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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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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폿 개선 방안 로스트아크를 7월에 본격적으로 시작해 설렁설렁 하며 이제 발탄깨고 비아 트라이 알아보는 중 6/8, 7/8 랏바홀 파티가 많은게 보여서 글을 씁니다.
1. 서폿 안하는 이유 로아에서 서폿은 상위 컨텐츠 공략에 꼭 필요한 포지션이지만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는 포지션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일단 실제로 때려잡는 딜러의 딜뽕 쾌감에 비해 아군을 회복해주고 버프로 강화해주는 게 큰 티가 나지도 않고 성장에 따른 차이도 크게 잘 느껴지지 않는 점, 그리고 혼자하는 컨텐츠에서 매우 약한 게 가장 큰 이유라 생각합니다. 2. 해결 방안 와우에서는 파티에서 서포트 포지션인 탱커, 힐러 품귀현상을 여러 확장팩에 거쳐 두 가지 방법으로 해결했습니다. 하나는 서포트 역할을 할 수 있는 클래스를 늘리고 서포트 역할을 하는 클래스도 특성을 바꾸면 딜러로 딜러 못지 않은 딜뽕을, 아니 딜러 그자체로 느낄 수 있게 한 것입니다.
3. 기타 이에 꼭 필요한 게 트라이포드 설정 시스템 개편입니다. 옛날에 와우에 드루이드가 힐할땐 지능템 입다가 딜할 땐 민첩템갈아입고 마을에서 특성 세팅하는 것 마냥 로아에서 바드, 홀나는 딜이 된다는 클래스지만 그 딜을 하려면 마을가서 번거롭게 장비에 트포를 다시 새기고 각인 세팅을 다시 해야 합니다. 각인이야 딜을 위해 부득이 딜링용 각인이 포함된 악세사리를 스왑해야하겠지만 트포는 마을가서 다시 바꾸지 않겠금 바드 홀나는 각 장비별로 이중 각인이 가능한 식으로 딜을 하고 싶을 때 자리에서 변경할 수 있게 인터페이스가 개편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애초에 트포가 장비에 세겨지는게 아닌 해당 부위에 새겨지는 느낌으로 트라이포드 보관함 변경하면 장비 관련없이 그 장비에 트포가 적용되면 좋겠습니다. 원랜 이번 수능이나 새해 이벤트로 서포터 직업 품귀현상 대안으로 사람들이 많이 서포트 유저를 육성해놓겠금 서포터 익스프래스 같은걸 해주면 어떨까 했는데 본질적으로 그 캐릭을 플레이하는게 재미가 없어버리면 다시금 다들 딜러만 하게될테니 본질적인 해당 클래스를 육성한 뒤에 딜러 못지 않은 딜 뽕을 서포터도 느낄 수 있게 하면 지금의 불균형한 직업분포 비율이 조금은 개선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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