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글은 내가 무의식적으로 두서없이 쓴글임

핵심내용만 보고싶으면 밑줄 그은것만 보셈


나는 롤을 2013년에 시작했고 그전에 MOBA라는 장르의 게임을 한번도 플레이하지 않음

스타 워크는 아예 안하고 넥슨게임을 주로함

그러다가 롤을 접했는데 완전 어려운거임

그렇게 배치를 보니까 브론즈5가 나오는건 당연한거였음

그러다가 어느 순간 티어가 확 오르더라? 브5로 시작해서 실버1로 마무리하고

시즌4엔 실버4부터 다이아3까지 올라갔음


여기서 궁금했던게 왜 티어가 확 올라가고 실력이 확 늘었을까


1.모든 챔피언 스킬 외우기

정말정말정말 중요함.

스킬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라인전하는거랑

스킬 1번 써본 상태에서 라인전하는거랑은 정말 하늘과 땅차이.

이게 왜 중요하냐면 


내가 피할 스킬은 몇갠지
확정 타겟은 몇갠지
무빙을 어디로 쳐야할지
템은 어떻게 가야할지

이걸 알아야 라인전을 이기기 때문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인벤이나 나무위키에서 스킬 여러번 보는것보다 직접 한번 해봐야 알기 쉬움

돌격넥서스에선 모든 챔피언 사용 가능이라는데 안해본 챔 한번씩 해보셈.


2.점멸 = 1킬 이상의 가치

점멸은 게임 내에서 정말 4번내지 5번 밖에 못씀

근데 뻘플 또는 플쓰고 죽는걸 한다?

그냥 600원이상 버리는거임

내가 롤 못할때는 정말 스펠도 진짜 아끼다 죽거나 플쓰고 죽거나 이랬는데

대회를 보면서 나랑 차이점을 비교해봤음

프로선수들은 플래시를 정말 안쓴다는것

확정 킬 또는 확정 도망이 아니면 안씀


3.역전을 줄이자

롤 하다보면 정말 이건 이긴게임인줄 알았는데 갑자기 분위기 싸해지더니

항복투표나오고 넥서스 터지는게임 있을거임


주 원인은 혼자 나대다 짤림, 잘큰애는 미드인데 미드없이 한타를 한다 등이 있음

솔랭이라 소통은 안되고 핑은 찍어도 애들이 안듣는다?

그럴때 제일 효과적인 방법은

상대 정글을 빼먹는것. 이게 엄청큼 

왜냐면 우리는 미니언 + 정글몹을 먹으면서 크는데

정글을 빼먹으면 상대는 미니언밖에 먹을게 없음

그럼 서폿 제외 탑미드정글원딜 중에 한명은 성장이 막힘

그때 5대5를 걸어주면 이긴다


4.라인관리는 어떻게?

라인관리 참 어려움.

나도 시즌3까진 정말 그냥 미니언이 왔다갔다 하고 그게 끝인줄 알았음.

이건 진짜 실력적인 부분이라 나도 자세히는 설명 못하겠는데

쉽게 풀자면 

미니언이 많다->라인이 밀림->압박 이런 식임

그리고 집갈때 두가지 선택이 있음

a.미니언을 빠르게 잡아서 상대 타워에 박아놓기

b.상대 미니언 숫자가 더 많으면 라인을 중간에 놔두고 집을간다

a의 경우 상대는 미니언을 못먹고, 집에서 라인복귀하면 중간에 미니언이 있음.

상대가 라인클리어가 느리면 타워에 박히는 미니언도 없어서 무조건 이득.

b의 경우 상대는 미니언을 못먹고, 집에서 라인복귀하면 우리 타워에 미니언이 있음.

상대가 라인복귀가 빠르면 타워에 미니언 몇개 박히지만 이 경우도 이득임.


이거는 케바케라 상황에따라 선택해주는게 좋음.  내가 나서슨데 a하려다가 역으로 당하지 말고..


5.제발 쫄지마

티어가 낮은 게임을 보면 선취점이 정말 막 8분 9분에 나오고 그럼.

이 경우는 양팀다 서로 쫄아서 얘가 무리하면 잡아야지 하는 생각으로 겜하는거임

하지만 티어를 올리고 실력을 늘리려면 이런 생각은 버려야됨

정말 이게 개무리여도 좋으니 한번쯤은 무리해서 잡으려는 시도 해보셈.

이건 진짜 이득 보는 상황밖에 안나옴.

시도했더니 역으로 따였다 -> 이제 다른 판에서 사리면 된다. 

길게보면 이득.

시도했더니 잡았다 -> 이제 다른 판에서 이 챔을 만났을때 이김

이것도 이득. 

내가 초보자면 여러가지 해보는게 좋다.   패기가 곧 실력.


6.제어와드의 중요성

제어와드..무조건 필요한 아이템........

75원치고 너무 사기라서 3개들고 다니는걸 2개로 너프함..

미드 위 아래 부쉬에 핑와 박는건 이미 유명해졌고

봇 3거리 탑 3거리 등 이렇게 효율 좋은템이 있을까 싶음.

서폿은 집갈때마다 2개 유지해주고 정글은 1개는 갖고 다니셈

탑미드원딜은 1판에 2~4개는 사셈..산다고 손해 볼거 없음



꿀팁좀 많이 풀고 싶었는데 막상 쓰려니까 생각이 많이 안나네

2019시즌은 열심히 달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