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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9 15:15
조회: 396
추천: 2
핵심은 메인 컨텐츠의 부재라고 생각함일방쟁이 있었고 거점전이 활발하던 시절에는 게임에 접속하면 자연스럽게 게임 안 이야기부터 시작됐음 거점 상황이 어떻다 지원을 와달라 붉전 같이 하자 세팅을 어떻게 짜야 하냐 같은 얘기들이 오가면서 사람들이 콘텐츠 안에서 만나고 부딪히면서 자연스레 이야기들이 생겼음 근데 지금은 몇 년을 같은 길드에 있어도 누가 무슨 직업인지도 모르고 같이 즐길 콘텐츠도 없고 같이 할 이야기도 없음 검사 접속해도 길드에서 할 이야기가 흑백요리사말곤 할게없다는거임 문제는 성장이 아니라 성장 이후가 비어 있다는 점임 쟁을 없앴다면 그에 맞는 목적지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게 없음 레이드가 중심이면 메이플이나 로아처럼 협동해서 도전할 무언가가 있어야 하고 필드 사냥이 중심이면 디아나 poe처럼 장비를 맞추고 세팅을 완성해 가는 과정 자체가 놀이가 돼야 하는데 지금은 그냥 모두가 똑같은 템으로 똑같은 콤보로 숫자만 올리는 구조에 멈춰 있음 다른게임이 성장을 해서 즐기거나 도전할 목표를 제시해준다면 검은사막은 성장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버렸고 그래서 유저들은 계속 강해져도 쓸 데가 없고 답답해지는 거임 스펙이 어떻고 잡템이 어떻고가 중요한게 아니고 쌓아올린 스펙으로 놀 수 있는 판을 만들어 달라는 얘기임 캡이 있든 없든 사냥이라는건 밑의 짤에서 하는 행위의 연장선상에 지나지않는데 이게 무슨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