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어머니가 일본인이라 외가가 일본이다

때문에 어릴때 일본을 가면 외할머니뿐만 아니라 어머니의 오빠 즉 외삼촌도 만날수있었다

근데 프라모델같은 완구에 무지한 어머니하곤 다르게 삼촌은 관심이 많아서 창고 하나를 프라모델로 꽉 채워놓을 정도였다

근데 이런건 조립하는 사람도 많지만 미개봉상태로 보관하는 사람도 많다 우리 외삼촌이 그랬고

우리 외삼촌이 보관한 완구중엔 타미야라고 짤방과 같은 자동차 프라모델 종류도 있었다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에 불과했던 나에게 프라모델 자동차가 주는 수집욕은 어마무시했다

그래서 엄마한테 " 해줘 " 시전했다

하나뿐인 여동생의 자식이 달라는데 빨리 달라고


그래서 귀국할때 타미야 모형만 20~30개 쓸어왔다

재밌게 조립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