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보니 글이 엄청 길걸느끼고 끝에 요약글 남깁니다(__)

 

 

 

 

 

형제님들 안녕하십니까?


검사를 시작하고 3~4일 전부터 눈팅을하며 기웃기웃 거리는 자이만 2.5캐릭터 키워온 자이 유접니다.


요즘 물벼 상향 이후 자이 게시판이 아주 후끈후끈 하단 소리도 들리고 눈으로 봐도 후끈해 보이더군요.


물벼 사냥 이후 많은 자이 유저가 생겨나고 타 직업을 플레이하시는 유저분들 중 밸런스를 중시하시는 분들이 몰 벼의


상향으로 흥해버린 자이 게시판에 많이들 오시더군요.


글을 읽다 보니 안타까운 맘에 그냥 넋두리하듯 글하나 끄적여 봅니다.


이 글을 적는 본인은 강과 운이 아주 좋은 편으로 2번째 자이 50을 달성했을 때 11검 7,6셋을 맞췄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첫 캐릭터를 키웠을 때 퀘스트를 꼼꼼히 하며 흑정령 보상을 받으면서 그 당시엔 극비 무기가 보상으로 지급되지 않았던

 

터라 30중반쯤 칼리스 무기로 갈아타고 세이어 보조 무기(쪼랩임에도 자이의 미친 삑사리덕에 적중의 중요성을 깨달았었

 

습니다- _-..)를 끼고 키웠었습죠.


1차적인 멘붕은 트롤에서 왔었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물벼 이전에 자이의 사냥이라 함은 평타가 주 딜이여.. 잡기 기술은 Pve 일반 몹 몰이나 중대형 몹에 쓰는 건 자살에 가까

 

운 기술이었었고 예나 지금이나 유용하게 쓰이는 박치기(명중버프)광분(근공추뎀버프) 모두 10초 버프.. 맹렬(뒤돌리기)


이것이 주 딜이며 가장 효율적인 콤보였고 정석이라 말해도 될 만큼 저것이 전부였습니다.

 

이것의 무의미해지는게 상태이상 면역의 트롤이었습니다..

 

지금 뜨끈뜨끈한 몰 벼는 스초를 쓰면 지워지나?라는 의문을 품고 시초가 나오면 지워야지라고 생각할 정도의 스킬이었

 

지요.


트롤부터의 퀘스트는 사냥과 낚시의 연속이었습니다.. 물약값을 벌기 위한 낚시요..


이마저도 만샤족 흑정령 퀘부턴 쉽지 않더군요 창병 백어택에 반피가 날아가 버리고 저 기존의 최고의 사냥 효율을(그나

 

마 이 스킬 중) 자랑하는 저 콤보와 사냥법으론 수십 번 죽어가며 깬 만사를 넘어 외눈 한 마리를 20분 가까운 시간 동안

 

물약100여 개를 소진해가며 2마리를 잡고

 

헥세로 넘어가 퀘를 진행하려는 그때 더 이상 자이의 미래는 없어 보였습니다.


잡는데 걸리는 시간도 시간이지만 몹 한 마리와 영혼의 맞다 이를까 도 목숨이 간당간당했고 적중을 아무리 올려 뒤돌리

 

고 친다 한들 게임 시스템상 100% 적중은 없기에 피는 증발했으며 자이의 콘셉트상 넓은 범위의 공격으로 몹은 들러붙었

 

지요..


회피로 피하면서 잡으라 말하실지 모르지만 자이의 딜은 전진 평타입니다.. 스테를 소모하고요.. 회피는 그 당시 자이가


템 룻이 엄청나게 느렸는데 몹이 3~4마리가 모이면 죽는 타이밍도 제각각이라 시체가 사라질 때까지 룻을 못할 때가 많


있습니다.. 이때 템 루트 할 때 말곤 회피기를 써본 기억이 별로 없네요 쓰고파도 사냥 중엔 스테가 항상 바닥이라 못 썼고

 

템 룻 할 때 들러붙은 몹 공격 피할 때나 쓰던 게 회피였습니다.


사냥은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지나가던 레인저 한 분이 함께 하시겠냐 손을 내밀어 날름 잡고 도움을 받

 

아깼지요.. 이분 덕에 아직도 길 가다 퀘 헬프 하시거나 월챗으로 헬프 하는 분 계시면 거리가 좀 멀어도 도와드리러 달려

 

가곤 합니다... 저 구간이 정말 지옥 같았지요 44랩쯤 흑정령 공성 대장 잡아보겠다고 허우적거리다(시골 섭이라 이 땐 같

 

이 하실 분 조차 안 구해지더군요..) 파산이나 그냥 낚시로 50까지 업을 했습니다.


마지막 흑정령을 깨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감에 낚시로 시간을 보내다 부케도 흑정령 퀘를 또 주려나 싶어 봤더니

 

주더군요 희망이 보였습니다.. 다른 클래스야 사냥이 좋든 말든 자이에 끌려 자이만 고집했던 사람인지라 저 퀘 깨면 주는

 

스톤으로 강화를 계속하면 어떻게든 사냥이 되지 않겠나 싶어 장비를 보내고 부케 육성을 했습니다..


물론 부케 육성 때도 트롤 구간부턴 쉽지 않더군요.. 이렇게 키워서 마지막 흑정령 퀘를 완료할 때 무기는 11강 방어구는

 

7,6셋이 되더군요.. 해골이 잡을만 해졌습니다(돈은 안 벌렸습니다 그냥 저 장비로 물약값을 충당은 될 정도였고 물론 낚

 

시도 조금은 했었어야 했고요..) 이후 여기서 쭉 살았습니다.. 저 땐 그 사냥터에 사람도 찾아보기 힘들었고 방어구 블랙스

 

톤을 드랍하는걸 알고 나선 어차피 시골 섭이라 스톤은 올라오지도 않았고 그냥 스펙 업을 위해 살았습니다 헥사 해골에

 

서 ..어느덧 방어구가 9,8셋이 되더군요 ..물약도 이젠 대형을 빨아도 본전은 찾아지고요.. 낚시를 하지 않아도 물약값은

 

벌리게 되더이다..


게임을 잘하는 친구가 정보를 주더군요 ..수도원이란 곳을 가면 공 반지를 준다고.. 자이를 하면서 공은 굉장히 탐나는 옵

 

션이니다 ..적중이 공 50 정도만 넘어준다면 공보다 우선이다(이 땐 안 맞는 게 중요했고 물약을 최대한 안 빨 수 있는 상

 

황을 만든는 게 저에겐 최우선이었으니까요) 생각했던 저에겐 꿀같은 소식이었죠.. 파밍을 시작합니다.. 반지 두짝을 먹고

 

나올 때 제스펙은 11검에서 8검 9,8셋에서 8,6셋이 돼있더군요 질리도록 죽었고... 또다시 낚시를 병행하게 된 시기였습니

 

다.이후 칼리스 무기는 갈아서 아스웰로 방어구는다시 헥사와 낚시로 9셋을 완성합니다... 무기는 감사하게도 8칼리 갈 때

 

8개를 고스란히 줬고 한 번에 8강이 가주었고요... 헥사 방어구 복귀 후 오우거 피통 패치전 오우거를 만사 족과 부대끼며

 

목걸이를 노리고 사냥했고 목걸이 획득 후 눈알 귀걸이 파밍을 했습니다.. 이맘때쯤 물벼 상향이 이루어지더군요.


좋았습니다.. 최고였죠 사냥 속도는 2배 가까이 빨라졌고 몰 벼를 써도 피흡이 없으면 물약 빤다? 뭐 어떻습니까? 그전에

 

도숨 쉬듯 먹던 게 물약인데요 ..50여 회의 각성 시도 끝에 물벼 피흡이 붙었고 외눈 거인에선 물약을 쓰지 않게 됩니다.

 

이때의 스펙이 120방 70공 정도였습니다.


이후 스펙은 꾸준히 올라갔고요.. 보상받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몰 벼는 확실히 pve에서 타 캐릭터를 압도하는듯합니다.

 

쓰고 있는 자이들조차도 어리둥절할 정도로 엄청난 버프였을 거라 단언합니다.


제가 그랬으니까요.. 우리야 보상받는구나 빛보는구나 싶었겠지만 다른 캐릭터를 육성하는 분들은 씹어 피 밸런스 파괴라


게거품을 물만 하지요.. 참 캐릭터 키우기 힘들었습니다.. 잡고 있자니 회의감도 들고 의욕도 말라갔고요 몰 벼 이전엔...


저 어려웠던 시기에 손 내밀어 준 사람이 레인저 한 분이 다였고(같이 하는 친구들보단 게임시간이 길었던 터라 함께 육성

 

을 못 했습니다.. 두 번째 캐릭터 50 찍을 때 친구들은 본 캐릭터가 40초반이었으니..) 힘들었지요.


레인저와 소서를 보며 부러웠었고 워리어를 보면서 동질감은 느꼈지만 적은 물 약소 모에 부러웠던 시깁니다.


워리어는 저 시기에 수리비의 저주가 있던 시절이라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자이 게시판에서 몰별에 들러붙은 우리 자이들 ㄱㄱㄲ 노양심 외치시는 분들....

 

어려웠습니다...저 때 여러분 저만한 어려움 못 겪어봤잖습니까?

 

물론 겪은 분도 있겠지요..그런분들에겐 죄송스러운 글입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검사 오픈날 시작할때만해도 이미 클베 병신이라 소문난 클래스가 자이였습니다.

 

인구수..적었지요 아주 적었어요..

 

다 그냥 애착을 가지고 키운분들이 대부분일겁니다..

 

그런 분들이 있고 그런분들이 활동하면서 만들어가는 게시판에서 양심을 논하며 비방글을 쓰시지마시고..

 

밸런스 패치를 원하시면 1:1문의를 넣으세요 건의를 회사 측에 하세요 그러라고 있는 게 홈피 1:1문의고 그런 글 보라


고 있는 게 운영자들 아닙니까..


몰벼... 예 피흡까지 달면 좋아요 아주 좋아요 태클에 이만한 스킬 비슷하게 효율 내는 게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의자이는 pve에서만큼은 독보적이라 할 만큼의 자리에 있는듯합니다.


건의하세요 홈피에..그럼 타캐릭을 전체적으로 상향을 하던 자이를 너프를 하던 해줄겁니다 언젠가는 해주겠죠.

 

우리도 언젠가를 기다리면서 씨뻘 좥같네를 중얼거리며 겜했듯이 그렇게 기다리면서 그냥 쭉 건의 하세요..

 

그리고 이후 몰벼를 너프를 먹이든 가져가든 패치가 있을 때 적어도 평타 말고 자이가 물

 

약을아낄 수 있거나 생존을 도모하며 딜을 할 수 있는 스킬 하나쯤은 다시 줘야 될 겁니다.


님들이 게거품 물고 달려드는 그 물벼 자이한텐 정말 그거뿐이거든요.

 

물벼 너프에는 손들어줄수있는 1인이지만  너프만 있다면 이건 정말 ㄱ ㅅ ㄲ인 거예요...


지금 상황이 분하고 억울하고 내 주캐가 자이가 아니라 배 아파 뒤지겠는 건 알겠는데 저희도 참 배 아파 뒤지고 억울해


뒤지면서 씹벨런스 스럽네 한 시기가 조온 나게 깁니다.


까도 적당히 까시고 화나고 어려운 길 참고 걸어온 자이들 있는 자이 게시판에서 즐겜 방해 마시고 홈피 1:1에 밸런스 건

 

의 하세요.

 

우리 좀 내비둬라 라는 말을 넋두리하듯 쓰다보니 엄청나게 길어졌네요 글이..

 

글빨도 안되고 쌈질도 못하고 내세울것도 없는 처지라 이리 똥같은 글 싸지르고 이만 떠나렵니다.

 

우리 형제님들에겐 어느정도 공감을 놀러오시는 분들에겐 공감은 아니더라도 이해를 이해도 안된다면 티끌만한 측은

 

함이라도 이끌어낼수있는 글이 되었으면 합니다.


자이형제 님들 구경 오시는 검사 유저님들 즐겜 득템하시고 2015년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물벼 너프는 찬성하나 너프만 있다면 이건 정말 ㄱ ㅅ ㄲ인 거예요...

 

 

1.우리 씹쓰레기였다 정말 똥꼬 찢어질만큼 힘들었다..

 

2.몰벼덕에 좀 보상받는 느낌이더라

 

3.몰벼 좋더라 사냥은 원탑같더라 근데 우리 몰벼 이게 지금 전부다 너프는 손들어주겠는데 그 외의 상향이 따라와야한다

 

  너프만 있다면 ㄱ ㅅ ㄲ

 

4.꼽고 좥같은심정 여기에다가 난리치지말고 차라리 홈피가서 건의해라 우리 즐겜 좀 하자

 

5.너와 나의 연결고리 우리 모두 즐겜 복받고 건강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