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실친들이랑 같이 게임을 시작하는데
한 며칠있으면 나 빼고 다 접는다. 보통 50찍기 전에 접거나 50찍고 뭐뭐해야하는지 알려주면 그거 듣고 접는경우가 수두룩 함. 복귀했을때도 친구랑 같이 복귀했는데
걔도 얼마못하고 접더라.

걔네들에게 왜 접었냐 물어보면 로아의 단점과 개선점이 여럿 보임.

1. 50전에 접는 유형
ㅡ 핵엔슬레쉬 라고 해서 시작했는데 생각외로 초반에 몹이 많이 안나오고 잘 안잡힌다고 한다. 스킬을 팍팍쓰는 재미가 있어야 하는데 쿨에 막히고, 몰이사냥 하다가 한두마리 남는놈들 평타로 처리해야하는데 거기서 시간낭비하고 지루해 진다고 함.

ㅡ 그렇게 키우던 직업 맘에안들어서 다른 직업선택하고 처음부터 키울려면. 이전캐릭 키울때 했던 스토리와 퀘스크 그대로 따라가니 본거 또 보고 하다가 때려치우는 경우도 있었음. 렙업하는 루트가 모든직업 다 똑같아서 별로란다.

2. 50이후 접는 유형
ㅡ 슬 아르데타인 이후 베른 가고 섬들 왔다갓다 하기 시작하고 에포나라는걸 알게돼는데. 애들이 혼란이 오더라..
대체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다 하는 선택장애 유형

ㅡ 갑자기 숙제(일퀘) 가 많아지니 의욕이 식는 유형

ㅡ 게임 진행속도가 너무 느리다. 항해에 맵이동 너무 자주한다는 유형 이렇게 3종류의 유형이 있었음

얘네는 게임 후반에 무슨 재밌는 컨텐츠가 있던 간에 점핑권을 썻어도 결국 접긴 했을것 같지만. 초반 성장구간 점핑권 안쓰고도 충분히 재밌게 할수있을거 같은데 참 아쉬움.. 특히 렙50찍고 템렙 올리는 초반 300~600구간을 개선해줬으면 하는 바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