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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6 11:32
조회: 4,023
추천: 29
쟁 얘기 제대로 해볼 사람만 들어와봐애초에 떡밥 자체도 쉬다못해 썩었고,
지금 쟁이란 단어만 나오면 발작하는 애들 몇 명 있어서 그냥 신경 안쓸라다가 출근해서 어쩔 수 없이 글 써본다. 반박 할거면 글 제대로 읽고 제대로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반박해라. 예전엔 무지성 거인들하고 끊임없이 싸웠는데, 오늘은 피곤해서 무논리는 그냥 무시하겠다. 신조오 사사게요!!! 게임 속에 적이 있다는거 이게 얼마나 긴장감있고 성장 욕구가 생기는지 아는 사람들만 알거임. 사냥하다가 맵에 빨핑 찍히고, 내가 갱을 가기도하고, 그러다 하나둘씩 모이면 소수쟁되고, 버스터콜하고 지금 길리 재밌잖아? 그거의 좀 더 날것의 버전이라고 보면 됨. 모든 필드가 싸움터고, 언제 어디서 만날지 모르는 근데 이 시스템은 게임사가 패널티 없이 죽일 수 있다라는 시스템을 만들어놨을 뿐 컨텐츠가 되기에는 너무 부족한게 많았음. 결국 변질돼서 싸우는게 아닌 키보드 배틀이나 하고, 킬뎃 관리나 하고 게이쟁하고...... 승패가 결정되는게 없으니, 즉 끝이 존재하지 않으니 결국 적대를 어떻게 해서든 기분나쁘게 만드는게 주 목적이 됨. 패악질? 반대함 게이쟁? 반대함 개선없는 쟁롤백? 반대함 쟁 삭제 당시 제일 빡쳤던건 앞에서 말한것처럼 좋은 부분 재밌는 부분이 분명하게 존재했고, 오직 쟁하러 로그인 하는 사람도 많았던 게임에서, 오랜시간 유저들이 각종 의견을 내도 꿈쩍도 안하다가, 뉴비 지키는 정의의 사도인마냥 새벽에 삭제하겠습니다하는 자기들은 최선을 다했지만, 방법이 없었다는 희대의 편지를 남겼다는 거임. 투발라 입고 있을때부터 쟁했던 사람으로, 나도 패악질 당하고나서 길드에 피해 갈까봐 귓으로 형님형님 했었다. 내가 제일 이해 안되는 검사 문화 중 하나가, 개인끼리의 분쟁이 무조건적으로 길마에게 연락이가서 길드간의 문제로 만들어 버린다는거였음. 그니까 나도 쟁 싫어하는 사람들 이해함. 애초에 요즘 게임문화 자체가 빡세게 게임하기 싫고, 게임에서 감정소모하기 싫어하고 라이트하게 즐기고 싶어하는거 같음. 반대로 쟁 좋아하는것도 좀 이해할 수 없냐? 제대로 쟁 즐겨보지도 않은 애들이 이해하기 힘든건 알겠지만, 그래도 누군가에게는 이 게임을 하는 유일한 즐거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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