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기상했는데 군대에 있었다 

기상송이 들리고 연병장 흡연장에 가서 담배피는데

아무도 담배피러 안오는거임 <= 나 군생활 할때 일어나서 흡연장 필수코스 였음 대부분

나 혼자 피고 있는데 수백명의 사람들이 날 이상하게 쳐다봄 

그래서 나는 우선 쫄아서 담배끄고 가서 줄섬

내가 오니까 갑자기 주위 사람들 전부

윗통까더니 구보시작 나도 얼떨결에 구보시작 했는데

구보를 계속띔 ㅈㄴ 소름돋는건 아무도 말도 안하고

사람들 표정이 ㅈㄴ 무표정이였음 

나 가끔 꿈속에서 꿈인걸 인지하고 내멋대로 행동을 함

난 그걸 느끼고 한쪽으로 빠져서 담배를 폈는데 

그 순간 전원 구보를 멈추더니 나를 뭐랄까 ㅈㄴ 기괴하게 쳐다봄

꿈인걸 아는데 ㅈㄴ 섬뜩한게 느껴짐

그러다가 소리지르면서 깸 먼 꿈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