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인상은 진짜 안좋았음...


디아라불러님같은분은 부부끼리 게임하시면서 게시판에 같이 놀 분 찾으시는


발랄한 분인데 뭐라고 심한말해버릴까봐 두근거리기도 했었고요.


뭐 자기는 자기보고 팡이제로라고 하는뎈ㅋㅋ


보다보니 계몽자가 맞는거같아요.


저한테 불똥튈까 무서워 자기한테 댓글달지 말라는데 할 말은 해야겠어요.


1. 첨에 시작할때는 가망도 없어보였고 욕 먹을거 뻔히 알면서

2. 어떻게 보면 게임이고 그냥 별것도 아닌건데, 남이 나서기 주저하고 그냥 흘러가는대로 되겠지 싶은걸

3. 스스로 나서서 아무 보상도 없고 피곤하기만 한데도

4. 커뮤니티에는 객관적 정보가 있어야 한다, 뒤틀린 애정으로 인해 정보왜곡이 있어선 안된다는 일념으로

5. 몇명을 상대로 지금 다중일기토를 벌이면서 거친부분이 반발을 사기는 하지만 논리적으로 뜨는 모습을 보면서


진짜 크러쉬 받음. 반하겠음 ㅋㅋ.


저는 그냥 쪼금 하다 말겠지 싶었는데 진짜 글 하나하나 구경하는데 좀 배우신분같고


커뮤니티에서도 글같은거 보면 대충 이사람 특성이나 말하는부분들,


맥락 보면 얼마나 배움수준을 조금 엿볼수있는데 매끄럽고 시원한게 아주 시원하고 재밌네요 ㅋㅋㅋ


부두하시는분들이 편먹고 공격해도 팩트로 끝내고 하나하나 상대하시는거보면 혀를 내두르게됨.


그리고 글 리젠속도가... 눈팅 하다보면 진짜 엄청 장문을 짧은시간에 쫙쫙 뽑아내고


글 읽어보면 거칠어도 틀린말은 안하고 책 많이 읽은 사람 티가 나네요.


진짜 더 신기한건 마치 이런 이야기가 나올 줄 알고 미리 준비하고 있었다! 하는듯이


조금 날카롭고 불편할만한 지적들도 회피가 아니라 그냥 부딛껴서 부수는데 진심 ㅋㅋ 와...


처음에는 하는말이 옳건 그르건 떠나서 말투가 이사람 무슨 미친개인가 싶었는데,


부두 하시는분들 댓글들 보면 진짜 일부는 미친개처럼 안굴면 상대가 안되는것들도 많았고,


지금 생각하면 진짜 처음 컨셉으로 잘 잡은거같고 그럼.


안타까운건 요즘 부두파시는분들은 안오는데 외부 게시판에서 유입되서 자꾸 싸움나는부분?


아무튼 그래도 분쟁은 안좋으니 슬슬 끝내는게 맞는거같음.


제가볼땐 이렇게 해 놔도 잠잠해지면 또 나올거같아요.


막 '여러분, 잘 계셨습니까?' ^^ 이러고


'그 어그로꾼은 이제 안보이네요 ^^' 이러면서 간보면서 나올거같은뎈ㅋㅋㅋ


그냥 쉬셔요 ㅎㅎ


부두게시판 사람이 부족한거 해결 안되면 고질병이라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