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요약
1. 전투시간이 짧으면 치신이 우위이나 빈틈의 실을 잡으면(불가능에 가까움) 신치가 찢을 수 있다
2. 전투시간이 적당히 길면 서로 엎치락 뒷치락하는 엄대엄이다
3. 전투시간이 매우 길면 적은 폭으로 신치가 우위를 점한다


일단 치신vs신치의 경우 딜에만 딱 집중해서 보면
실전에선 어지간하면 치신의 손을 들어줄 수밖에 없음

1. 깡딜차이
2. 딜찍에선 전투시간이 짧아 버차 시전횟수 차이를 내기 매우 힘듬

DPM 시뮬을 통해 30~50s DPS를 재보면 신치가 항상 높게 나오긴하는데
이건 아마 측정방식때문이 아닐까..? 생각함
(15~30분간 줘패서 가장 높은 구간의 DPS를 떼오는 식)
아니면 세팅을 뭔가 잘못했거나...

위가 신치 아래가 치신..

암튼 시뮬로는 뭔가 실전이랑 다르다고 느껴서
엑셀을 통해 두 세팅간의 차이 경향성을 비교해보기로 했음

두 세팅간 스텟합은 비슷하게 맞췄고
급조한 거라 엑셀이라 막 디테일하겐 못하고 걍 전투시간/쿨타임하고 소수부분이 시전시간(공속프레임 시트 활용) 이상의 여유시간이 없으면 -1하는 식으로 하고
각 스킬 쿨타임 밀리는 것도 대충 주관적으로 처리했음
버차가 1초밖에 안되는 이유는 바로 쓰는 시간도 있으니까.. 그거까지 다해서 평균한거
치신/신치 차이나는 이유는 속행때문
스대는 버차 투다다다한다고 밀리는 시간 고려해서 책정

오른쪽은 전투시간별 각각 딜 비교고 노란색 테두리가 쳐진 부분은
버차가 계산상 시전횟수는 n회지만 시전시간이 충분히 확보되지않아 시전횟수가 n-1로 처리된 경우임
(스대도 시전시간 확보 안되면 횟수가 감소하지만 따로 표시하진 않음)

그래프를 보면
긴 시간동안 치신 > 신치지만 짧은 시간동안 신치 >> 치신으로 큰 격차를 냄을 알 수 있음
근데 그 시간대가 굉장히 좁기때문에 어지간하면 치신>신치라고 볼 수 있겠음

1분대가 지난 경우 치신과 신치가 서로 엎치락 뒷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면적상으론 신치가 살짝 앞서는 모습을 보여줌(1%정도)



전투시간이 길어질수록 신치가 대부분의 시간을 앞서게되지만 동시에 그 차이또한 좁혀지게 됨

이런식으로



즉,
전투시간이 짧을 경우: 치신이 우위이나, 빈틈의 실 그 잠깐을 잡는데 성공한다면 신치가 크게 찍어누를 수 있다(난이도 극상)
전투시간이 길 경우: 적당히 길 경우에는 치신과 신치가 엎치락 뒷치락하는 차이가 남
전투시간이 매우 길어진다면 적은 폭으로 신치가 우위 (서로 입장이 뒤집힌다)


이러나저러나 결국 시전횟수 차이를 내는 게 포인트이며
이는 버차만이 아닌 대스또한 신경써서 시전횟수 차이를 벌려야함.
그 외 포인트로는 
1. 탐색 등의 이유로 쿨로스가 발생할 경우 신치가 유리해지기 위한 요구전투시간이 길어짐
2. 신치가 딜 10%를 잃고 치신대비 1사이클 당 2.2초만큼의 탐색 여유시간을 가진다라고 해석할 수도 있기에 신치가 헤드율에서 우위를 점할 수도 있음(무지성 증배버차는 해당사항없음)
3. 공속 프레임차이는 0.2초 정도로 차이가 없지는 않지만 이정도로 하드하게 욱여넣진 않기때문에 사실상 의미 없다고 볼 수 있음


결론
실전에서 그냥 스탠다드하게 하면 대부분의 케이스에서 치신>신치이며
신치가 치신과 비비려면 쿨로스를 줄이거나, 더 많은 여유시간을 활용해 헤드율을 끌어올려야한다
아니면 신치한테 좋게 아다리가 아주 잘 맞거나




보너스))))))
공속프레임 시트 오랜만에 보다가 궁금증이 생겼음.
단심 포함 모든 스킬 쿨이 돌아오고 풀콤박을 여유가 있을때
증배버차를 써야하나 증대스배버차를 써야하나?라는 궁금증
그래서 바로 계산해보기로 함

버차쿨이 돌기전에 미리 단심을 올려놓는 경우는 무조건 단심이 이득이니 제외하고(근데 이런 경우가 빈번한가?)

먼저
치신의 경우 


대스 콤보 소요시간은 2.64초
(대스 2.33초는 타격종료시간이고 대스에서 끝이 아니라 뒤에 후속타가 있기때문에 스킬 종료시간인 2.64초)

치신 버차쿨은 18.51초
18.51*0.15=2.7765로 +0.13초


같은 방법으로 신치도 해보면

대스 소요시간 2.53초
단심으로 줄어드는 버차 쿨타임
16.31*0.15=2.4465 -0.0835초


사실상 양쪽 다 별로 득실없는 또이또이한 상태임

다만, 서포터의 버프업시간을 기다린다는 관점에서 볼 경우
증대스배버차도 충분히 좋다고 볼 수 있으므로

단심이 있다고 무조건 증대스배버차를 하기보다는
서포터가 미리 버프를 올린 경우 안전하게 증배버차를 박고
그게 아닌 경우 버프업을 기다리는 동안 단심을 터트리는 게 좋다고 볼 수 있겠음


결론
버차 쿨 도는 동안에 심판 발동시킬 수 있는 쿨 정렬이 아니라면
굳이 단심 버프시간 동안 버차 돌리려고 똥꼬쇼할 필요 없다 마나만 쪽쪽 빨아먹어도 OK

추가의문점
대스에 단심박는 거랑 대스에 집중박는 거랑 뭐가 더 마나관리에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