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역할에 관한 용어


1.1 탱킹, 탱커(Tanker/Tank)


이름만 봐도 알고, 요새 게임들에서 자주 봐서 익숙할 용어. 팀의 딜러/누커/서포터들이 안심하고 싸울수 있도록 상대 딜/누커/서포터들을 방해하고 데미지를 흡수하는 역할의 케릭터나 그 이용자들을 칭하는 용어. 롤은 기본적으로 플레이어 vs 플레이어의 게임으로 어그로개념이 없기 때문에 탱커는 보통 좋은 CC기를 장착하고 적진 한가운데로 들어가 여기저기 훼방을 놓으면서 대신 맞아주는 역할을 한다. 상대적으로 파밍도 잘 안되고 영웅킬도 잘 안떠서 재미 없다고들하지만, 팀에 한명 없으면 피보는 역할. 탱킹을 잘하면 상대 딜러들을 휘젓으면서 아군딜이 상대를 녹이게 해주지만, 탱킹을 못하면 아군 딜이 먼저 녹고 혼자 남아 다굴에 죽거나, 먼저 달려가 죽고 아군 딜들이 추격당해 죽는 불상사가 벌어지니 눈치에 따라 영웅이나 역적이 될수 있다.[1] 많이 버틸수 있으며, 팀원을 보호하는 경우가 아니려면 정글링을 하는 경우가 더 좋은 탱커들이 많다.[2] [3]

 

탱커의 예로는 싱드 알리스타, 아무무, 라머스, 쉔, 리오나, 등.

 


1.2 딜러, 딜(Dealer/Deal)


데미지를 가하다라는 의미에서 딜이라고 하는데, 꾸준딜 폭딜 둘다 딜인데 구분하는 이유는 딜은 중/중상의 데미지를 꾸준히 입혀서 상대를 죽이는 역할이다. 주로 AP/AD계수가 그럭저럭이지만, 공격속도나 스킬의 쿨다운이 짧은 케릭터들이 맡는 역할이며, 탱커가 앞에서 막는 동안 제대로 딜을 못하면 한타 싸움에서 전멸당하는 계기가 된다. 딜러는 1;1에서 제법 우월한 케릭터들이 많은데 딜러들은 주로 캐리인 경우가 많아서 주요한 갱킹의 대상이 된다.

 


1.3 딜탱(Melee DPS, Fighter)


영어와 한글이 뭔가 좀 다른듯하지만 실제로 이렇게 불린다. 딜탱이라고 하면 앞에서 탱킹을 하면서도 딜이 되는, 얼핏 들으면 정말 사기적인 느낌이지만, 일반 탱커들과는 달리 딜러들을 지킬수없는 CC [4] 기가 극히 적거나 없고 데미지를 주는것을 중시한다. 오랫동안 버티면 딜이 나오는, 즉. 탱킹 = 딜. 이라는 공식이 성립되는 특이한 타입. 기본적으로 Riot games 본사에서는 근접 DPS 영웅이라고 말을 하지만[5] 실질적으로 한국에서는 딜도 되고 탱킹도 되므로 딜탱이라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이 AD 캐릭. AP 캐릭도 소수 존재한다. 정글과 탑솔에 특화된 챔프들이 다수이다.

 


1.4 누커, 누킹(Nuker/Nuke)


핵과같은 한방. 말 그대로 핵이 터진것처럼 상대 챔프를 삭제하는 역할을 한다. 대부분이 AOE [6]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가끔 폭딜도 누커로 포함하는 사람도 있다. 스킬의 쿨다운이 길지만 스킬이 콤보로 이어지며 한방이 강력한 챔프들이 바로 이 누커 포지션에 위치한다 극히 대부분의 캐릭터가 AP챔프이다. AD누커는 AD계수를 받는 스펠을 사용하여 누킹을 하며 밀리dps쪽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아 순수 AD누커에 가까운 챔프는 판테온, 탈론등을 제외하면 드물다.

 

최고의 누커로 현재 모르가나가 1순위로 꼽히며 이어 말자하르, 애니비아, 애니, 브랜드 가 인정받고 있다.

 

1.5 레인지 AD(Range AD)


지속딜이 강력한 원거리 AD챔프들이며 누커와 다르게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딜은 하지 못하나, 누커들은 스펠을 사용한 뒤 쿨타임으로 인해 지속적인 딜을 하기 힘든 반면 꾸준히 위협적인 딜을 할 수 있다. 누커처럼 방템에 투자를 거의 하지 않아 맷집이 종이장같으므로 이 캐리를 지키냐 마느냐가 팀의 승리에 중요한 변수가 된다. 보통 1:1에선 취약하지만 팀파이트시 좋은 포지션으로 꾸준한 딜을 하는게 중요.

 

베인, 애쉬, 캐이틀린, 코르키 같은 영웅이 있다.

 

1.6 서포터(Supporter)


팀에 유용한 버프나, 보호막, 힐과 같은 스킬들을 가진 챔프의 경우가 많다. 팀파이트 도중에 데미지를 가장 많이 입고 있는 캐리나 누커와 같은 챔프들의 생존을 보조한다.
완전하게 서포트의 특화된 챔프가 있기도하지만 위의 특성들을 같이 갖춘 하이브리드 적인 챔프 또한 많은 특성이다. 서포터 챔프라 하더라도 위와 같은 이유로 챔프마다 플레이 방식에 많은 차이를 숙지하는 것이 서포터를 잘 다루는데 좋다.
서포터들은 주로 봇 듀오로 라인을 서서 봇에 있는 챔프의 성장을 도운다.

 

잔나, 소라카, 타릭, 소나 등이 있다.

 

1.7 이니시에이터(Initiator)


한국 aos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용어로 팀파이트를 시작으로 이끄는 스킬들을 가진 챔프들을 말한다. 팀파이트의 선봉장을 지칭할 뿐이므로, 당연하게도 위와 같은 특성들을 겸하게 이러한 특성을 가지는 챔프가 많으나, 일단적으로 팀파이트의 시작을 알리는 선봉장이기 때문에 탱커가 이러한 특성을 가지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이니시에이터의 팀파이트 시작은 시작부터 4:5의 상황을 연출하는 등 우위를 점하고 팀파이트를 시작하기 때문에 이니시에이터의 선봉은 팀파이트 승리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이러한 이니시에이트의 종류로는 크게 적 진영에서 챔프를 자기진영으로 빼오거나, 광범위로 메즈를 걸어 적진을 마비시키는 등의 종류가 있다. 사실 역할이 따로 정해져있다기 보단 진입하기 좋은 스펠을 가진 챔프가 1순위가 되고 그런 챔프가 없거나 스펠이 쿨일 경우 스펙 좋은 탱커가 좋은 타이밍에 뛰어가기만 해도 좋은 이니시에이팅이 된다. 대표적으로 싱드가 있다.

 

알리스타의 박치기와 분쇄, 갈리오의 듀란드의 석상, 애니의 5스택 티버 소환, 블릿츠크랭크의 로켓그랩, 아무무의 슬픈 미라의 저주, 애쉬의 강화된 마법화살, 그라가스의 술통폭발, 말파이트의 R띄우기 등이 있다.

 

1.8 정글러 (Jungler)


일반적인 라인에 서지 않고, 중립몬스터 들이 있는 정글이라는 곳을 돌면서 레벨업을하는 챔프들이다.
정글러는 기본적으로 탑라인 하나를 늘리고 중립버프를 이용한 저렙때도 효율적인 갱킹을 목적으로 하며 중립 몬스터의 exp를 낭비하지 않게된다. 탑라인과 듀오라인의 경험치 차이는 말할 필요도 없고, 갱킹을 통해서 밀리고 있는 라인의 분위기를 뒤집고 유리한 상황을 굳힐 수 있다. 그리고 초 중반 드래곤 사냥에서의 우위를 점하기도 한다.
갱킹이라는 기습을 통해 라인의 분위기를 뒤집으면 영웅이고, 갱킹을 개떡같이 못해서 혼자 정글에서 rpg게임하다가 갱킹와서 타워에 다이브해서 300골드를 갖다바치면 역적이다.
정글러는 몇몇 탱커가 돌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캐리형의 딜러가 맡는다.
거의 필수적인 서모너 스펠, 스마이트를 들기 때문에 후반 팀파이트에서는 추격이나 생존등에서 조금 아쉽기도 하거나 탑이 솔로가 되면서 라인유지에 힘들기도 하지만 그 이상으로 이점이 많은 역할이다.
그렇다고 아무나 대책없이 정글을 도는 것은 미친 행위이며, 정글링의 특화된 챔프[7]가 정글링 전용 스펠인 스마이트를 들고 돈다.
자세한 설명은 밑의 정글링에서 서술.

 

워윅, 누누, 피들스틱, 스카너와 같은 챔프들이 있다.
사실 정글링에 특화되어 있지 않더라 해도 평타와 타격성 스킬이 좀 되는 캐릭들이라면 스마이트 들고 정글을 돌 수가 있다. 이런 경우엔 대표적으로 트린다미어나 신 자오 그리고 샤코, 아무무, 라머스, 마스터 이가 있다.

 

1.9 로머 (Roamer)


위와 같은 특성으로 챔프를 분류해, 일반적으로 탑 1, 미드 1, 봇 2, 정글 1이 일반적인 게임의 양상이다. 그러나 점점 유저들의 개발로 이러한 진영을 변화 시키는 시도가 있는데 이것이 로머이다.
로밍 챔프의 경우엔 봇 라인의 챔피언을 2vs1 이 가능한 라인전에 센 챔피언을 넣음으로써 한명이 봇을 지키는 동안 다른 한명이 아군의 솔로 라인을 돕고. 상대 정글을 방해하는 등의 행동을 하는 것이 바로 로밍(Roaming)이며 이러한 특성을 가진 챔피언이 로머이다.
얼핏 굉장히 비효울적인 역할처럼 보이지만 상대방에 입장에서는 정글러가 두명이 된 것이나 다름 없으며, 그것은 곧 갱킹의 위험이 두배로 늘어난 것이나 다름없는 위험한 상황인 것이다. 또한 정글러와 같이 봇의 라인을 한명의 챔프가 맡음으로써 봇 챔프의 빠른 성장을 유도할수 있다.
일반적으로 초반에 파밍이 부족하더라도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스턴이나 슬로우등 상대 입장에서 굉장히 짜증나며 갱킹에서 엄청 위협적인 효과(스턴, 에어본과 같은 강한 CC)를 갖춘 스킬을 갖고 있으며, 어느정도 이상의 순간딜을 낼 수 있는 챔프가 맡는다. EU스타일이 성행함에 따라 보기 힘든 역할.

 

알리스타, 마오카이, 타릭, 故이블린과 같은 챔프들이 있다.

 

 

2 플레이에 관련된 용어


2.1 레인(Lane, Laning)

 

넥서스에서 생성되는 크립들을 쫒아가 크립끼리 싸우는데서 몹을 잡고 레벨업을 하는 일반적인 플레이 방식.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정글러가 아닌 이상 이렇게 레벨업을 하는게 정석이다. 정글러가 갱킹에만 너무 신경써서 레벨에 낮거나, 정글러 때문에 혼자 레인에서는 사람이 곤란해졌을때 사람들이 레인에 가라고 외치는데, 이때는 웬만하면 말하는 대로 레인에 서주자.

 

예시: JUST GO THE THE FXXXing LANE ㅇㅇㅇ!!![8]

 

2.2 정글링(Jungle, Jungling)

어느정도 레벨이 높아진 사람들 사이에서 제법 인기 있는 행위. 룬과 마스터리가 갖춰진 30레벨 부터는 정글링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레인 말고 다른 성장 방식은 정글링이 있다. 넥서스에서 생성되는 크립을 잡으면서 성장하는게 아니라, 정글에 있는 중립 크립을 잡으면서 레벨업과 자금을 모으는 방식이다.
챔피언들의 특성을 잘 살펴보면 대놓고 Jungler 라는 태그가 붙어있는 챔피언들이 있다. 이들은 정글링에 최적화된 루트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편한 정글링과 카운터 정글링 대책으로 Smite 서모너 스펠을 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정글러에게는 최고이며 레인에는 쓸데가 없는 서모너스펠이기도 하다.[9]

 

보통 정글링은 블루 버프를 가진 골렘을 잡는걸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이용하여 정글러를 먼저 잡고서 시작하기 위해 블루 골렘이 있는 쪽에 상대방 5명이 우르르 몰려가서 잡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 보통 멀리 있는 라인에 한명을 놔두고 네명이 모여, 수풀에 숨어서 정찰하는 경우가 많다. 이 사람들 왜 저기 있나 하지 말자. 다 모여있으면 같이 가서 봐주는게 예의다. 운이 좋다면 우리 정글러를 잡기 위해서 뛰어오는 바보 하나를 잡고 300원을 더 먹고 시작할수도 있다.

 

각각 장단점이 있는데 꼽자면

 

장점: 5명이서 플레이 하는 맵에는 레인이 3개다. 주로 가운데(Mid)가 혼자서,
위(Top)에 2명, 아래(Bot)에 2명 이렇게 배치되는게 정상인데, 한 사람이 정글로 가면 1명이 서는 라인이 2개가 되면서 팀의 전체적인 성장속도가 빨라진다. 게다가 정글에 있으므로 상대가 위치를 파악할수 없으므로 갱킹의 위력이 일반적인 경우보다 배로 늘어난다! 정글에서 돈 많이 벌고 아이템으로 후반을 휩쓰는 멋진 플레이도 꿈꿔 볼만하다.
또한 갱킹이나 귀환등의 이유로 비어있는 라인을 맡아 줌으로 라인이 필요이상으로 당기거나 밀리는 것을 방지하며 상대 라인을 견제 할 수 있다.

 

단점: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법. 분명 1명이서 레인에 서면 경험치가 많이 들어오지만, 이것은 한사람이 두명을 상대해야한다는 소리도 된다. 2:1은 쉽지 않으면 혼자서는 사람이 2사람의 콤비 플레이에 자꾸 목숨을 잃으면 혼자서는 장점은 커녕 2:1의 패널티로 성장이 더뎌지고 상대는 금을 얻는다. 게다가 정글링을 제대로 익히지 못했거나, 상대의 방해로 정글링이 초반에 방해되면 만회하기가 정말로 힘들다.

 

하지만 정글링은 단점보다는 장점이 훨씬 많다. 2:1상황에서 견제가 성공하면 모를까, 레인 관리 능력이 강력하거나 실력차가 나거나 해서 실패했을때의 리스크는 답이 없다. 진짜 작정하고 2:1을 박살낼 조합으로 오지 않거나 상대 챔프가 레인장악력이 후달리거나 하지 않는이상 완벽한 디나이는 불가능에 가까우며 2:1인이상 언젠가는 레인이 밀릴 수 밖에 없으며 터렛 친다고 들어갔다가 정글러가 갱킹오면? 망했어요 그리고 우리 정글에서 프리파밍하는 상대 정글러 견제는 어떻게 할것인가? 정석조합이다 지루하다 소리를 들어도 랭크에서 EU스타일 조합[10]을 선호하는데는 이유가 있는 법이다. 보통 30레벨 찍고 하는 게임에서는 어지간하면 정글을 도는 사람이 있다. 랭크에서 동메달만 달아도 노정글 더블탑은 멸종이다.

 

각각의 장단점은 잘말 발휘하면 팀을 승리로 이끌수도 패배의 구렁텅이로 밀어 넣을수도 있으니, 눈치껏 상황을 살피며 보고 우리팀이 혼자 레인 서는 사람이 버거워 보이면 과감하게 정글링 포기하고 같이 레인에 서자.


2.3 카운터 정글링 (Counter Jungling)


상대의 정글러의 레벨업과 돈을 얻는 루트를 더디게 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것. 보통 정글러들이 똑같이 카운터 정글링을 시도한다. 위의 정글링에 있는 블루 버프를 먹으려는 정글러를 잡는 것도 큰 영역으로 보면 카운터 정글링이다. 기본적으로 상대 정글에 들어가 중요 몬스터들을 잡고서 빠진다던가, 버프를 가지고 있는 몬스터만 잡고서 빠진다거나 하는 방법을 이용한다. 정글에 있는 몬스터들은 다 잡지 않으면 절대로 리젠되지 않으므로 이를 이용하는 방법. 그리고 잘만 하면 우리 정글러는 6레벨을 찍을때 상대 정글러는 4레벨을 못 찍고 3레벨에서 헤매는 경우도 볼수 있다!

 

카운터 정글링은 누누가 정평이 나 있다. 비장의 한수 유령 씹어먹기!

 

2.4 파밍(Farm, Farming)


후반부에 어느 정도 아이템이 모이면 상대적으로 다른 케릭터에 비해서 월등히 강해지는 케릭터들이 라인에 서서 돈을 먹는것/먹게 해주는것. 주로 높은 물리데미지/높은 공속을 지닌 케릭터나, AP/AD계수가 끝내주게 높은 케릭터들이다. 이들은 초반에 약한 경우가 많아서 팀이 제대로 성장을 돕지 못하거나 갱킹을 막아주지 못하면 한타에서 상대 진영 먹잇감으로 전락해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므로 안정적인 파밍 환경 확보는 게임에서 중요한 요소다.

 

2.5 베이비시터(Babysitter, Sitter)


아기를 돌보는 것처럼 아군의 캐리챔프의 성장을 도와주는 챔프. 각종 버프/힐 기술을 가지고 있는 챔프가 선다. 최근에는 아이템빨이 상대적으로 덜한 서포터들이 극단적으로 CS를 적게 가져가면서 아군의 성장을 돕는 스타일이 대세라 공격적인 서포터[11]들은 거의 사장된 편. 이들은 눈물나는 CS에 그나마도 없는돈으로 와드와 오라클을 왕창 사기 때문에 게임 끝나고 아이템 창을 보면 눈물이 난다.

 

2.6 푸쉬(Push)


레인에서는 전략적으로 위치를 밀고 당기는데, 미는경우.
레인전에서 강한 영웅이 레인에 서서 상대적으로 크립들을 많이 살려서 타워를 미는 행동. 맵에서 안보이는 적이 없어서 갱킹 위협이 적으면 적의 앞 라인을 밀어버리니 전략적으로 유리해짐을 꾀하는 행동.

 

단점이라면 미는 도중에 상대의 영웅은 탑에 붙어 있으므로 갱킹이 힘들고 너무 깊이 파고 들어 상대가 갱킹을 시도하려 올수도 있다.
한타 싸움에서 패배 해서 상대가 한쪽 라인으로 밀고 들어올 경우, 우리 편의 남은 숫자가 적다면 무리해서 수비 하기 보다는 아예 작정하고 반대 라인을 푸시해서 돌아오도록 유도 하는 방법도 있다.(백도어) 경우에 따라 비매너로 간주 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12]

 

무엇보다 푸쉬를 하다 갱킹이나 실수하여 푸쉬하던 챔프가 밀려버리면 디나이[13] 를 당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그

 

2.7 디나이(Deny, Denying)

다른 도타 계열에서는 죽어가는 아군 크립을 영웅이 직접 타격해서 죽임으로써 적에게가는 경험치와 돈을 차단할수 있었지만, 롤은 그렇지 않다. 하지만 디나잉은 마찬가지로 존재한다. 상대가 죽일 크립을 없애는것은 불가능하지만, 상대를 크립의 경험치를 받을수 있는 최대 거리 밖으로 밀어내는 방법으로 경험치와 골드 그 무엇도 얻지 못하게 하는 방법이 있다. 주로 쩔어주는 원거리 견제 능력을 가진 영웅과 스턴/잡아 당기는 능력의 메즈기를 가진 영웅이 있는 라인에서 상대 영웅을 접근 못하게 하는데, 이걸 당하면 죽을 맛이다. 레벨차가 1에서 많으면 2정도까지 날수가 있으며, 2:1 인데도 레벨이 같은 충공꺵한 상황이 연출될수도 있으니, 같이 레인에 선 팀이나 친구와 궁합만 잘 맞으면 지옥을 보여줄 수도 있다.

 

2.8 교체(Switch, Change)


분명 실력은 좋더라도 케릭터간의 상성은 어쩔수가 없다, 그래서 계속 상대에게 죽거나, 디나잉을 당해서 곤란해지면 팀에서 제의해오거나, 팀에게 요청할수 있다. 차라리 초반에 교체를해서 그나마 나은 상성의 케릭터와 대전하는게 나중에 잔득 먹여진 상대방과 싸우는것보다는 훨씬 나을것이다.

 

2.9 피드, 피딩 (Feed, Feeding)


상대를 먹인다는 의미로, 말그대로 줄창 죽기만하고 죽이진 않는 민폐적인 행위. 고의적으로 하는 경우는 신고를 먹고 신고 받을수도 있지만... 실력이 없는데 재수없게 상대쪽에 잘하는 사람을 만나서 발리는 경우나, 재수없게 이동중에 죽는등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일단 보조나 탱커가 아닌 이상 죽음이 너무 많으면 사람들이 그만 먹이라고 따지기도 한다.

 

이렇게 잘 죽는(적팀원들을 먹여살리는) 사람을 피더(Feeder) 라고 한다.

 

2.10 갱킹(Gank, Ganking, Gank XXX)


게임에서는 초반에 약한 대신 후반에 강한 '캐리'계열의 영웅이 있는데 이들이 파밍을 잘 해서 크게 성장하면 정말로 흠좀무 해진다. 이것을 막기위해 순간에 데미지를 팡팡 뽑는 누커나, 스턴이 있으면서 이동력도 받쳐주는 영웅이 맵을 돌아다니면서 급습하는 것을 갱킹이라 한다. 갱킹을 잘하면 상대 캐리를 망쳐서 팀에 승리를 가져다 주는 영웅, 실패하면 상대의 골드셔틀로 전락해서 욕을 많이 먹게된다. 꾸준한 와딩으로 사전 대비가 가능하다.

 

2.11 와딩(Ward, Warding)


75 골드짜리 시야 와드로 수풀이나 좁은 길목 같이 갱킹이나 이동중 습격 당하기 좋은 곳의 시야를 밝혀둬 습격을 예방하는 목적의 정찰행위, 바론이나 드래곤의 감시, 골렘에 박아두고 상대의 정글링 견제 같은 다양한 용도가 있으니 익히는게 중요한 스킬. 골드의 소모량이 상당하지만, 랭크 매치같은 게임에선 상대에게 골드를 먹여주는것 만큼 어리석은 행위도 없으므로 사람들 실력이 좋아질수록 자주 볼수 있으며, 잘 할수록 팀의 승리에 크게 공헌한다.

 

드래곤이나 바론 앞이 주요 와딩 지역이며, 후반에는 페이스체크(Facecheck)를 피하기 위해 상대의 수풀 안이나 언덕 위에 박고 전진하는 경우가 많다.

 

무엇보다 와드는 투명이라 보이지 않으며 평타가 아니면 절대로 파괴되지 않는다. 이것은 최고의 장점. 그래서 이 와드를 없애기 위해 오라클 앨릭서 [14] 나 비전 와드 [15] 를 박는 경우도 보인다.

 

2.12 페이스체크(Facecheck)


와드나, 시야 관련 스킬 같은 확인 수단을 사용하지 않고 수풀[16]에 말 그대로 머리를 들이밀고 확인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언덕위로 올라가는 경우도 마찬가지. 재수 없을 경우 한명이서 풀숲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5명의 다굴을 맞고 순식간에 저 세상으로 갈수도 있다! 상대가 이곳에 있을지 없을지 불안한 상황 혹은 상대의 위치가 둘 이상 파악이 안된 상황이면 절대 하지 않도록 하자, 저들이 어디에 숨어있을지 모른다.

 

2.13 바론(Baron)


롤에도 도타의 로샨 같은 에픽 크립이 하나 있다. Baron Nasher 내셔 남작이라는 크립인데, 잡고나면 HP MP AP AD 모든 능력치가 폭발적으로 상승하는 버프와 300gold, 전체 경험치를 주므로 한타 싸움에서 굉장히 도움이 되지만... 상대가 와드를 박아 놨다가 마지막에 스틸하거나, 잡고나서 기진맥진한 팀을 몰살시키는 경우도 있으므로, 눈치/타이밍 싸움이 벌어지는 중요한 요소. 추후 추가될 맵에서도 있을지는 모르곘지만, (2011.8월 기준)현재로썬 5:5 맵 Summmoner's Rift에 밖에 없다.

 

2.14 드래곤(Dragon)


Summoner's lift 맵의 남동쪽에 위치한다. 제대로 큰 정글러라면 5레벨에도 잡을수 있는, 하지만 제대로 크지 않았다면 11렙에도 목숨걸고 잡아야하는 바론과 더불어 에픽몬스터. 잡으면 일행 전체에게 경험치와 함께 190골드를 준다[17]. 11레벨 이하일때는 바론보단 오히려 드래곤을 감싸고 팀전투가 벌어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드래곤 견제를 위해 정글러가 있을 경우 탑에 두명이 가는 것보다 봇에 두명이 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Twisted treeline 맵에서는 맵의 위쪽 라인 위의 정글 가운데에 위치한다. 이 드래곤은 잡을 경우 팀에게 290골드와 함께. 데미지가 레벨만큼 %로 증가하는 버프를 제공한다[18]. 거의 바론 급. 맷집은 서머너스 리프트의 드래곤과 거의 동일.

 

2.15 블루, 레드


서머너스 리프트에는 총 4마리의 버프를 주는 중간보스형 몬스터가 존재한다. 거대 골렘이 블루 버프를. 리자드 왕이 레드버프를 제공하는데. 블루 버프의 경우 쿨타임 감소와 마나 회복을 제공하며, 레드의 경우 평타 공격력에 데미지와 슬로우 효과를 추가한다.

 

2.16 리쉬(leash)


정글러가 빠르게 몬스터를 잡게 해주기 위해 라인 영웅이 그 몬스터를 한대 쳐주는 행위. 이 경우 몬스터는 자신을 공격한 영웅을 쫒아가고 그 시간동안 정글러가 안정적으로 몬스터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이거만 해주면 대부분의 챔프가 정글링이 가능해지고 훨씬 안정적이 된다. 미니언 막타 한두개정도 포기하는 대신 앞으로의 게임이 쭉 편해지니 꼭 해주자.

 

2.17 트롤링


상대방을 조롱하는 언행이나 행위. 예를 들자면 넥서스가 파괴되기 전에 상대방 우물에다 와드를 깐다던지, 혹은 대차게 밀렸음에도 항복 투표를 하지 않는 아군들 보란듯이 신발템 풀셋을 낀다던지 하는 경우가 트롤링의 범주 안에 든다. 웬만해선 하지 말자. [19]
 
2.18 궁
 
궁극기를 표현하는말로 영웅의 스킬란 마지막칸에 존재하는 스킬!
6렙을 달성할시 찍을수있는 스킬을 말한다.(단축키R)
강력한 스킬들이 주를 이루기 떄문에 6렙달성시엔 거의 필수라고 할수있다.
이궁극기에 의해 한타싸움에서 승패가 갈릴수도있으니..팀싸움이나 개인싸움시 승패의 중요 요인이 될수도있다.
절대 아무대나 써서 궁을 낭비하진 말자

 
3 약어
리그 오브 레전드/축약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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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를 보고 팀을 죽이는 탱커라고 불러도 무방하다
[2] 주로 탱커들이 파밍이나 견제에 적합한 기술이 별로 없기 때문.
[3] 물론 안그런 녀석도 있다. 알리스타는 헤드벗과 더러운 트라이엄프 로어로 라인전 강캐에 속하며, 마오카이도 도토리 던지기가 아주 강력. 리오나같은 경우에는 정글링이 불가능하다.
[4] Control Crowd 대중 조정기
[5] 예전에는 Bruiser라는 태그로 묶어놨었지만 현재는 Bruiser는 없어지고 좀더 포괄적인 Fighter로 뭉뚱그려 놨다.
[6] Area of Effect. 광역 공격
[7] 공식적으로 정글러라는 속성이 붙는 영웅들은, 타격성 회복이 용이해서 미니언 잡기 쉬운 캐릭을 말한다. 그 정도가 노룬 노마스터리 기준으로 1레벨에 버프를 먹을 수 있는 정도가 되어야 한다.
[8] 영어권에서는 대문자로 표기하는게 소리치는 표현이다 갑자기 애들이 대문자만 남발하면서 뭐라뭐라 하는건 기분이 상당히 언짢다는 뜻이다.
[9] 흔히 착각하기 쉬운 부분이 스마이트는 초반 정글에만 좋다는 편견이다. 중반이후 바론을 낀 팀파이트가 다수를 차지하며 바론 쟁탈전에서 스마이트는 어떠한 스펠보다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10] 탑 딜탱 미드 AP캐리 정글 탱크/파이터 봇 레인지 AD/서포터
[11] 럭스, 모르가나 등
[12] 니달리, 샤코같은 백도어 특화 챔프도 있고 LOL에서의 백도어는 비매너로 간주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13] 미니언의 근처에 가지 못해 경험치를 얻지 못하는 상태
[14] 투명을 볼수 있는 포션
[15] 일반 와드와 동일하나 투명도 볼수 있는 와드. 125골드
[16] Bush라고 한다
[17] 막타 치면 25골드 추가.
[18] 13레벨이면 13% 증가
[19] 상대방을 기만하는 행위보다 아이템을 이상하게 가거나 잦은 AFK, 고의적인 피딩등을 칭하는 경우가 절대다수
 
 
-출처- 엔하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