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머겅 두번머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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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로가는 지름길중 하나가 CS관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실제로 외국 대회 영상을 보면 프로게이머들의 CS는 20~25분 사이에 200정도에 CS를 챙기더군요

 

20분 최대 CS가 220정도인걸 보았을때 CS를 거의 놓치지 않는다고 할 수 있을정도로

놀라운 집중력과 CS관리 능력을 보여줍니다.

 

노멀 게임에서 20분 150정도의 CS만 되더라도 CS관리를 잘했다고 볼수 있을 정도인데

이들의 CS가 이렇게 높은 이유는 미니언을 거의 놓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뛰어난 라인전 능력과 쓸대없는 움직임이 거의 없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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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언의 예전 모습 



1.미니언? (소환사의 협곡 기준입니다.)


근접 미니언 : 매 웨이브 마다 생성되며 원거리 미니언보다 많은 체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초 획득 골드는 22원이며 1분30초후 23골드 그후부터는 매 6분마다 +1골드씩 추가됩니다.


                   예:) 1:30 - 22골드 / 3:00 - 23 골드 / 9:00 - 24골드 / 15:00 - 25 골드 


원거리 미니언 : 매 웨이브마다 생성되며 체력이 낮아 초반에서 손쉽게 한방이 나오는 미니언입니다.

                      최초 획득 골드는 17원이며 1분30초후 18골드 그후부터는  매 6분마다 +1골드씩 추가됩니다.


                   예:) 1:30 - 17골드 / 3:00 - 18 골드 / 9:00 - 19골드 / 15:00 - 20 골드 


공성 미니언 : 높은 체력을 가진 미니언입니다 공성미니언 답게 타워에게 50%감소된 데미지를 입습니다.

                   2분30초에 처음 생성되며 그후부터는 매 3웨이브(1분30초) 마다 생성됩니다.

                   최초 획득 골드는 27골드이며 다음 생성시 28골드 그후부터 3번째 생성마다 +1골드씩 추가됩니다.


                   예:) 2:30 - 27골드 / 4:00 - 28 골드 / 7:00 - 29골드 / 10:00 - 30 골드 


                   ※ 35분후 대포미니언은 1분마다 생성됩니다.


슈퍼 미니언 : 억제기가 파괴되었을때부터 웨이브마다 생성되는 미니언입니다.

                   굉장히 강력한 미니언으로 높은 체력과 공격력 공성 미니언의 타워데미지 감소 효과를 갖고있습니다.

                   모든 억제기가 파괴되었을때는 웨이브마다 2마리의 슈퍼미니언이 생성됩니다.



한 웨이브당 획득할수 있는 골드를 평균적으로 120~140 골드 정도로 보았을때

CS를 15~20만 더챙겨도 1킬을 한것과 같은 양의 골드라고 할정도로

라인전에서 1킬도 못따더라도 CS에서 앞도한다면 그건 라인전을 이긴것과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 상대방을 처치함으로 얻는 이득은 300원보다 상대방이 라인을 비우는 시간만큼

    얻지 못하는 경험치와 CS로 인한 이득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디나잉 또는 초반 킬로 인하여 렙차가 벌어질경우

    자신은 6렙이 먼저 되어서 다시한번 킬찬스를 노려볼수도 있지만

    상대방은 정글러가 오지 않는한 자신을 노릴수 없기 때문입니다.

 

 

 

 

 

2.막타?

 

막타먹기야 말로 LoL시작과 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막타는 경험과 감 그리고 연습이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글과 그림으로 설명한들 너무 뻔하고 난해하기 때문에 크게 와닿지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글로 설명한다 하면

자신의 공격력을 체크하고 방어관통이 있을경우의 데미지를 계산하여

미니언의 체력을 체크한후 평타 한방에 보낼수있는 만큼 체력이 낮아지면 공격을한다


아군 미니언이 상대 미니언을 치고있을때 아군 미니언의 데미지를 계산하여

자신의 공격이 들어갔을때 막타가 나오는 타이밍을 계산하여 공격을한다


이때 자신이 원거리라면 투사체의 속도 또한 계산하여야만 한다


이런식인대 위에 말했듯이 너무 뻔하고 난해하기만 합니다

막타능력이 부족하시다면 커스텀에서 연습하시는게 훨씬 도움이 됩니다.



※미니언 하나하나 체력을 클릭해서 체크해가면서 막타를 챙기는 것은

   라인에대한 집중력이 너무 흐트러지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2-1. 타워를 이용한 막타


 

유명 게이머들의 경기를 보다보면 자신의 타워로 상대 미니언이 몰려오더라도

타워때문에 미니언을 잃는 경우가 거의 없이 막타를 챙기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타워를 이용한 막타는 보통 다음과 같이 하면 손실없이 막타를 챙길수 있습니다.

근접미니언 : 타워 두방 -> 평타 한방

원거리 미니언 : 평타 한방 -> 타워 한방 -> 평타 한방


※ 평타 데미지가 너무 낮을경우는 데미지가 약간 모자랍니다.

    서포터 또는 AP캐릭의 경우 초반에는 타워를 이용한 막타가 조금 힘들수도 있습니다.


※ 타워를 이용해서 미니언 CS를 챙길때는 마나가 너무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스킬 사용 아끼지 말고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 스킬을 이용해서 CS를 챙길때 광역스킬의 데미지가 낮은경우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한방이 안나오는 어설픈 데미지의 광역스킬은 오히려 막타를 전부 놓치는 상황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2-2. 라인 관리


여러 고수들이 항상 강조하는 말이 있죠 "라인은 당겨 놓아라"

그렇습니다 라인은 되도록이면 당겨놓는 습관을 들이는것이 좋습니다.


이는 상대방 정글러의 갱킹으로 부터 안전할 뿐만 아니라 

타워를 경계한 상대방이 쉽사리 치고들어와서 견제를 할수 없고

CS관리에 있어서도 더 유리하게 가져갈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점은 라인을 당기되 타워까지 당기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것입니다.

라인전에서 라인을 당기는 것은 아주 좋은 플레이지만 타워 사정거리까지 당기는것은

막타를 손해볼 뿐만 아니라 미니언에 의한 타워의 데미지가 축적되고 

미니언을 빨리 처리하지 않으면 다음 웨이브마저도 타워에 의해 손해를 볼수 있기 때문입니다.


간혹 아군 미니언이 1~2마리 뿐이 남지 않았는데도 막타에 너무 신경쓰시다가

미니언을 타워까지 끌고 오는 경우가 있는대 이는 결코 좋지 않은 플레이입니다.

이럴 경우 타워로 인해서 미니언손실이 다음웨이브까지 이어질수 있기때문에

스킬을 사용해서 빠르게 상대 미니언의 수를 줄여주는것이 중요합니다.


때문에 라인전을 하실때는 어느정도 완급조절을 할줄 알아야 합니다.

상대방이 스킬을 사용해서 강하게 푸쉬를 해온다면 이에 대응해서

자신도 스킬을 사용해서 상대 미니언의 숫자를 어느정도 줄여 놓아야만 합니다.


이렇게 어느정도 숫자를 줄인 미니언을 타워 사정거리 바로 앞에서

직접 탱킹하면서 홀드한다면 완벽하게 당겨진 라인에서 라인전을 우위에 가져갈 뿐만아니라

타워를 경계한 상대방이 CS를 손쉽게 챙기지 못하기때문에 CS의 격차를 벌릴수 있습니다.




라인을 푸시할때?


1. 지속적인 푸시로 타워를 철거하거나 데미지를 줄때

2. 정글러와 함께 다이브를 할때

   (다이브를 하기 위해 진입하는 시간동안은 미니언이 타워에 타겟팅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3. 집에 쇼핑하러 가기 전

4. 다른 라인 갱킹하기 전

5. 상대 라이너가 푸쉬력이 좋은 챔프에게 약한경우 (카사딘과 같은 예)


크게 위 5가지 경우를 제외하고는 되도록이면 라인은 밀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푸쉬된 라인 당기기


라인전을 하다보면 의도치않게 라인이 점점 푸쉬 될때가 있습니다


바로 웨이브를 거듭할수록 아군의 미니언의 수가 조금씩조금씩 많아 졋기 때문입니다.

이는 바로 자신이 미니언을 막타만 치지않고 조금 밀었다던가

아니면 반대로 자신의 견제를 의식한 상대방이 막타 관리를 잘 못했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한번 밀리기 시작한 라인은 상대방이 스킬을 난사해서 아군 미니언을

정리해주지 않는 이상 아군 미니언이 더 많기때문에 푸시가 될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이럴때는 라인을 확 밀어버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라인을 빠르게 밀어서 상대방 타워까지 보내버리는거죠

아군 미니언은 타워때문에 점점 수가 줄어들고 적군 미니언은 다음 웨이브까지 합류하여

상대 미니언의 수가 더 많아져서 자연스럽게 라인 당길수 있습니다.


그러니 라인을 쭉 밀고 상대방이 미니언을 정리하느라 바쁜사이에

귀환을하여 상점에 다녀오면 라인은 자연스럽게 당겨지거나

상대 미니언이 많아서 당길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 집니다.





 

3.나는 정글러가 아니다!

※ 중반이후 한타가 빈번하게 일어날경우는 라인에 계속 붙어있는것이 오히려 민폐이지만

    여기서 말하는 시점은 아직 한타가 본격적으로 일어나기전 다른 라이너들이 라인전에

    집중하고 있을 때인 게임 초중반을 얘기합니다.

 

자신라인에 상대 타워를 철거했다고 정글러라도 된듯인 온맵을 휘젖고 다니는 경우는

특히나 노멀이나 심해에서 심심치 않게 보게되는 경우 입니다.

 

보통 첫번째 타워를 철거하게 될경우 라인에서 조금 자유로운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결코 그 라인이 자신의 라인인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다른 라인에 지원을 가는것은 좋지만 그곳이 자기 라인인냥 원래 자기 라인은 나몰라라하고 눌러 앉아

아군 라이너의 미니언이란 미니언은 다 뺏어 먹는 경우가 있는데 최악의 행동입니다.

 

예를 들어서 탑라인에서 킬좀먹고 타워도 빨리 부셨다고

자신이 킹왕짱 쌘것처럼 미드한번 찌르다가 실패하고 눌러 앉아서 미니언 먹다가

봇 한번 찌르고 실패하고 미니언 뺏어먹고 타워 몇대 때리고 뒤로 빼다가

그냥 집에가기 아쉬워서 아군 정글몹 싹 빼먹고 집에가고

피딩처럼 티는 않나지만 피딩과 다름없는 최악의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 라인을 뺏어먹는것은 되도록 자제해야합니다. 특히나 아군 라이너가 같이 있을때

    미니언 안뺏길라고 스킬 난사하는대 고걸또 뺏어 먹겠다고 스킬난사하면서 맞대응하는건

    아무리 스틸 개념이 없는 LoL이지만 매너있는 행동도 아니고 아군의 성장을 방해할 뿐입니다.


※ 다른 라인을 찌른후 실패했다면 귀환 하거나 자신의 라인으로 복귀합니다.

    성공했다면 상황을 봐서 빠르게 타워를 철거하는것이 좋습니다.

 

※ 자신의 라인은 결코 오래 비워서는 안됩니다.

    자신에게 밀려서 기도 못피던 상대라이너는 자신이 온맺을 휘젖고 다니는동안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 틈을 타 프리파밍을하여 포풍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타워를 일찍 처리하였을 때

(탑라인 기준입니다. 미드와 봇 모두 가능하나 몸이 강력하지 않기 때문에 너무 무리하지 않아야 합니다.)

 

위 글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핵심은 자기 라인을 소홀히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아무래도 상대 타워가 없다보니 라인을 계속 유지하다보면
상대 진형 깊숙히 들어가게 되기 때문에 리스크가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여기서 보통 두가지 패턴이 있다고 생각 됩니다.
1.지속적으로 라인에 남아있으면서 계속 푸시를 하는것
2.아군 라인을 찌르는동안 자신의 상대라이너가 푸쉬를하면
   다시 가서 정리하고 타라인을 찌르기를 반복하는것


1번의 장점은 말씀하신대로 상대 정글러가 지속적으로 자신을 신경쓰게 만들어서
다른 라인이 갱킹에 위협으로부터 자유롭게 만들수가 있다는것입니다.
또한 상대라이너가 지속적인 푸시와 디나잉으로 결코 성장할수 없고
타 라인에서 성장하기 위해 비우는순간 이너 타워까지 밀어 버릴수가 있지요

이때는 충분히 와딩이 되어있거나 맵 리딩을 잘해야하며
갱킹이 오더라도 충분히 상대할수 있거나 도망갈수 있을정도로
어느정도 성장이 받처주어야 합니다만 이 상황이라면
어느 누구보다 파밍상황이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아군의 상황이 안좋거나 타라인에서 지속적으로 싸움이 일어나는대도
   라인에 붙어있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상대방과 영양가 없이 서로 간만보면서 대치만하고 있는 상황
   또는 자신이 없어도 한타에서 크게 불리하지 않아 백도어가 가능한
   상황이 아니고서는 바로바로 합류하도록 합시다

2번의 장점은 아군이 전체적으로 성장할수가 있다는 점입니다.
상대방은 아군 정글러뿐만 아니라 자신의 갱킹마저 경계해야 하기때문에
큰 위협으로 작용하며 갱킹에 실패하더라도 귀환하게 만든다면
타워를 처리할수 있어 아군의 행동반경이 점점더 넓어지게 됩니다.

※이때는 어느정도 라인을 밀어논 상태에서 갱킹을 시도하도록합니다.
   라인관리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섯불리 갱킹을 시도하려고 자리를
   비우는 순간 자신의 타워는 금새 처리될수 있고
   이는 자신의 맞라이너가 성장하는 발판이될수가 있습니다.


- 미드라인의 경우에는 라인을 푸시한후 기회가 될때마다 다른 라인을 갱킹을 가는것이 좋습니다.

- 봇라인의 경우는 성장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결코 무리하지 않으며 파밍에 집중하되

  상대 라이너가 미아(mia)라면 최대한 조심하면서 다른라인으로 지원을갈 준비를 해두어야 합니다

※미드와 봇라인 모두 팀내에서 가장 강력한 딜을 보유하고 있지만 방어템은 거의 가지않기 때문에

   혼자서 절대 무리하지 않으면서 플레이하는것이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마치면서


막타의 경우 연습만하고 게임을 오래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막타를 먹는 능력은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CS가 그렇게 높지 않은 것은

 

바로 막타를 잘 챙길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막타에 너무 신경써서 라인이 밀리는걸 보고만 있지 않았는지?

라인전이 유리하다고 라인을 너무 밀어서 상대 타워때문에 접근을 못해 CS를 놓치진 않았는지

조금만 침착해도 아군 타워를 이용해서 막타를 챙길수 있는대 무작정 공격하고 스킬을 난사하지 않았는지

상대방 타워를 철거했다고 마치 정글러가 된것처럼 온맵을 휘젖고 다니진 않았는지?

 

자신의 CS관리 능력이 그리 높은 편이 아니라면 한번쯤 자신이 라인전을할때

잘못하고 있는게 없는지 검토해보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