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트리 관련해서 아래 5개는 무조건 고정입니다.

천상 - 질풍 or 집중
수연 - 집중 or 정화
윈오뮤 - 풍요
음진 - 압도 or 속행 or 집중 or 단심 or 질풍
서곡 - 풍요

이 스킬 5개는 바드로서 무조건 가져가야하는 스킬트리라고 생각하며 거절은 거절합니다. 윈오뮤와 서곡의 풍요룬은 고정이며, 다른 스킬에 대해서는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효율이 좋은 룬은 당연히 존재합니다. 그러나 던전에 따라서 룬을 바꿔껴야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 부분은 유동적으로 끼우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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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3개의 스킬 창은 다음중 그 던전에 맞는, 혹은 숙련도에 맞는, 혹은 자신의 손에 맞는 3개를 끼웁니다

낙인 - 하프 사숔 스티그마 소나티네
케어 - 광시곡 - 수호 or 질풍
카운터 - 벅샷
무력 - 사운드홀릭 -압도

여기서 바드의 재미있는 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바로 세팅의 다양성이라는 것인데요.

일단 큰 틀로 1낙인을 채용할건지, 2낙인을 채용할건지 정합니다.

1낙인을 정하셨다면, 케어 카운터 무력 3가지 중 2가지를 선택하셔서 가져갈 수 있습니다.

2낙인을 정하셨가면, 케어 카운터 무력 3가지 중 1가지를 선택하셔서 가져가시면 됩니다.

1낙인의 경우 남은 자리의 스킬 다양성이 많아지고, 2낙인의 경우 2낙인 종류 + 남은 스킬트리의 선택 때문에 스킬트리를 이리저리 채용하는 맛이 있습니다.

여러 레이드를 다니는 만큼 각 관문마다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들이있는데, 그 필요도에 맞춰 스킬트리를 하나하나 변경하며 손가락을 움직이는 것에서 바드의 재미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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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의 경우 천상의 2트포인 '공격력 감소' 트포가 goat입니다. 그러나 이는 보스몹을 맞춰야 그 효과가 적용되므로 조금 신중하게 쓰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윈오뮤의 부앙부앙의 경우 딜찍팟 혹은 고정팟에서만 쓰시길 바랍니다.

수호의 연주의 날수와 수바의 선택은 그 던전의 특성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상아탑 2관문의 경우, 수호의 바람을 든채 쿨감이 되면 실드가 갱신되는 것이 아닌, 뎀감만이 갱신되므로케어가 빈약해질 수 있습니다. 이때는 날수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마나버프가 있지 않은 다른 레이드에서 날수를 들 경우 마나가 순식간에 말라 버릴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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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 운용의 팁은 다음과 같습니다.

낙인은 끊기지 않도록 꾸준히 유지해주어야합니다. 하프의 경우 쉬프트로 타겟을 지정해주어야 다른 몹으로 어그로가 글리지 않고 보스몹에 적중하게 됩니다. 아브렐슈드 2관문 같은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일정거리 이상 멀어지면 하프가 공격을 하지 않기 때문에 보스 근처에서 하프를 재설치 해주셔야합니다. 무엇보다도 하프는 스킬을 시전 후 바로 낙인기가 들어가는 것이 아닌, 약 2초 후 낙인기가 보스몹에 붙기 때문에 이를 신경써서 낙인이 안비게 해주어어 합니다.

공증역시 끊기지 않아야합니다. 문제는 음진과 천상이 중첩이 안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몇몇 유저분들은 뉴비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천상과 음진은 따로 써야한다' 라고 가르쳐주시고 이 말은 틀린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조금 더 심화과정으로 넘어와서 정확한 개념은 '천상은 쿨이 돌때마다 누르고, 음진은 천상이 비는 시간을 보충해준다'입니다.

모든 딜러가 천상과 음진을 번갈아가며 받지 않습니다. 몇몇 분들은 음진 버프를 못받기도 하지요. 그리고 천상의 마나회복, 공속은 매우 큰 버프입니다. 공증만 들어있는 음진과는 차원이 다른 버프스킬입니다. 따라서 천상은 항상 눌러주시고, 비는 시간에 음진을 깔아주시는 것이 bes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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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인의 경우

절실한 구원, 전문의, 각성 -> 이 3개는 무조건 필수입니다

나머지 자리에는 특신 비율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우선순위에 따라, 다음 중 자신에게 맞는 각인을 수용합니다.

중갑착용, 최대마나증가, 급소타격, 구슬동자, 정기흡수, 폭발물전문가

폭발물 전문가는 비주류 각인이기에 그렇게까지 추천을 드리지는 않습니다만, 자신이 레이드에서 배템을 마구 던지며 쾌감을 얻는다 싶으신 분들은 채용하실만 하다고 생각합니다(실제로 그런 사람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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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로, 이제 막 1415를 찍고 3333 세팅을 하려는 뉴비들에게는 무조건, 무우우우조오오오오거어어어어언

절실한 구원, 각성, 중갑착용, 최대마나증가 채용하시기를 강!력! 권장합니다.

뉴비분들은 집중룬도 없고, 단심룬도 없고 음식도 먹지 못합니다. 이때 최마증을 채용하지 않으시면 레이드 들어가서 마나가 없기 때문에 손가락이나 빨고 있게됩니다.

딜러들 케어한답시고 최마증을 빼고 전문의를 넣는다
무력화가 중요할 것 같아서 최마증을 빼고 급소 타격을 넣는다
딜러들 딜을 더 올려주고 싶어서 최마증을 빼고 구슬동자를 넣는다

제!발! 그러지 마세요!!!

 1415를 막 찍고 레이드에 입문하게 되는 뉴비님들... 바드를 첫 본캐로 선택하셨다면 애초애 당신은 서포팅이 좋아서 바드를 선택한 것일 겁니다.

1. 딜러 케어 - 전문의 -> 최마증 없어서 마나가 모자라면 전문의 기는 의미가 없습니다.

2. 안정적인 기믹 - 급소 타격 -> 무력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관문은 1600+ 유저분들이 가는 상아탑입니다. 이제 막 각인 맞추는 뉴비분들에게는 먼 이야기이며, 나중에 무력화의 중요성을 깨닫고 33333 세팅할때 넣으셔도 무방합니다.

3. 딜러의 딜량 증가 - 구슬 동자 -> 전문의때와 마찬가지입니다. 마나 없어서 케어가 안되고, 마나없어서 공증을 못주고, 마나 없어서 아덴을 쌓을 수가 없습니다.

즉, 여러분이 케어를 원해서 최마증을 빼는 것이 오히려 역설적으로 케어를 못하는 상황을 만들게 됩니다.

제!발! 3333각인의 경우 절실한 구원, 각성, 중갑착용, 최대마나 증가를 채용하세요.... 최마증 없이 레이드 들어가서 화색창보면 땅을 치고 후회합니다.

이상 제가 생각하는 바드 서포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