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벙클 서버에서 활동중인 '루드빅' 입니다.


이번에는 부캐릭터로 요즘 열심히 키우고 있는 카벙클 '현무'라는 캐릭터로 겪은 일이며 6월 1일 오전 12시 반 경, 공팟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며칠 지나지 않아 다시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글을 올리게 되어 유감입니다.

2층 2상 미숙 클자팟이었으며, 용기사로 클리어는 했지만 실력에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파티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트라이하기 위해 파티에 들어가 기다리던중.

닌자(카벙클-애나)님이 들어오셨고 파티장(전사)이 닌자님이 미클자이지만 기믹을 전부 봤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시간대도 시간대고, 애매한 층수의 2상파티였기 때문에 전멸기까지 봤다면 별 문제 없겠지 하고 파티원 대부분이 수긍하고 2층에 들어섰습니다.



트라이 초읽기가 올라온 직후, 닌자님의 피통이 음식을 먹고나서 겨우 50000을 찍는 것을 보았고 급하게 닌자님의 템을 확인해보았습니다.

스샷은 남아있지 않으나 380제 나찰셋이었고 대부분의 장비가 일반 마테리쟈(무략쟈 심안쟈), 혹은 빈 구멍이었으며 활력은 하나도 박혀있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급하게 마테에 문제가 있음을 이야기했으나 초읽기가 5초도 남지않아 급하게 시작하게 되었고 전멸기 직전 아크몬에 파티가 터졌습니다.

이후 대화 내역입니다.


음... 2층까지 오시면서 노마테 or 일반 마테를 지적 안 받았다는게 좀 놀랍긴합니다만...
이대로 파티가 터지나? 싶었는데 모집에 오랜 시간이 걸려서 그런지 같은 서버이신 분들이 하이쟈를 기부해주셔서 재정비 후, 다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2트째,

제가 홀수 견제를 넣는다고 처음에 미리 이야기를 했으나(대화내역에는 잘려서 없음) 짝수타이밍에 견제가 하나도 들어가지 않는 것을 확인+몇번 죽었다 쳐도 마테도 전부 다시 박았는데 딜이 이렇게까지 안나오는 건가 싶어서 미터기를 까봤습니다.



네...

천지인이 없네요... 심지어 그림자이동, 연막탄도 0회 입니다. (3트째도 그이,연막x)





(이걸 쉴드치는 파티원들에 대해서는 닌자에 대한 이야기 후 언급하겠습니다.)

이번에는 못 썼다고요? 첫트에서도 안 쓰셨는데요? 하지만 님과 다르게 미터기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조금 이르지만 3트동안 쓰신 스킬 내역을 가져왔습니다.
미숙파티 였던 만큼 다른 분들의 데스, 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말아주세요.
(+본인 3트째에 음유, 나이트에게 암살당함)




닌자는 별로 아는게 없는 편이지만, 칼날선풍과 갑각파황격과 그림자 송곳니가 조화롭게 1:1:1의 비율인지... 이해가 안 가는게 많네요. 대체 빙둔술은 왜 쓰셨는지도... 딜싸이클... 모르시나요?

그리고 첨부하진 않았지만 왜 좋은 시너지 기술들은 다 가져다 버려놓고 다리 쳐내기(기절기, 데미지0)은 3트동안 28번이나 쓰셨나요?

비록 미숙클자 파티였지만, 일단 클자들 파티에 미클자로 껴달라고 하셨길래 실력은 정말 좋지만 파티운이 더러워서 못 깬 사람인줄 알았는데 그런 것도 아니었네요.

가로세로 기믹도 자주 틀리셨고 잡 이해도도 낮으신데 무슨 자신으로 클자파티에 껴달라고 연락하셨나요?



카벙클 - 애나 님!

속공도 정말 자유분방하게 넣으시던데 우리 다신 만나지 말아요!
1층 프프로그 있길래 확인해봤는데 그땐 천지인 두번 쓰셨네요 물론 한 번은 키자마자 움직여서 풀려버렸지만요!



+) 이제는 쉴드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점성(카벙클-샤잔)님은 프프로그도 상위권에 검색 정보를 보니까 절바하까지 깨셨던데 왜 이런 말도 안되는 사람의 쉴드를 열심히 치셨나요?

부대는 다르던데 혹시... 두 분... 지인이신가요?

제가 닌자를 너무 잡아먹는다고요? 이제 잘 넣어달라 조율하면 끝이라고요?
기믹보느라 정신없어서 123만 누른다고요? 여기가 초행트팟인가요?????????

그 절바하 깬 실력으로 속공도 제대로 안쓰고 그이도 안쓰고 연막도 안쓰고 천지인도 안쓰는 닌자 데리고 절바하 한 번 더 깨보세요 그럼... 진짜 재밌겠네요ㅎㅎ;





++) 

<여기부터는 봐도 그만, 안 봐도 그만>

다른 쉴드 두 분은 보라색이 전사(파장), 하늘색이 나이트(전사 지인)입니다.





자게에 올린 글을 보고 전사님이 먼저 급하게 귓을 주셨습니다... 음... 일단 요약하자면 나이트 쉴드입니다.
하지만 나이트님께서 저와 직접 이야기를 하고싶다하셔서 차단을 풀고 기다렸습니다.




저 귓이 2시 55분쯤이었고, 연락은 약 40분이나 기다린 끝에 왔네요.

20분쯤 기다리다가 먼저 친추를 넣었는데, 두 분 다 귓도 친추도 안 받으시더라구요? 이게 정말 해명하고싶은 사람이 맞나 싶어서 10분 더 기다리고 화가 나서 그냥 자려다가,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 싶어서 기다린 끝에 연락을 주셨습니다.

어처구니 없는 이유의 쉴드였지만, 정말 열심히 사과하셔서 받고 끝내려했습니다.






전사는 닌자에게 피의 쉴드를 쳤고 나이트는 전사를 열심히 감싸기해줬으니 두 분 다 실수한 거 맞는데 왜..

계속 서로를 감싸는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제대로 사과 받고 끝낸 후 자려고 했는데 계속 귓을 주셔서 잠을 못자는 바람에 대화가 제대로 안됐습니다. 짜증도 많이 났고요.

사사게는 닌자에 대해서만 쓰고, 귓말은 적당히 닌자님과 관련된 내용만 잘라서 사용할 생각으로 편집 중이었는데 또 이번엔 나이트님께 귓이 왔습니다.



서로를 너무 아끼시네요... 5시까지 귓을 주셔서... 덕분에 해 뜨는거 다 보고 자러 갑니다. 우리도 이제 그만 만나요!
닉네임은 제가 이미 일이 복잡해지기 싫다고 사과를 받아버렸기 때문에 뒤늦게 다시 까기도 뭐해서 그냥 가렸습니다.

며칠 사이에 여러가지로 스트레스받고 피곤하네요 자러갑니다
지금 한섭기준 제일 하드컨텐츠인 곳이 알파 영식인데 영식에서 이러지 좀 마세요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