쳐있다는거임.



'제천대성 손오공'이라는 소재는 충분히 한국이나 일본의 만화나 게임 컨텐츠처럼

간지나고 멋있고 개성 있게 나올 수 있는 진짜 포텐 높은 캐릭터인데,



이따구로 애매하게 나와버리니까,

사람들이 욕을 쳐박겠어? 안 박겠어?

이미 검사모의 오공 컨셉은 3년 전에 중국 검사모에서 망한 걸로 증명된 컨셉임.

행복회로를 극한으로 돌려서 언팩됐던 오공의 더미 데이터들은 전부 낚시고

완전 다른 컨셉으로 간지나게 나오던가 아니면 그냥 다른 신캐릭 출시했으면 좋겠음.

근데, 언팩 유출 된거 보면 답 나왔지.





ㄹㅇ 이대로 나오면, 제천대성 손오공이라는 ㅈㄴ 아까운 황금 같은 소재를 허공에 갖다 버리는거랑 다를게 없음.

양손대검 용기사 여캐 컨셉의 흥행보증수표인 드라카니아.. 어떻게 됐어?

일회성 캐릭터 그만 뽑아내고 캐릭터 하나를 만들더라도 좀 깊게 고민해서 만들자 제발..

지금 오공 이건, 그냥 너무...



아무런 생각이란 걸, 고민이란 걸 안하고 급조해서 내놓는 느낌이잖아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