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자 스토리를 자세히 보니까 왜 그랬는지에 대한 이유도 알 수 있었고


스토리의 짜임새가 좋아서 소름이 돋네요



내용은 이러함




암흑기에서 몇 백년동안 고통속에서 살아남은 방랑자는 동료들과 같이


빛의 전쟁(암흑기)을 해결할 열쇠를 찾아 어떤 행성에 갔는데


그 행성에서 빛을 없애는 생물들때문에 미쳐가면서 서로에게 의심하다가


(빛을 없애는 생물들을 포획하는게 그들의 목적임 그리고 그 행성의 특이한점은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생물도 있지만 어떤 우리에 갇힌 생물들도 있다는거임)


데스티니 가디언즈 오리지널에 등장했던 가울덕에


여행자가 수갑플레이당하자 당시 다른행성에 있었던 방랑자와 일행들이


자신의 빛이 없어졌다며 서로 남탓하고 갈등이 최고조됐을때


결국 서로 팀킬하며 마지막엔 방랑자가 살아남았음






문제는 그 행성에서 어떻게 목적달성하고 탈출하느냐가 였음 우주선도 없었고


그러나 방랑자의 고스트는 행성에서 목적을 달성하기위해서는


생물들 가둔 우리의 에너지를 복제하기위해 개조가 필요하다고함




고스트 빛을 개조하기위해선 고스트의 부품이 필요했다고함


그런데 어디서 구하냐고요?


당연히 팀킬로 죽은 동료들을 보고 빤스런한 고스트들을 사냥하는거였죠




그래서 빤스런한 고스트들을 사냥하고 그 부품들로 작업하기 시작하는데


작업하는 와중에 고스트는 방랑자에게 당신이 자랑스럽다고 애기했음


그게 방랑자 고스트의 마지막 말이자 거짓말였던거임




다음날 아침에 보니 방랑자의 고스트는 어제와 다르게


앞서 사냥한 5개 고스트 부품으로 개조된 고스트가 되어있는데


붉은색의 눈을 가진 고스트였음 (파란색으로 설정가능 ㅎㅎ)


(방랑자 테이프를 들어보면 "내 고스트를 봐 소름이 끼치잖아"라고 애기함)


그 이후로는 고스트는 말을 안했음


그러나 그 고스트의 빛의 스펙트럼은 평소의 빛 스펙트럼을 초월하는


능력을 가지고있었음 덕분에 갬빗은행이나 어둠의 티끌, 우주선을 만들 수 있었고


(그렇다는건 검의 논리로 만들어진다는걸로 아는 승천 차원도 만들가능성도 있다는거)




그덕에 우리 에너지를 복제해 생물들을 포획할 수 있었고


고스트의 도움받아 부품을 이것저것 끼워넣은 우주선을 타고 탈출 할 수 있었음


그 우주선이 우리가 갬빗할때 자주 등장하는


아홉이 선물해준 실험장을 매달고 다니는 그 우주선(버려진 지역)였던거임 





여기까지가 방랑자가 갬빗타령하게되는 이유가 된겁니다


오늘도 재밌는스토리덕에 하루가 빠르게 갔네요


스토리는 알아가면서 게임하면 재미가 배가 됩니다


스토리 읽으세요~ 두번 읽으세요~ 그리고 갬빗 한판허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