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저  트라이할 때 통디도 제대로 못 들어오던 어리버리한 블레입니다..드디어 저번 주 토욜에 지인들이랑 아브 6관 성불했어요 ㅠㅠ 그것도 잔혈로 마무리하게 됐네요
깨고 나서 제일 먼저 선생님 생각이 나더라구요 진짜 그날 트라이하면서 많이 배우고 성장했던 것 같습니다 몇 시간 동안 힘드실 텐데 계속 메테오 오더해주시고 실수할 때마다 격려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그리고 시간이 안되서 끝까지 하지 못하고 중간에 포기하게 되서 너무 죄송했어요.. 선생님한테 많이 배운 덕에 성불한 날은 한 시간만에 클리어했습니다
서버가 달라서 편지를 못 보내는 게 아쉬워서 이렇게 인벤에 글이라도 써보네요 결국 그날 선생님이 했던 노력들이 절대 헛된 시간이 아니었다는 걸 증명한 거 같아서 뿌듯합니다(제가 지인팟에서 유일하게 6관 클경이 없었어요)
이 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감사한 마음을 꼭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선생님, 그날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