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자가 나오고..컨텐츠가 떨어짐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경쟁을 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어뷰징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어뷰징을 
발견하고 박제하고 있죠.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어뷰징을 하는 것은 잘못된게 맞습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하나 알고 넘어가야할게 있어서 글을 적습니다.

인벤에서 어뷰징을 가장 열심히 저격하는 유저들은 텔레토비 혹은 원탭 클랜의 사람들일 겁니다.
그리고 어뷰징이 많아짐에 따라 텔레토비가 그들을 박제 함으로서 
비호감의 상징에서 정의의 사도가 된 거처럼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그들은 순수한 마음에서 저격을 하는걸까요?

5000점대에서 거주하고 있는 텔레토비, 원탭 사람들이 경쟁 방송을 하면서던 인벤이나 디씨에 글 쓰면서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낫포는 원래 아무나 따라고 만든 무기가 아니다. 최고조 무기는 원래 어렵게 따는 것,
실력없는 사람이 어뷰징으로 따라고 있는게 아니다, 실력이 안되면 따지를 말아라 등등..
낫포와 관련된 이야기..혹은 어뷰징 유저들에게 그들이 하는 말이죠. 백번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정말 이들이 어뷰징 유저들에게 하는 이 말을 본인들이 잘 실천하고 있을까요?



( 격돌-경쟁 메달이 브론즈인 지혜킹, 낫포를 딴 유저의 메달로는 상상을 할 수가 없다.)

사진에 추가된 지혜킹이라는 유저는 낫포를 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빠른 대전 승률은 167승 231패 42%지만..경쟁의 승률은 146승 46패 76%라는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죠.


빠른 대전에선 힘을 숨기고 있다가 경쟁에서 봉인을 해제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전적을 검색해보면 원탭, 텔레토비 유저들과 천상계에서 수 많은 매칭을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텔레토비와 원탭 유저들이 어뷰징하는 사람들과 낫포를 따는 사람을 저격하면서 반복적으로 한 말이 있습니다.
위에도 적었지만 실력이 없으면 따지마라..개나 소나 따라고 있는 무기가 아니다.. 원래 이렇게 어렵게 따는 무기이다.

하지만 지혜킹은 어떻게 된 것일까요?
지혜킹을 빠른대전에서 만났거나..매칭 검색을 검색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지혜킹이라는 유저는 그들이 말하는 낫포를 딸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천상계에서 그들과 매칭을 지속적으로 하였고 낫포 또한 가지고 있죠.


그들 본인이 잘 알겁니다. 지혜킹이라는 사람이 낫포딸 실력이 없다는 것을..
근데 왜 어뷰징을 그렇게 저격하면서 직접적으로 같이 게임한 지혜킹에 관해선 일언반구도 없을까요?
3달전 문제이기 때문에 그냥 지나간 것이 아니냐? 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그러기엔 몇 달전 문제도 갖고 와서 어뷰징 저격하는 그들이기에 설득력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왜 일까요? 그 이유를 생각해보자면



1. 지혜킹은 원탭 혹은 텔레토비와 친하기에 그냥 버스를 받은 것이다.

2. 지혜킹은 원탭 혹은 텔레토비에게 대리를 신청한 것이다.



어떤 것이 사실일까요? 

사실 1번이던 2번이던 상관없습니다.

왜냐하면 텔레토비와 원탭 본인들이 실력이 없는 사람은 낫포를 따면 안된다! 라고 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지혜킹과 직접 매칭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다른 여타 어뷰징 유저들을 저격하듯이
박제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유는?? 말안해도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아 혹시 이렇게 길게 적었는데도 이해력이 부족해서
저 지혜킹이라는 매물은 원탭의 대리 매물이다..텔레토비와 상관이 없다라고 말씀하실 분이 계실까봐 적자면
바로 위에도 적었지만..텔레토비의 매물이던 매물이 아니던 상관없이 본인의 실력이 부족함에도 낫포를 딴 유저들을
항상 저격해오면서..실력이 안되면 따지를 말아라! 라는 취지와 맞지 않기 때문에 그들의 이중성이 들어난 것이라
제가 이 저격글을 쓴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데스티니의 최고조 무기는 경쟁을 통해 실력을 기르고..번지가 정한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사람만이 딸 수 있는 한정된 무기가 맞습니다. 아무나 따라고 만든 무기가 아닌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텔레토비, 원탭이 매칭 시스템을 악용하여 많은 사람들을 저격한 것 또한 표면적으로는 잘한 행동이 맞습니다.
하지만 그 본질은 어떤가? 를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아 혹시 또 Xial이 과거에 단독적으로 실시한 것까지는 어떻게 할 수 없지 않느냐 라면서 논점을 흐리기가 나올까봐 
추가합니다. 현재 시알은 텔레토비 소속이며 (텔레토비에 소속된 1군 유저들은 심심하면 클랜을 옮기고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3달전에 행한 것이라 하더라도
텔레토비가 그동안 어뷰를 저격하면서 행동을 보면 시알에게 쌍욕을 박거나 최소한 클랜에라도 받으면 안되는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항상 시알과 하하호호 하면서 다인큐로 멸망전을 같이 하고 있죠.





얼마전에도 텔레토비 유저가 택구형님 (데스티니 아이디 Navi) 이 어뷰징했다는 글을 인벤에 적었습니다.
이분도 어뷰징을 한게 맞습니다. 잘못한 것이구요.
그는 경쟁점수 4800점까지 본인이 직접 기록한 꽤 수준높은 경쟁유저입니다. 하지만 어뷰징을 왜 했을까요?
Navi란 유저는 방송을 하면서 경쟁을 하고 있는데 텔레토비 유저들이 이를 지속적으로 저격하였고..
계속 연패를 하게 만들고 이런 말을 했습니다.



점수가 낮아도 연패를 하면 멘탈이 터지는데 4천점대에서 지속적인 저격후 저런 말을 하면
멘탈이 남아날까요? (스샷외에도 지속적으로 멘탈을 터트릴려고 하더군요.)

택구형님을 저격하면서 그들이 한 말이 있습니다. 실력이 안되면 따지마세요. 원래 낫포는 이렇게 따는거에요.

근데 지혜킹건은??????????????????

왜 일언반구가 없는걸까요?


택구형님이 어뷰징을 한 후 방송을 켰습니다.
당연히 어뷰징을 했으니 텔레토비 클랜원들이 우다다 몰려가 방송에서 쌍욕을 합니다.
물론 어뷰징을 했고 잘못된 행동을 했으니 욕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지혜킹건을 넘어간 것을 생각해보면 그들의 행동을 어떻게 봐야할까요?

(아 추가하자면 방송에 찾아가..군대를 간다고 하니 총맞고 죽어라..총기 사고 나길 바랄게요..등 온갖 욕설을 다하더군요.
이렇게 분노하시는 분들이 지혜킹 건은 왜..)

다시 말하지만 택구형님이 어뷰징을 한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가 어뷰징을 한 모든 이유가 텔레토비 때문이란 것은 아닙니다. (혹시나 다른 점에 포인트를 두고 물타기를 할까봐 명확히 적습니다.)


지혜킹 건과 택구형님건을 통하여 그들은 단지 본인에게 돈을 지불하지 않거나..친분이 없다면 딸 수 없는 총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어뷰징 유저와 다를게 무엇일까요?
그들이 어뷰징 유저들에게 들이밀었던 그 도덕적 판단은 선택적인 것입니까?


이 글을 보고서도 텔레토비가 어뷰징을 저격하는 정의의 사도로 볼 수 있습니까? 
아닙니다. 이들은 불과 몇달전만하더라도 스케이팅의 악용, 자동매칭된 파티원에게 패드립 등을 일삼던
악질유저였습니다. 

이들이 어뷰징을 저격함으로서 최근 정의의 사도로 이미지가 바뀌고 있는데 그들이 어뷰징을 저격 하는 것은
정의감에 빠져서가 아닙니다.
이들이 어뷰징을 저격하는 이유가 순수히 공익을 위한 것이 아님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어뷰징은 잘못된게 맞습니다. 그리고 사라져야할 게임의 잘못된 문화입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특정유저의 논점 흐리기를 위한 댓글에는 답글을 남기지 않겠습니다. 

글을 읽으면 답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