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 목적

[사건 공개]


■ 게임 닉네임


작성자: [초코보] 셰릴린

대상자: [톤베리] 파이쟝


■ 사건 설명


* 발생 날짜
: 6월 3일 12:30 ~ 6월 4일 7:34

* 사건 내용

: 각영 공대 내 불공평한 탬분배 및 공대장으로써 무책임한 행동


■ 증거 자료(스크린샷, 동영상)


1. 본 공대는 트라이 후 파밍 공대로 전환되었습니다. 글의 작성자도 그런 공대라 생각하고 들어왔으나, 파티 모집 시트 원글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글 삭제로 추정)
2. 작성자의 직업적인 문제로 트라이 일정은 주마다 상이했습니다. 이부분은 공대에 들어오기 전에 고지했으며, 공대원 전원이 동의하고 받아주신 부분입니다. 주마다 공대원들의 가능 일자를 취합해 공대 트라이 및 파밍을 진행했습니다.
3. 4층 클자 3명을 제외하고는 각기 다른 진도였습니다. 3층까지 클, 1층까지 클, 각영 초행 등등.
4. 공대 시작일은 4월 29일이며, 시작 후 2주 간 1~3층 파밍 및 4층 트라이를 진행하였습니다. 2주 뒤에 4층을 클리어했고 파밍 공대로 전환되었습니다. 본 글을 작성하게 된 계기이자 공대 마무리가 된 현 상황은 공대 6주차이자 4층 파밍 분배가 4주만 진행된 시점입니다.
5. 공대장이 템 파밍 부분에 대하여 이렇다할 의견을 내어놓지 않아, 클리어 타임을 줄이기 위해 공대원 전원의 동의를 구하여 템 파밍이 덜 된 5명을 우선으로 템 분배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나 종료 시점인 6주차에 클자인 적마도사가 분배받은 상자는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분배가 제대로 되지 않아 아무도 입찰하지 않고 버려지는 상자가 존재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공대장은 얼추 다 파밍하신 것 같으니 공대 쫑을 요구했습니다.
6. 사태의 불공평함을 인지하고 1-4층 파밍에 2시간 이상이 걸리는 현실과 기타 외생기 및 힐업 문제를 지적하던 도중 불공정한 분배에 대한 언급도 나왔으나, 공대장은 책임을 타인에게 전가하며 사사게 및 공론화를 하여도 상관없다는 입장을 표했습니다.



증거 자료

<오픈카톡방을 나가버려 캡쳐본이 일부만 있는 탓에 대화 로그로 가재하는 점, 양해바랍니다>


A. 발단


트라이 후 파밍공대였으며, 전원의 진도가 각각 상이했음. 뿐만 아니라 클리어 후 몇주 간 파밍할지에 대한 점은 논의가 없었으며 그렇기 때문에 작성자는 당연히 8주라고 예상함.



적마(작성자)를 포함한 3명은 4층 클자였고 그 외의 사람들은 각기 다른 진도였기 때문에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영식 장비들의 수가 차이가 났음.




그런 탓에 일반 공대였더라면 무기상자는 딜>탱>힐 / 상의는 탱>힐>딜 / 보강재는 힐>딜>탱 등 공정하게 분배했겠지만, 4층 클자가 있을 뿐더러 1~3까지 간간히 파밍해온 사람도 있는 탓에 클리어 시간 단축 겸 1~4층 드랍 상자들을 획득한 사람이 거의 없는 사람들 위주로 분배하자고 공대 내에서 결정했음. (작성자는 당연히 적어도 5~6주차부터는 자신에게 돌아올 상자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음. 파밍이 안된 사람들부터 먼저 주자는 것이었지, 자신이 상자 입찰을 공대 쫑까지 하지 않겠다고 말하지 않았으므로.)



그러나 캡쳐본을 확인하면 알 수 있듯이 공대 단위의 시트에서는 각자의 본클이 필요한 품목을 체크하는 곳만 있었을 뿐 필요한 템을 얼추 다 먹은 사람들에게 돌아갈 여분의 상자에 대해서는 일절 기재되지 않았음. 그저 없는 사람 위주로 돌리자, 라는 목적만 존재했지 어떤 상자를 누구에게, 혹은 몇 개의 상자를 누구에게 분배할지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공대 내에서도 시트 및 상자를 관리하지 않았음. 그래서 파밍 N주차에서는 선입찰을 할 상자가 관리되지 않아 그냥 버려지는 파츠도 존재했었음. 기존의 4층 클자들에게 그 파츠는 더 먹을 사람이 없으니 너네가 먹어도 된다 라는 말조차 고지해주지 않음. 따라서 개인에게 기본으로 분배되는 상자는 없다고 봐도 무방했음.



[5월 26일~ 6월 1일]

- 무기 상자 선입 가능 : 건브 or 용기사
- 하의 상자 선입 가능 : 학자
- 허리띠 상자 선입 가능 : 소환사

나머지 상자 선입찰 가능
확정 무기 용기사 or 건브 무기 뜰 시 한 주 킵


상단과 같이 나머지 상자가 all 선입찰로 돌아가버려 4층 클자였던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분배받을 상자가 없었고, 무조건 주사위로만 먹을 수 있었음.


매주 얻는 상자가 하나도 없었기 떄문에 작성자(적마)는 공대 쫑이 나기 전에 무기상자 하나라도 먹고싶다는 요청을 함. 그러나 그조차도 무기가 없는 건브와 용기사에 밀려 그 둘의 확정 무기가 드랍되지 않는 이상 그 둘에게 무기상자가 우선으로 돌아가야 했기에 최후반부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 처함. 심지어 본 글이 작성된 주의 파밍에서는 클자 중 1명이 바지 입찰을 요청했으나, 다른 사람이 그냥 선입찰을 눌러 가져가버린 사건도 발생했음.



B. 전개


공대 단위의 파밍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만큼 파밍 시간이 오래 걸렸음. 1~4층부터 파밍하는데 최소 2시간 이상은 걸렸으며, 4층의 경우에는 9번의 트라이를 한 적도 있었음. 공대에서 상자를 하나도 먹지 못해 화가 난 나머지 최대한 빨리 끝내고 싶었던 작성자는 이번 주 파밍만큼은 최대한 빨리 끝내고 쉬고 싶어 기믹 연습을 요구함.





공대 내 힐업문제 및 외생기 조율로 터진 경우가 잦았음. 몇 번의 조율을 했으나 조율한 시간이 무색할만큼 파밍 시간은 줄어들지 않았음. 같은 캐스터인 소환사에게 교란 타이밍 조율을 했으나 적마도사가 넣지 않는 곳에 넣기에는 자신이 상태이상 란에 있는 아이콘을 볼 겨를이 없다고 말함. 소환사는 파티원의 디버프를 모조리 끄고 자신의 디버프만 뜨게 하고, 주시대상의 디버프로만 타인의 디버프를 확인하며 그간 트라이를 이어온 상태였음.




본인 역시도 명확하게 조율하지 않았던 점에서는 다소 실책이 있음을 인지하고 있음. 그러나 트라이를 진행하면서 이 부분에 넣어달라고 언질을 드렸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을 할 때만 넣는 등 상대방 역시도 조율 의사가 낮았음. 소환사가 각성 영식이 처음이었던 것 만큼 공팟에서 1캐스터가 하는 것처럼 전반적으로 적마도사가 교란을 넣어 왔고, 쿨 돌 때마다 꼬박꼬박 넣었음. 그러나 영식이니 디버프 창을 꺼놓고 있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으니 자신이 넣지 않는(짝수 혹은 홀수) 마다 넣어달라고 요청함. 디버프 창은 정말 예상하지 못했기에 당황스러웠음. 



C. 위기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는 파밍, 클자들에게는 돌아가지 않는 상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 주를 마지막으로 쫑내는 공대(다음 주가 7주차) 에 대한 불만이 쌓이고 쌓인 탓에 다음주 파밍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시시비비를 가리고 싶었음.(그 와중에서 다소 급발진한 부분이 없지않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드리겠습니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화가 정말 많이 났었고, 그간 먹지 못했던 상자 분배에 대해서 사과를 받고 싶었음. 그냥 분배룰에 대해서 잘 이해하지 못했다, 죄송하다 라는 말만 있었어도 어차피 시간이 지나버렸으니 그냥 넘기려고 했음. 그러나 공대장은 상자에 대한 건은 진작에 말했으면 고려해봤을텐데 왜 이제와서 얘기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함. 



(1상에 관한 내용은 하단에 따로 첨부하겠습니다.)


다소 말이 격해진 부분이 없지않아 있다고 생각은 하나, 6주간 상자를 단 하나도! 먹지 못한 와중에서 말이 어떻게 곱게 나갈 수 있는지 이 자리에서 공대장에게 다시 한 번 물어보고 싶음. 뿐만 아니라 지난 주 파밍에는 4층 9번의 트라이에 버레이즈만 48회를 당겼음. 지칠대로 지친 상태였고, 사과만 받고 싶었는데 공대장의 태도는 적반하장 그 자체라고 여겨졌음. 공대장은 계속해서 "진작 말하지 그랬냐, 그랬음 바꿨을 것이다. 이제와서 왜 그러는 것인지 모르겠다" 라는 태도만 취했음. 공대를 8주로 끝내는 것도 아니고, 자신의 무기상자만 아니었으면 3명의 클자를 제외한 나머지가 모두 BIS를 맞췄으니 6주차에 쫑을 봐도 되겠다는 말이 나왔던 상태였음. 6주차에 무기를 먹지 못한 용기사의 완제무기가 뜨지 않아 자신의 무기 상자로 인해 파밍이 한 주 더 연장된 것임. 



그간 공대 내에서 힐택 조율 문제로 다수의 데스가 발생했었음. 힐업 문제는 백마와 학자 둘의 상의할 문제라 여겨 공대 내에서 크게 말이 나오지는 않았었으나 1층 그라비데 힐업 부족 등으로 공대원들이 죽는 사고도 잦았음. 공대 파밍 일정이 길어지는 것은 탱커, 힐러, 딜러의 딜 문제를 떠나 지나친 사망 횟수였음. 그러나 계속해서 블랙 스모커 스킵, 조산 운동 스킵 등을 운운하는 것 자체를 이해할 수 없었음.


D. 절정



지나치게 기믹 실수가 많은 사람들은 정 안되면 캣봇을 사용하라는 말도 드렸고, 기믹을 불러줄테니 디코 오라는 말도 했었음. 그러나 공대 파밍에 죽는 횟수는 전혀 줄어들 생각을 하지 않았고 참다참다 터진 것임.



옙, 죄송합니다. 딜도 못하는 제가 감히 하늘과 같은 공대장이자 백마님께 불만을 말했군요. 제 실력이 부족한 점,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한 번도 잘한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늘 딜을 잘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열심히 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부활이라는 부활은 최대한 땡겼고 외생기 및 시너지를 맞게 올리기 위해 공부했습니다. 상단의 카톡에서 말이 사장팟을 간다고 했지, 이는 상자는 먹지 못하고 낱장만 먹는 현실에 대한 일종의 비유였으며 제 실력은 그에 미치지 못함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본 공대에 불만을 얘기했던 것은 관리되지 않은 상자와 다른 사람들의 잦은 사망에 대한 개선 요청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조차도 제가 공대장에게 반기를 드는 거라 생각하셨나봅니다. 제가 딜이 부족한 건 맞으나, 공대장 님의 말은 누가봐도 불만을 얘기한 것에 대해 딜도 못하는 네가 무슨 자격으로 말을 얹느냐라는 심보로밖에 보이지 않네요.



E. 결말


2020년 6월 4일 오전 7:34, 회원님 : 저는 분명히 보상을 바란다고 했지만 그 이후에도 아무런 언급이 없으셨고. 프프 딜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딜이 그다지 높지 않은 점, 잘 알고 있어요. 매번 부실한 힐을 돌려서 버케알 버레이즈를 장전하고 있다보니 생각한만큼 딜을 잘 뽑지 못했나보다. 라고 생각할 수 없나요? 그러나 내가 위에 우리 공대 딜 영 개판이라고 한 적이 있나? 대부분 기믹 미숙지로 클탐 2시간이 걸렸다고 했지. 공대 일정을 진행하는 동안 기믹 실수로 끊임없이 리트라이 나서 지치기도 한다. 안죽고 빠르게 클합시다 라는 말을 반박하기 위해 딜을 가져오는 것이냐? 뭐 틀린 말은 아니긴 하나, 딜러의 본분을 요구할거면 힐러의 본분부터 다해줬으면 한다. 다음 주에는 실수 덜합시다라는 말이 그렇게 불편해서 바라시는 게 적마도사의 유감스러운 딜이 된 거라면 심심한 사과의 말씀 기꺼이 전해드린다.
2020년 6월 4일 오전 7:34, 회원님 : 그리고 공론화 블락좌 돌리든지 맘대로 하시라고 했는데 그 말이 나온 시점부터 딱히 보상을 해주실 생각이 없는 것으로 판단할게요.


상단의 카톡을 마지막으로 저는 톡방을 나왔습니다. 6주간의 무득 파밍, 유세부리는 것은 아니나 주마다 40회 가까이 올린 버레이즈와 셀 수 없는 횟수의 버케알. 6주동안 얻은 것이라곤 스트레스밖에 없습니다. 본인과 다른 사람들의 파밍이 완료되자마자 클자 3명의 상자에는 조금도 신경쓰지 않고 공대 쫑을 요구한 것에 대해 다소 큰 유감을 표합니다, 백마님. 처음부터 사과의 말 한 마디만 진심으로 해주셨어도 저는 화를 내지 않았을 것이며, 보상을 요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왜 이제 와서 말하느냐와 같은 말씀만을 계속해서 하시는 모습에 저는 커다란 실망감을 느꼈습니다. 



상단의 사진들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클자 3명에게 직접적으로 배분된 상자는 마지막 주의 제 무기상자를 제외하고는 없었습니다.


(+ 추가)

본인이 정한 시각에 본인이 늦을 것 같다는 이유로 공대원에게 1상으로 파밍하라고 하시는 기적의 논리를 보여주신 공대장님!!



정말 무슨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본인께서 9시~12시 사이로 하자고 확실히 정해서 공대톡에 올려주셨으나, 20분이 다 되어가는 상황에서 본인이 예상보다 더 늦을 것 같으니 1층은 클자를 찾아 1상으로 해주실 수 있냐고 말씀하셨습니다. 분명 부득이한 사정에 공대 일정에 참여하지 못할 경우 미리 언질을 주거나, 본인이 대타를 구해와야 함에도 불구하고 20분이나 늦은 상황에서 무책임하게 올라온 말이라곤 1상이 괜찮겠냐니요.... 1층에서 입찰할 파츠가 남아있는 공대원이 없다면 몰라도 분명 그 주 파밍에는 입찰해야하는 공대원이 존재했습니다. 이 일이 발생했을 때부터 불안함을 감지했어야 했는데 제가 눈치가 없었네요.



제 실력이 부족한 바, 인정합니다. 딜을 잘하지도 못할 뿐더러 저 역시도 종종의 기믹 실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매번 부족한 마음을 느끼고 공대에 성실하게 임하자고 생각했고, 또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나 6주 동안 제게 돌아온 것이라고는 0개의 상자였습니다. 잦은 실수와 사망으로 공대 일정이 길어졌는데, 그 많이 죽었던 다른 공대원에게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불만을 제기한 제게만 프프로그의 딜을 운운하는 것은 매우 불공정한 처사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많은 것을 요구했나요? 몇 번을 곱씹어봐도 제 요구는 정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사롭다면 사사로울 수 있고, 공대의 일을 공대에서만 끝내지 못하고 본 게시판까지 끌고오게 된 점 죄송하다는 말씀 올리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 요약 내용

1. 톤베리@파이쟝 공대장이자 백마도사가 공대장으로써의 직무유기 및 불공정한 상자 분배를 함
2. 사과의 말에 앞서 이제와서 왜 불만을 제기하느냐라는 적반하장의 태도를 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