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2. 추천 챔피온이란?

 3. 추천 챔피온의 카테고리.

 

 

 1. 서론

 

 요즘 LOL을 접하시는 우리 나라 유저분들이 부쩍 많아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도타나 카오스를 비롯하여 이런 류의 게임의 진입 장벽이 높은 편이기에 막 입문 하신 유저분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이 많은 것 또한 부정 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게임도 공부가 필요한 더러운 세상...) 친구의 추천으로 가이드라인을 받아가며 입문 하신 분들은 크게 상관이 없겠으나 아닌 분들도 분명 계실꺼라 믿으며 초보 분들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Riot에서 추천하는 챔피언들로 최대한 쉽게 풀어볼까 합니다. 비록 고수도 아니고 평범한 LOL유저지만 2년여간 이 게임을 즐겨왔기 때문에 약간의 노하우가 있다고 생각해서 감히 이런 글을 올려봅니다.

 

글쓴이는 포기가 빠른, 근성이 형편없는 사람인지라 이 가이드라인이 쭉 이어질지는 참 저로써도 걱정이 됩니다. -_-;;

 

 

 2. 추천 챔피온이란?

 

 추천 챔피온(Recommanded)은 Riot에서 추천하는 챔피온들을 일컫습니다. 이런 분류도 있나? 하고 의아해 하실 초보분들이 분명 있으리라 믿고 천천히 설명할까 합니다.

(추천 챔피언을 클릭했을 때 분류 된 챔피언들)

 

추천 챔피언의 구성은 총 15명의 챔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은신 카테고리를 제외한 모든 카테고리를 두루두루 추천하고 있습니다.(간단히 은신 챔프는 없다는 말.) 분류를 좀 크게 나누어 보면 탱커, 딜탱, 원딜, 서포터, 정글러 5가지로 나눠 볼 수 있으며 이 5가지의 분류와 조합은 중요하고 앞으로 자주 듣고 보게 되실 겁니다. 그리고 차후에 할 추천 챔피언 공략 역시 이 분류 별로 진행을 하겠습니다.

 

추천 챔피언은 간단히 말해 "쉽게 익힐 수 있고 난이도에 비해 강력한 챔프들" 이라고 표현 할 수 있습니다.

(저 쉬운 여자에요.by 시비르)

 

 일반적으로 챔프의 능력은 체력, 공격력, 주문력 이외에 난이도라는 수치를 친절히 표시해주는 데 이 추천 챔피온의 난이도 수치는 대부분 쉬움Easy으로 되어 있습니다. 난이도가 중간 이상에 속하는 챔프들은 람머스, 애니, 애쉬 단 3명의 챔프들 뿐입니다. 

 다만 주의하셔야 할 점이 난이도가 쉽다는 것은 스킬의 사용법이 간단하고 변수가 적은 스킬들로 구성이 되어있다는 뜻이라 언뜻 익히기는 쉬워도 익숙해지기는 다른 챔피언들과 마찬가지로 어렵습니다. 대표적인 "Easy to Learn, Hard to Master" 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 추천 챔피언들은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게임머니인 IP 450이 필요한 챔프가 총 7명, 계정을 막 만든 저렙의 유저분들은 일반 유저에 비해 판 IP가 많이 벌리기 때문에 3~4판 정도면 충분히 구입 할 수 있는 챔프들이며, 트리스티나 같은 경우 그냥 공짜라고 보시면 되는 챔프입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다른 팬사이트에서 검색을 해보심이... 인벤엔 링크 할 수 있는 게시글이 없네요.)

 

추천 챔피언들을 주목해 볼만 한 또다른 점은 각 포지션과 카테고리 별로 기준 점이 될 만한 스킬들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제 설명을 도와줄 카타 누님입니다. 하앜...)

 

 추천 챔피언 중에 유일하게 "암살자" 카테고리를 가지고 있는 카타리나입니다. 챔피언 스킬의 구성은 총 5개로 맨 좌측부터 패시브, 일반 스킬 3가지, 그리고 궁극기라고 불리는 마지막 스킬을 가지고 있습니다.

 

 카타리나는 암살자 다운 패시브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웅을 처치하거나 어시스트를 할 경우 25골드를 추가적으로 받으며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이 15초 감소하기에 적 챔피온을 제압하는 데 유리한 요소를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이후 첫번째 스킬인 단검 투척은 근접 챔피언이 가질 수 있는 견제 스킬의 대표라 할 수 있고, 두번째 스킬 살해 본능은 스킬 레벨을 올리는 것 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따로 발동 시킬 경우 또다른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는 액티브+패시브 형식의 대표 스킬이며, 세번째 스킬인 순보는 즉시 대상의 자리로 거리를 좁히면서 피해를 입히는 "암살자"다운 스킬입니다. 추가적으로 이 순보는 아군 챔피언이나 미니언에게도 사용이 가능한데 이 경우는 피해를 입히지 않기 때문에 도주기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역시 도주기+접근기의 대표 스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인 궁극, 죽음의 연꽃은 주변 최대 3명의 영웅에게 빠른 속도로 단검을 던지는 스킬로 화려한 이펙트와 동작, 강력한 데미지를 가진 정말 "궁극기" 다운 스킬입니다.

 

 이런 식으로 각 카테고리 별로 대표적인 스킬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추천 챔피언에게 익숙해진다면 비슷한 카테고리의 다른 챔피언을 접하게 될 때에 좀 더 익숙하게 적응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운영을 하는 측면에 있어서는 큰 도움이 된다고 하겠습니다.

 

 

 3. 추천 챔피언의 카테고리.

 

 LOL에는 총 12가지의 카테고리를 가지고 있지만, 제 편의에 맞추어(...말 그대로 제 편의상) 챔피언 분류를 해 볼까 합니다. 향후 이 분류별로 각 챔프에 대한 자세한 가이드라인을 올릴 "예정"입니다.

 

 

1)탱커

 

팀의 보호자이자 최전방에 서서 전투를 지휘 할 수 있는 챔프들입니다. 자신과 팀원을 보호하고 한타(팀파이트)를 유도 할 수 있는 스킬들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람머스, 타릭

 

 

2)딜탱

 

팀의 선봉대장입니다. 탱커와 함께 전장의 선봉으로 나서며 자신을 보호 하는 스킬과 적을 제압하는 스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탱커와는 다르게 아군을 지키기보단 적의 체력이 약한 챔프들을 적극적으로 노려야 합니다.

 

가렌, 나서스

 

 

3)원거리 주력 딜러

 

팀의 주력 딜러 중에 하나입니다. 사정거리를 두고 주기적인 공격이 가능한 챔프들이며 공격적인 스킬을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체력이 빈약하여 보호가 필요하며 챔프에 따라 위급한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자신을 보호 할 수 있는 스킬을 가진 챔프들도 있습니다.

 

애쉬, 시비르, 트리스티나

 

 

4)정글러

 

정글러란 라인을 지키지 않고 각지에 퍼져있는 중립 몬스터들을 상대해서 성장하는 챔프입니다. 정글러의 존재 이유는 크게 2가지인데 경험치를 나눠먹지 않고 단독 라인을 둘로 만들어 경험치의 효율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것. 두번째는 비등비등한 라인 상황에 가세하여 적 챔프를 제압함으로써 라인의 우세를 가져 오는 존재입니다. 정글러의 특성상 공격을 통해 체력을 회복 할 수 있는 스킬들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생각보다 강한 중립 몬스터들을 효율적으로 사냥 할 수 있고,  강력한 군중 제어(CC) 스킬들을 보유하고 있어서 기습(Ganking)에 뛰어난 챔프들입니다.

 

워윅, 누누

 

 

5)서포터

 

아군을 보호하는 또다른 멤버입니다. 일반적으로 힐러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탱커와는 틀리게 거리를 두고 아군을 보호 할 수 있는 스킬들이 다수 존재하며 약간의 화력 지원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말 그대로 지원 정도만...) 일반적으로 다른 게임의 힐러 클래스를 주로 하셨던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소라카, 소나

(타릭도 서포터라고 할 수 있지만 탱커쪽으로 분류하였습니다.)

 

6)마법사

 

팀의 꽃, 마법사입니다. 상대적으로 넓은 범위에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는 스킬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팀전에 주 화력을 담당하게 됩니다. 강력한 제압기와 공격 스킬들을 보유하고 있으나 낮은 체력으로 인해 반드시 보호가 필요합니다.

 

라이즈, 애니

 

7)암살자, 근접 주력 딜러

 

강력한 공격을 가지고 있지만 그 공격력을 십분 발휘할려면 맞붙어야만 하는 챔프들입니다. 굉장한 공격력을 자랑하지만 접근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적 공격에 쉽게 노출이 되며 보호하기가 힘든 챔프들입니다. 전투에 앞장서지 말고 뒤에서 눈치를 보다가 적당한 타이밍에 난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상황을 파악하는 능력이 중요한 챔프들입니다.

 

카타리나, 마스터 이

 

첫번째 가이드 라인을 매듭집기가 생각보다 힘들군요. 다음에는 첫번째 카테고리로 지목 된 팀의 든든한 방패, 탱커-람머스와 타릭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제 바람이지만 이 글들이 막 LOL에 입문하신 초보분들과 앞으로 입문하실 분들에게 좋은 가이드 라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 마지막으로, Dalin 기자님 밥 쏘세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