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백신부작용으로 3달째 고생중이고
와이프는 임신으로 인해 1차만 맞고 2차는 맞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와이프 뱃속의 소중한 아이를 떠나보냈고
힘들어하는 와이프 곁에서 내조를 해주면서 와이프 일 끝나는
12월에 좋은 곳으로 여행가자고 하고 여행지를 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갑자기 1명으로 줄여버리면 어떻게 합니까!!
자의도 아니고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접종 못한건데..
힘든 시간 지나고 연말에 오븟하게 시간 보낼 곳이 없네요.

여태까지 마스크 착실하게 착용하고 여행도 자제하면서
최대한 집에서 시간을 보냈는데 너무 화가 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