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하면서 많은 감성팀을 해봤는데 이 팀만큼 오래 한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거의 1년 동안 사고 팔고 보강하면서 여기까지 만들었습니다. 완벽한 미페를 위해 오리에와 시소코가 있는 17/18로 바꿀까도 생각했지만 제 기억에 가장 남았던 시즌이 양쪽 풀백에 로즈와 워커, 중원에 뎀자룡이 있던 16/17이라  조금 아쉬워도 이렇게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빈센트 얀센, 케빈 비머, 미셸 보름 이 선수들 시즌이 있으면 더 좋았을 텐데 그것도 아쉽네요.

참 중간중간 수비도 공격도 너무 힘들어서 팀갈하고 싶은 마음이 100번은 든 것 같은데 1년 동안 쏟은 정성 때문인지 차마 못하겠더라구요. 이제는 놔주려고 합니다...ㅜㅜ
팀갈하기 전에 제 1년을 쏟은 이 팀을 어딘가라도 남겨놔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인벤에 처음 글 남겨보네요.
에릭센 8카, 베르통언 9카는 강화로 만들었고
알리 9카, 로즈 9카, 라멜라 9카, 완야마 9카는 운좋게 구매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