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렙 아르카나로 일리아칸 클경방에 갔는데 처음엔 건슬로 들어오셨던 분이에요.
다들 아시다시피 노칸 랏폿난이 정말 심한데 게다가 클경방이니 더더욱 오실 폿님이 없으시더군여..
방 터질 위기였는데 전 딱렙에 세구18각이라 아무리 클경방이여도 취업하기 힘들어서 걱정되던 찰나에 건슬님이 폿으로 오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이미 감동의 눈물.. 본인 건슬도 딱렙이셨으면서.. ㅠㅠ 
그렇게 바드가 되어 돌아오셨는데.. 너무 잘하시더군요..ㅠㅠ 죽을뻔할때마다 유유히 나타나셔서 어떻게 심폐소생술을 해주셨어요. 맨 처음에 죽을 위기에 처했을때 케어해주시는거 보고 진짜 감동받아서 감사하다 얘기했는데 계속해서 세이브 시켜주시길래 현실로 감탄하면서 했거든요. 겜 끝나고 감사하다고 얘기해야지 생각했는데 얘기 안하고 탈노 부르고 나온 다음에서야 아 맞다 바드님! 하고 생각이 나서 여기에라도 글을 써봅니다. 로아와에 닉네임 쳐보니까 1630바드가 본캐이시던데 어찌 클경방에서 봉사를 ., ㅜㅜ 정말 너무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