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름지기 게임이란 그런거 아니겠엉

현실도 그래
하고싶은 일 대신 돈 많이 준대서 대기업 갔다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때려치고 나와서
돈 적게 벌지만 하고픈거 하면서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도 있고

어떻게든 하기싫은 업무 버텨내고 시간외 수당까지 끝까지 빨아내서 얻어낸 돈으로
취미생활 여가생활 친구교류 하면서 스트레스 풀면서 즐기는 사람도 있고

돈을 그렇게 많이 주는데 대기업 왜 때려침? 욕한다거나
그렇게 힘든데 안때려치고 뭐함? 하고 욕하거나
그게 뭔 의미가 있겠어


아드는 레이드 클리어할때 더 도움 되고싶어서 들 뿐이라
패턴 잘 넘어가면 거기에 도움된거 같아서 보람차고
시정들고있다가 위험할때 시정!! 해서 살아나면 살아서 다행이다 안도하고
버스트 센거 알지만 난 그냥 재미없고 손에 안맞아서 안하고
브레이커는 남캐라 관심없고
소서리스는 한때 본캐였는데 그것도 그냥 원소기반 마법사가 좋아서 했을뿐이고 그마저도 종해종 스트레스받아서 부캐된지 오래
지금은 고점 낮고 신속캐 치고 선후딜 길다는 기상술사가 개꿀잼이라 MVP 못보고 그래도 성장시키면서 즐기고있고
고정팟 사람들이랑 떠들고
숙제에 안얽매이고 하고싶은 레이드만 돌면서 즐겁게 하고있음

정답은 없잖아?

아드도 맞고 시정도 맞지 뭐

스트레스받지말자구 우리


첫줄에 적어놓은
레이드 클리어할때 도움되려고 <-- 개소리하지마셈 병신아
이럴 필요 없다는거야. 난 그렇다는거니까
넌 다른거겠지
그러면 끝나는 얘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