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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2 16:07
조회: 861
추천: 1
(곤충사진주의) 2025년 8월 11일 채집&방생일지![]() 이 두 놈의 방생 겸 새로운 개체를 채집하기 위해 편도 3시간 10분 거리의 채집지로 이동. 처음에 사이즈 쟀을때 39,40mm 정도 되는 대형, 초대형 개체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버니어 영점조절이 잘못되어있었음 그래서 다시 쟀더니 40.8mm 41.4mm 둘 다 초대형임 참고로 이 개체들의 원산지이자 이 날 폭적지는 자연보호구역에 근접한 지역이라 좀만 삐끗해도 보호구역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곳임 그래서 펜스는 무조건 넘어가지 않도록 해야함 ![]() 산 초입에서 본 박각시, 애초에 대형 나방이긴 했지만 이 개체는 유독 사이즈가 컸음 ![]() 옜날엔 풀벌레 이름도 다 외우고 다녔는데 죄다 까먹음 얘가 누구더라... ![]() 올라가다 본 넓 둘, 싸움이 이미 끝났는지 한놈이 도망가고 있길래 둘 다 잡았는데 사이즈도 작고 많이 늙으신 분들임 물론 필요없는 개체들이라 바로 현장 수액터에 붙여줌 ![]() 올해 대량발생한 하늘소 사진은 이거 하나 찍은거지만 이날 이놈만 30여마리 봤음 지긋지긋하다.; ![]() 방생할 포인트로 산 속 깊숙히 들어가다 본 유일한 톱사슴벌레 소형개체인데다가 가운뎃다리가 하나 없음.. ![]() 방생할 포인트로 이동하다가 발견한 줄흰나비 ![]() ![]() 첫번째 포인트에 방생한 왕사슴벌레 40.8mm 올해 6월에 59mm 수컷 방생했던 그 포인트임 바로 뒤에 펜스가 보이는데 저거 넘어가면 자연보호구역. 보호종을 건들건 자시건 필요없고 침입하는 순간 바로 벌금 뚜드려맞는 젖과 꿀과 벌금이 흐르는 땅임 ㄷㄷ 이 포인트로 이동하는데 중간에 펜스가 폭우에 다 무너져서 스시마냥 등산로에 포개지듯 무너져내림 지나가는데 진짜 쓰러진 나무 타고 건너가고 개울 점프해서 건너가고 별 쑈를 다 했음..덕분에 땀으로 샤워 ㅂㄷㅂㄷ ![]() ![]() 두번째 방생 개체 41.4mm 이 포인트는 평소엔 잘 가지 않는 포인트인데 좀 더 영역을 넓히라고 여기에 하나 방생해봄 줌아웃샷에 깨알같이 옆에 갈색여치랑 줌인샷에 깨알같이 내 소중한 여의봉 ![]() 올해 처음 본 홍단딱정벌레 멋쟁이딱정벌레랑 비슷한 생김새때문에 착각하기 쉬운데 얘는 은근 귀하신 몸이고 나름 구매자도 많은 종임. 심지어 강원도 일부 지역에 나타나는 초록색 변색 개체들은 부르는게 값..저도 살면서 딱 두마리 봄 ![]() 풍이는 요즘 은근 자주 보임 ![]() 넓적사슴벌레 초소형 단치개체 사이즈가 2mm정도만 더 컸으면 표본 각인데 집에 있는 표본들이랑 사이즈 간격이 애매해서 그냥 과감히 방생 ![]() 또 보는 레드기어 장풍이 변색 문제때문에 표본하기 두려워져서 그냥 사이즈만 재고 방생함..사이즈도 딱 필요한 사이즈인데 참.. 그리고 오늘 수확 ![]() 저번에 지인이랑 와서 잡은 개체보다 딱 3mm 작은 정확히 제게 필요한 사이즈의 개체 약간 레드기어 삘이 나긴 하는데 랜턴 없이 보면 거의 차이도 없음..기왕 나올거 확실히 레드기어 발색으로 나오지 아쉽.. ![]() 그리고 방생하러 들어가다 잡은 추가 한마리 사이즈가 37mm라 아 표본에 필요하겠구나 오늘은 두마리나 잡았네 아싸가오리 했는데 정작 집에 와서 보니 필요한 사이즈를 착각함..즉 이 개체는 나중에 한번 더 채집 와서 방생해야함.. (제게 있는 표본이 36mm 42mm이기 때문에 이 사이에 들어갈 39mm가량의 개체가 필요했음) 후 내가 그렇지 뭐.. 암튼 위의 55mm 개체 건진거만으로도 큰 수확이라 만족하면서 집에 옴 이었으면 좋겠지? 저는 바보입니다 네 바보입니다. 편의점에서 토레타 하나 사들고 가면서 카드를 놓고 와서 채집 다 끝나고 1시간 거리를 걸어가서 사우나 갔다가 지갑 꺼내고 나서야 카드 없는걸 발견 다시 돌아가서 카드 받아오기엔 그 편의점 야간에 안함 슈발 그래서 다행이 현금 가지고 있는게 있어서 현금계산하고 사우나 함 조지고 국밥이나 좀 먹고 올랬더니 국밥집은 24시간이라 해놓고 하필 또 브레이크타임이네? 나는 배가 고프다고 당장 문을 열라고! 슈발슈발 거리면서 일단 카카오택시 잡아타고 해당 편의점으로 이동 ![]() 역시나 문 안열음 새벽 6시에 연대서 배도 고프고 옆에 있는 다른 편의점 가서 콜라랑 햄버거 하나 조지고 6시까지 기다렸다가 카드 받고 집으로 옴 후..떼굴떼굴 굴러 가도 목적지만 도착하면 만사 오케이지 암...훗..
검은사막 삶에관한명상 Lv.66 위치 382/384/453 ..여긴 누구? 나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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