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현존 최강의 전투폭격기라고 불리는 f-22를 퇴역시키고
새로운 6대저 전폭기를 개발하고있는데 대부분의 예상도안이 삼각형의 형태를 뛴 디자인을 가지고있음.

이는 기존에 존재하던 여러가지 날개형태의 전투기들의 형태의 장점을 합친것으로 볼수있다.


이것은 러시아의  수호이47이라는 전투기인데 특이한점은 날개가 앞쪽으로 향하는 

전진익기 라는것이다. 이러한 형태를 취하게 되면 비행시 굉장히 많은 

양력이 발생해서 아주 느린 저속에서도 급격한 기동이 가능하며, 실속에 의한 추락을 방지할수있다. 

또 짧은 활주로에서도 이륙이 가능하고 엔진 추력대비 높은 중량의 무장탑재가 가능하다.

현재 4세대에서 대형에 속하는 전투기중 전세계 제탑 전투기로 평가받는 

F-15같은 전투기가 시속 약 300km이상으로 비행해야 실속으로 인한 추락을 방지할수있고 

최근 실험비행을한 KF-21의 경우 시험비행속도가 400km로 저속 시험비행을 했던것에비해

이런 형태의 날개를 가지면 100km남짓한 속도로도 저속 비행이 가능해서

저공에 정밀 타격 공격등도 가능하다. 미국은 저공에서 정밀타격임무를 위해

A-10선더볼트라는 공격기를 별도로 운영하고있다.

그럼 이런 su-47은 성공을 했느냐? 아니다.

저런형태의 경우 많은 양력이 발생하는 만큼 날개에 굉장히 많은 부하가 걸리고

특히 고속비행시에는 자칫하면 날개가 부러질수도있을정도이기때문..

Su-47은 마하 1.8이상으로 비행이 가능하긴하지만, 이정도 고속비행우 정비시

날개를 교체해야하는등 날개내구성문제등을 해결하지못해 시제기단계에서 끝났고

현재는 러시아에서 에어쇼등 공중기동묘기 시범등에서나 쓰인다고함.

그럼 날개를 후퇴익으로 만들면 어떨까?



후퇴익의 경우는 고속비행에 유리하지만 이륙을 위해 긴활주로가 필요하고

저속비행에서는 불리하고 기동이 힘들다.  많은 무장을 실어야하는 전폭기에 쓰기에는

양력이 다소 부족할수있어서, 삼각익형태로 만드는 경우가 많고

기동능력을 올려주기위해 비행기앞쪽에 카나드라는 

작은 보조날개를 부착하지만 이는 스텔스를 어렵게 만드는 큰 방해요소이다.

때문에 라팔이나 유로파이터 타이픈경우에는 4세대와 5세대 사이의 

4.5세대(4세대 전투기베이스에 스텔스성능을 입힌것) 전투기사업에서

번번히 낙방을 했다. 

그럼 전진익기와 후퇴익기의 장점을 모두 살릴수있게 날개를 가변익으로 만들면 어떨까?


그것을 구현한것이 바로 미 해군에서 사용했던 F-14톰캣이다.

많은 양력을 필요로하고 이륙,저공,저속비행을 할때는 날개를 활짝편채로 비행하고

고속비행을 할때는 날개를 뒤로 접어 후퇴익기로 변환해서 기동함.

영화 탑건에 등장하기도했고, 가변익기라는 특수성때문에 전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전투기로 

엄청난 사랑을 받는 기종이지만 고정적인 날개를 달고있는 것에 비해

날개부위의 내구성이 떨어지고 많은 유지비용이 들어서 결국 F-18호넷으로 대체된기종이다.

그럼 전진익과 후퇴익의 장점을 모두살리면서도 가변익을 채용하지않는것이 

가능하기 위해 6세대 전투기는 어떤 디자인을 채용했는가?



기본적으로는 후퇴익 날개를 채용했지만  거대한 삼각익형태를 채용해서 양력을 충족시켰으며

고속주행시에 큰 양력을 버티고 전투기 앞부분에서도 양력을 충분히 받기위해

동체로 부터 날개까지 일체로 이어지는 디자인을 채택했했음.

사실 이런 형태의 디자인은 극초음속 미사일로 불리는 발사체의 디자인과 굉장히 흡사하기도함.

이런형태로 디자인을 하면 저속과 고속에서 모두 뛰어난 비행성능을 보여주면서도

많은 양력으로인한 부하를 견디는 내구성을 보여줄수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