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저희는 벅찬 심정으로 사랑받는 디아블로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디아블로 IV를 발표했습니다. 오늘 디아블로 II: 레저렉션 발표와 함께 이 시리즈의 과거를 돌이켜 보면서, 한편으로는 영원한 분쟁의 다음 장에서 우리를 기다리는 운명 또한 알아보려 합니다.



플레이어는 험하고 어둡고 가차없는 세계, 성역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디아블로 III의 사건으로부터 오랜 세월이 지난 후를 배경으로 하는 디아블로 IV는 모험가들에게 끝없는 악마의 무리를 선사합니다. 거대한 악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그녀의 귀환과 함께 성역은 또다시 암울하고 절망적인 곳이 되었습니다. 충격적인 상상력을 보여주는 디아블로 IV는 맹렬한 전투, 특성, 기술 포인트, 룬 등을 통한 깊이 있고 다양한 캐릭터 성장, 전설 전리품을 찾아 헤매는 과정 등, 대표적인 액션 RPG 시리즈의 특징을 고스란히 지니고 있습니다.



오늘은 블리자드가 창립 30주년을 맞는 해의 블리즈컨라인 첫날인 만큼, 그림자 속에 숨어 있던 수수께끼의 인물에게 빛을 비추기에 더없이 적절한 날이기도 합니다. 블리즈컨라인 개회식을 미처 못 보신 분들을 위해, 마지막으로 모닥불가의 동료들에게 합류하는 새로운 영웅, 도적을 소개합니다.





야만용사가 순수한 힘을, 원소술사는 비전의 지식을, 드루이드는 사나운 야생성을 대표한다면, 새로 등장하는 도적은 다방면의 재능으로 지옥의 군대를 궤멸합니다. 도적 플레이어는 적을 찌르고, 쏘고, 덫을 놓는 등 다양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으며, 독과 암흑 마법, 그리고 전문적인 기술로 전투력을 향상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 직업은 원작에 등장했던 도적의 팬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암살자와 악마사냥꾼 플레이어 역시 각 직업에서 가장 사랑받던 기술들을 다시 만날 수 있죠.



아래의 디아블로 IV 심층 탐구에서 루이스 바리가(게임 디렉터), 존 뮬러(아트 디렉터), 조 피에피오라(수석 시스템 디자이너), 카리나 킹덤(수석 애니메이터)과 함께 게임 시스템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그들이 다룰 질문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도적: 이 수상한 캐릭터는 누구인가요? 도적의 전문화는 무엇인가요? 도적의 뛰어난 기동성이 게임플레이에 어떤 영향을 미칩니까?

  • 탈것: 탈것이 성역을 탐험하는 새로운 이동 수단으로 어떤 느낌인가요? 탈것은 어떻게 얻습니까? 탈것 커스터마이징의 구체적인 내용이 있나요? 탈것을 활용한 전투는 어떤 느낌인가요?

  • 야영지: 야영지란 무엇이고, 오픈 월드에서 어떤 기능을 합니까? 야영지를 모험가들이 점유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야영지의 상태가 플레이어 주위의 세계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 건가요?

  • 수직 이동: 추가적인 이동이 가능해지면서 세계를 탐색하는 방법이 다양해지나요?

  • PvP: 디아블로 IV의 PvP는 어떻게 구현될 예정인가요? 증오의 파편(가칭)이란 무엇입니까? 정화된 화폐(가칭)로는 무엇을 구매할 수 있는지?

  • ...그 외에도 많은 내용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