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동안 그리가 게시글에 답변을 좀 소홀히했는데
이유가 있었어 형들..

퍼보석 6500개로 공포참을 죤나 돌렸기 때문이야.

위 내용이 6500개 퍼보석을 돌린 결과야.. 참담하다면 참담하고
득이라면 득인데.. 결과적으로 4박5일동안 내가 느낀 점을 공유하고자해

일단 퍼보석 6500개면 인벤으로 따지면 165인벤이고 
캐릭으로 따지면 약 47개의 캐릭이 보석으로 꽉찬 양이야..
어마어마하지? 보석을 처먹기 위해 클릭한 횟수만 몇만번은 될거고
또 그 먹은 보석을 본캐에 옴겨서 큐브에 넣어서 돌리고 하는 것까지 따지자면
어마어마한 클릭량을 소화했다고 볼수있어..

일단 이게 죤나 사람이 할 짓이 못 되는 게 ...보석을 사는거 부터가 일이야..
보통 보석을 판매하는 사람들이 적게는 20~30개 많게는 500개정도씩 한번에 파는데
500개씩 파는 사람들은 굉장히 드물어서 
평균적으로 1회 거래당 50~80개 정도를 거래했는데.. 6500면 내가 4박 5일 동안 몇번의 거래를 했을지
대충 감이오지?? 

죤나 노가다라는거야 

내가 진짜 오기가 생겨서 스킬+45피 나올때까지 한다는 마음으로 이악물고 했는데
뒤져도 안나오더라...  게다가 맥/어레/피참 << 이 10새키는 그냥 이옵션 자체가 붙을 확률이 개 극악이야
수치만 좀 적당히 나오면 내수용이라도 쓸려고했는데

6500개 돌릴동안 쓸만한 맥어레피참을 단 한개도 못먹었어.
6500개를 돌린거면 총 2150개의 그랜드참을 먹었다고 볼수있어 ㅇㅇ

이 말은 무슨말이냐?? 내가 재수가 드럽게 없는 걸 수도 있는데

맥/어레/피참이 죤나 귀한 참이니까.. 내수급으로 득했더라도 헐값에 팔지말고

제발 내수로라도 쓰라는 말을 전해주고싶어..

득템게시판에서 나한테 감정을 많이 받아봤거나 내 댓글을 자주 보는 사람이라면 아는 내용이겠지만
나는 맥어레피참 얼마냐?? 이거 거래 가능하냐?? 라는 게시글엔
항상 "이거 헐값에 넘길 바엔 무조건 내수로 써라" 라는 댓글을 달아줬거든?
근데 이걸 내가 몸소 체험하고나니까, 맥어레피참이 얼마나 귀한지 다시 새삼 느꼈어
그래서 나는 앞으로 절대 맥어레피참에 대한 시세는 알려주지 않을 생각이야

왜냐? 형들한테 시세 알려주면 그 귀한걸 엿바꿔 먹을거잖아? ㅇㅇ? ㅇㅈ?
 
3/20/20 or 10/76/45 만땅이 아닌이상 그냥 시1발 제발 부탁인데 그냥 내수로써 제발

단돈 몇천원/ 몇백원에 입양보낼 싸구려참이 아니란말이야 ㅜㅜ

그리고 스킬+45피?? <<<< 이새끼는 그냥 신이 점지해준 사람한테만 주는 참이야 ㄹㅇ
나처럼 허황된 꿈을 품고 퍼보석 돌리려는 엉아들 그냥 접고 그시간에 앵벌 한바퀴 더돌아 ㅇㅇ
내가 형들이 앞으로 낭비할 시간을 4박 5일동안 대신 낭비해줬으니까 ㅇㅋ?

위에 사진찍은거 외에도
번개참 무옵 8장
전투참 무홉 5장
자벨참 무옵 10장 정도 먹긴했는데 

애초에 스탠은 가격이 개 떡락 수준이라 무옵참은 그냥 굴~벡스 선이야 (1천원내외)


무튼  4박 5일간 6500개 퍼보석 돌린 썰은 여기까지고
형들은 나처럼 어리석은 행동은 하지말길 바라.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