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촬영시점 자체는 1월 중순쯤.

4-1에서 우리 파티 한명이 죽었는데도 밑잔 먹긴 했음.
근데 전체적인 딜 밀리는 속도에서 볼 때 파티 숙련도가 높은 곳은 아니었다는 점 감안해 주시길. 로아에 정떨어져서 잠깐 게임 쉬다가 갔던 재활팟이라 내 스스로의 실력도 많이 떨어졌고 성불자도 많이 섞여있었던지라 그냥 운영 방식 참고용 영상으로 봐주세요.
혹시 영상 보면서 피드백 주실 수 있는 부분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암튼 원래 목적인 끝마 발생 빈도를 비교하기 위해 레이드 타임라인을 복기해 봤음.

4-1
음식 없이 단심만 사용. 총 3회 끝마 발생.

- 315줄 기믹 타이밍과 맞춰서 터진 끝마는 조준사격과 데페를 제외하고는 손해 X.
- 280 낙사구간 끝나는 즈음 터진 끝마는 스킬 쿨이 돌던 시점이라 이후 사이클에 영향 없었음.
- 30줄 즈음 터졌던 끝마의 경우 심날-샷연이 끝마 데미지로 들어갔고 이후에 쿨이 빠르게 돌긴 했지만 보스 패턴으로 인해서 사용 실패

4-2
레이드 특성상 압도가 필요해서 2속행 + 2압도 + 4질풍 트리로 플레이.
단심을 안 썼는데도 음식을 먹은 이후에는 단 한번도 끝마가 발생하지 않음.


악몽 데헌은 나선-데페 or 샷지 단심을 사용하면 거의 자동적으로 단심을 터뜨릴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안 쓸 이유가 없다고 봄.

카멘 4-1이 극단적인 지딜 레이드인데도 단심만 사용해서 끝마 빈도가 높지 않은 수준까지 통제가 가능했고 여기에 마나 음식까지 먹는다면 서포터가 홀나가 아닌 이상 보스 패턴이 아무리 착해도 끝마를 보는 것이 쉽지 않음. 설령 본인 취향 때문에 단심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도 카멘 4-2처럼 패턴이 까다로운 보스들의 경우 보스 패턴으로 인해 스킬 사용이 강제로 불가능한 구간이 존재해서 마나를 충분히 세이브할 수 있다. 가토의 경우 음식 + 단심 둘다 사용이 필요하다고 봄 근데 어차피 가토는 요즘 사멸로 가는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