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

UE4(2017) → UE5(2022)

대략 1~2년 추정.


언리얼 개발사가 직접 운영하는 게임이라 특수 사례.

UE5 개발하면서 포트나이트에 바로 적용한 걸로 앎.



난 안 해봐서 체감은 모르겠는데 

원래 언리얼 신기술 시연장 같은 역할을 하는 게임이라고 알고 있음.







발로란트

UE4(2020) → UE5(2025)

대략 2~3년 추정.


공식적으로는 개발 효율, 성능 개선 때문이라고 설명.

내가 느낀 변화는 리플레이 도입하고 캐릭터 출시 주기가 빨라짐



그래픽은 솔직히 거의 똑같아 보임.

프레임은 좀 좋아졌다는 이야기 많음.







오버워치

오버워치1(2016) → 오버워치2(2022)

대략 3~4년 추정


MMO는 아니지만 라이브 서비스 게임이고, 포트나이트나 발로란트보다 오래 서비스한 게임.

오버워치2 개발하던 몇 년 동안 신캐 출시도 적고 업데이트도 느리다는 불만이 많았음.


맵도 많이 삭제가 됐고. 사실상 게임 하나 새로 만드는 수준의 작업이 들어간 느낌.

근데 정작 만들던 대규모로 홍보한 PvE는 접어버림.


체감적으로 캐릭터랑 스킨 출시 많아졌으니까 BM 구조는 이전보다 개선 됨






블레이드 앤 소울

UE3 → UE4

공식 발표 기준 2년 추정

MMO라 실제로는 3~5년 정도 준비했을 거라고 봄.


난 안 해봐서 체감은 모르겠음.

근데 결과적으로 다른 게임처럼 그래픽 혁명 수준은 아니었다고 함.

로딩, 프레임, 최적화 개선 쪽은 체감이 더 컸다고 함.






그니까 왜 안 될까?


지금까지 사례들을 기준으로 추정해 보면

언리얼4 → 언리얼5는 같은 계열 업그레이드에 가깝고

언리얼3 → 언리얼4는 세대 교체에 가깝다고 봄.


검은사막은 2014년 출시한 게임이고 엔진도 2010년대 초반부터 개발됐을 가능성이 높음. 반면 붉은사막은 2020년대 기술 기준으로 개발된 엔진으로 보임.


그래서 포트나이트나 발로란트처럼 같은 계열 엔진 업그레이드와는 성격이 다르고, 더 큰 세대 교체에 가까운 작업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함. MMO에 심리스 오픈월드 구조까지 갖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단순히 엔진만 바꾸는 문제가 아닐 것 같고.


블소는 MMO에서 실제로 엔진 세대 교체를 진행한 몇 안 되는 사례라 참고 대상으로는 가장 가까워 보임.다만 검은사막은 블소보다 서비스 기간도 더 길고 콘텐츠 양도 훨씬 많음.


그래서 만약 엔진 교체를 진행한다면 블소보다도 더 많은 데이터 검증과 작업량이 필요할 것 같음. 오버워치도 오버워치2 개발에 리소스를 투입하면서 몇 년 동안 업데이트가 느려졌다는 불만이 많았는데, 검은사막 정도 규모의 게임이 엔진 교체를 진행한다면 개발 리소스가 상당히 들어갈 수밖에 없다고 봄.


결국 포트나이트나 발로란트 사례만 보고 쉽게 가능하다고 보기는 어렵고, 블소보다도 더 큰 규모의 프로젝트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실제로 진행한다면 상당한 시간과 리소스가 필요할 것 같음.



'불가능하다'에서 말들이 많은데 아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렇게 보일 수도 있을 듯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