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목차

(1) 개요 & 홀리나이트 스킬 메커니즘 설명

(2) 각인서 평가 & 사용 예시

(3) 4/4 세팅 소개 (변형 세팅 1, 2 포함)

(4) 2/6 세팅 소개

(5) 홀나의 방향성과 Q&A정리

(6) 작성 후기

(7) 2차 업데이트 주소 링크
- 6갈망 4/4 - 2속행룬 세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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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홀리나이트 스킬 메커니즘 설명

- 안녕하세요. 오픈베타 - 시즌1에 열심히 로아를 하다가 긴 안타뺑이 시절을 버티지 못하고 게임을 접었다가 최근 지인들과 새로운 서버에서 게임을 시작한 홀리나이트 유저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홀리나이트의 컨셉과 스킬 구성에 대해 만족하면서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는데, 다른 직업 (특히 바드) 과 다른 스킬 메커니즘과 구성이 명확하게 다르지만 다른 직업과 같은 방식으로 접근하여 연구가 가장 덜 이루어진 직업이라는 느낌을 최근 많이 받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간 플레이한 경험과 홀나에 진심인 분들이 공유해주신 자료들을 토대로 다양한 홀나 세팅들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 홀리나이트 스킬에 대한 이해


 홀리나이트 스킬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서 제가 하던 게임인 MTG 의 카드들을 가지고 와서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오른쪽의 카드들이 기존의 다른 클래스들의 스킬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직관적이고 특정 역할을 수행하는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브레인 스톰] 카드를 보면 그냥 카드를 뽑는 것이 아니라 카드 세 장을 뽑고, 그 중 원하는 거 하나를 손에 남기고 나머지는 덱 위에 올려두는 효과이기 때문에 그냥 카드를 한 장 뽑는 것과 차별화됩니다. 그리고 [벼락], [브레인스톰] 둘 다 자원을 1개를 소모하는 카드들입니다. 반면 홀리나이트 스킬은 [전기 분해] 카드와 동일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카드 효과를 보면 (1) 2점 데미지를 나눠서 준다 (2) 카드를 뽑는다 (3) 코스트가 3개이다 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각각의 효과를 보면 벼락, 브레인 스톰에 못 미치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사용하는 자원 역시 3개를 소모하기 때문에 각각의 데미지를 주거나, 카드를 뽑거나, 자원의 측면에서 나눠서 평가하면 당연히 벼락과 브레인 스톰에 못미치는 효과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전기 분해] 카드는 의미가 없는 카드가 아닌 것이 3개의 기능을 한 장으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MTG를 아시는 분이라면 당연히 벼락과 브레인 스톰이 훨씬 좋은 카드라는 것을 아실 겁니다. (즉 저는 여기서 홀나 스킬이 더 상향을 먹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 여기서 말하고 싶은 점은 홀나 스킬을 평가할 때 통합적인 기능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카드의 성능과 너무 1대 1로 비례해서 생각하지는 말아주세요. 이렇게 되는 것의 대표적인 예시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예를 들어 [신성 지역] 인 경우 [데미지 감소]의 기능으로만 보면 다른 데미지 감소 스킬에 비해 데미지 감소량이 부족한 스킬입니다. 하지만 [짧은 재사용 시간]과 [아이덴티디 확보 능력]을 부가적으로 붙여서 데미지 감소를 하면서 아이덴티디를 빠르게 채울 수 있다는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데미지 감소를 위해 아껴놓는 스킬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레이드 보스를 포함한 지역에 뿌림으로서 기본적으로 아이덴티티를 수급하면서 근접 딜러들이 데미지 감소 효과를 받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데미지 감소 스킬과 차별성을 가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천상의 축복] 역시 기본적으로 붙어 있는 능력인 [데미지 감소] 외에 [마나 회복량 증가]를 챙길 수 있으며 [추가 데미지 감소] 혹은 [공증] 혹은 [공속] 버프를 추가로 챙길 수 있는 스킬입니다. 다른 클래스의 [공증] 스킬과 비교하면 원스킬 무한 유지 공증이 안된다는 점에서 [공증] 능력만 놓고 보면 떨어진다고 볼 수 있지만, [데미지 감소] + [마회증]을 같이 사용된다는 점에서 다른 스킬들과 차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신성한 보호] - 쉴드 & 힐 & (이속), [신의 율법] - 뎀감 & (낙인) 등의 조합이 되어 있기 때문에 각 스킬의 한 면만 보면 성능이 떨어지더라도, 다중 역할 수행의 관점에서 해석하면 특색을 살려서 플레이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 홀리나이트 세팅의 기본

저는 우선 [서포팅]에 중점을 둔 세팅들을 다룹니다. 물론 홀리나이트 세팅들 중 딜링 세팅도 있지만 저는 홀나가 딜러 세팅을 했을 때 다른 딜러들만큼 경쟁력을 가지지 않는다고 보고 있습니다. [딜서폿] 이라 함은 서포팅을 하면서 딜러로서 기능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있기 때문에 따로 딜러로서의 세팅은 다루지 않습니다

[서포팅]으로 홀리나이트의 기본 세팅은 아래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1) 극신속 + 특화 or 치명
- 딜홀나와 서포팅 홀나를 구분하는 가장 편한 방법이 극신속이냐 vs 치신이냐를 보시면 됩니다. 치명이 높으면 딜러 세팅을 한 것이고, 극신속을 타고 있으면 기본적인 메커니즘은 [서포팅]으로 가지고 가는 홀리나이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 왜 극신속이냐? 라고 한다면 앞서 설명한 스킬 구조로 인해 홀리나이트 스킬들은 [다양한 역할]을 가지고 있으나 이에 대한 패널티로 [긴 재사용 대기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재감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서포팅 효율이 매우 낮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신속]을 이용한 스킬의 쿨감을 최대한으로 당겨 서포팅 효율을 높이는 전략을 사용합니다. 

(2) 각성 + 축복의 오라 3
- 다른 서포터에 비해 슈퍼세이브 능력이 부족하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부족한 슈퍼세이브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각성]을 통한 쉴드 및 아덴게이지 공급은 필수입니다. 또한 [축복의 오라] 각인이 상향을 받으면서 [힐] + [공증] + [추가 뎀감] 이라는 다중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축오라 3을 배우게 되면 파티원들이 체력이 만땅이라도 [추가 뎀감]을 통해 축복의 오라를 포함한 다른 데미지 감소 스킬에 추가로 데미지 감소를 부여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그래서 기존에 파티원들의 체력이 많을 때 사용하면 힐을 날리는 느낌이었지만 지금은 상시 공증, 뎀감 그리고 힐의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서포팅에 필수 각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아래에 소개되는 세팅들은 위 두 가지 특징을 공유합니다. 치명을 높여서 딜러로서 가는 세팅에 대해서는 다른 분들의 자료가 있으니 그 자료들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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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각인서 평가 

필수 각인




앞서 언급한 대로 각성각인과 축복의 오라 각인은 서포팅에 기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히 후술하겠지만 각성을 필수로 간다는 점과 쿨감을 최대한으로 당겨야 한다는 특징 때문에 홀나는 기본적으로 유물 세팅을 선택할 때 [지배 2세트]를 베이스로 두고 선택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택 각인



- 심판자 각인은 후술하게 될 4/4 스킬 트리를 통해 아이덴티티를 채우면서 [딜링 능력] & [무력화 능력]을 동시에 확보하고자 할 때 선택하는 각인입니다. 특히 흔히 불리는 [노랑] 스킬인 신성 스킬에 의존하던 아덴 게이지 확보 능력을 [파랑] 스킬인 징벌 스킬로 대신 할 수 있게 해주면서도 패널티 없이 딜량을 25%까지 증가 시켜줍니다. 절대 [심판자]를 갔다고 해서 [징벌자] 모드를 활성화 해야 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심판자를 가는 이유는 아이덴티티 확보 & 징벌 스킬 데미지 증가이므로 파티플레이에서는 집행자 시간 100% 증가 옵션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담이지만 집행자를 켜야 딜서포터로서 기능할 수 있는 홀나 특성상 심판자 각인에도 파티원 데미지 증가 버프가 있어서 데미지를 몰 때는 집행자 아이덴티티를 킬 수 있어야 딜서폿으로서 특색이 더 살아날 것이라는 홀나 유저들의 의견이 많습니다.)


- 앞서 언급한 대로 홀나는 기본 베이스가 [극신속]이라 신속만으로 이속을 125% 까지 채울 수 있습니다. 후술하겠지만 이속 15%는 특화 트리에서는 [정기 흡수] 각인으로, 치명 트리에서는 [갈망 2세트 옵션]으로 쉽게 채울 수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돌격대장은 사실상 패널티가 없는 공격 각인으로 홀리나이트가 서포팅을 하면서 딜링 능력을 보유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 지금까지 내용으로 정리하면 필수적으로 들어야 하는 각인은 [각성] + [축오라]가 있었고, 4/4 트리에서 서포팅을 하면서 딜량을 증가시키기 위한 옵션으로 [돌격대장] + [심판자]는 패널티 없이 가지고 갈 수 있는 각인이라 볼 수 있습니다.
- 33333 각인으로 4/4 스킬 트리를 갈 때 선택할 수 있는 추가 공격 관련 옵션 각인입니다. 
- 결투의 대가는 후술하겠지만 서포팅을 하면서도 딜뽕을 느낄 수 있는 [신성검]의 데미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각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축복의 오라] 전설각인이 붙은 축오 +3 반지와 [결투의 대가] 전설각인이 붙은 결대 +3 각인 반지를 구비하여 파티에서는 촉오라 반지, 솔플 및 품앗이에서는 결대 반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바리케이드 각인은 후술하는 홀나의 이동기 스킬인 [돌진]의 2트포에 있는 쉴드 스킬과 홀나 서포팅의 핵심인 [신성한 보호]를 이용하여 핵심 주력기를 때릴 때 데미지 증가를 노릴 수 있는 각인입니다. 개인적으로 안정성과 딜링을 같이 챙기를 것을 좋아해서 선호하는 각인입니다.
- 원한은 홀나가 [기본 공체방이 좋다는 장점] + [신보 + 축오라를 이용한 유지력이 좋다는 장점]을 활용하면서도 가장 딜서폿적인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각인이라 생각합니다.


- [신특] 세팅으로 특화를 챙겨서 [갈망 2세트]를 가지 않을 때 선택할 수 있는 옵션입니다. 만약 갈망 2셋 혹은 4셋을 갈 생각이라면 정기흡수 각인은 '절대 비추천' 입니다. 왜냐하면 극신속으로 이속 및 공속 125%를 이미 챙긴 상태에서 갈망 2세트를 가면 이속이 max인 140%가 되기 때문에 정흡의 기능 하나가 낭비되기 때문입니다. 
- 그러므로 정기흡수는 [신특] & [2/6 세팅]에서 [파괴 4세트]를 가서 파티의 안정성에 더 많은 기여를 하고 싶을 때 선택하는 각인입니다. 다른 직업은 모르겠지만 홀나는 [정흡]을 무조건 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미래 진로에 따라 선택해야 각인 및 유물 능력치가 낭비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선택 각인 2

- 저레벨 구간에서 생존능력을 높이기 위해서 중갑착용은 충분히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33333 최종 각인을 설계할 때 홀나는 중갑착용을 사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많이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원래 홀나는 공체방이 좋으며 신보+축오라로 유지력 역시 좋습니다. 여기서 중갑착용까지 더 간야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은 보스 패턴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밟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러면 나중에 중갑 없는 딜러 부캐를 키울 때 안밟아도 되는 스킬을 막 밟는 등의 중갑 중독자가 되어버릴 수 있습니다.

(2) 성장 체감이 적습니다. 서포터 직군의 고질적인 단점으로 지적되는 것이 성장체감이 적다는 것인데, 저는 그 이유 중에 하나로 [중갑 착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바드는 기본 공체방이 낮아서 중갑을 가는 것이 합리적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홀나는 바드와 달리 공체방이 높아 중갑 착용의 효용이 낮습니다. 서포팅을 하면서도 [신성검]이나 [집행자의 검]으로 해당 스킬의 딜링 능력자체는 딜러들과 비견할 수준으로 딜을 뽑을 수 있어 각인을 조금만 손 보면 홀나 역시 성장을 체감하면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바드 에서 연구되던 서포팅 각인을 무조건 따를 필요가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물론 [극신속]을 베이스로 하고 있어 마나가 부족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후술하는 스킬트리에서는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마나 절약 트포를 적극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며, 그렇게 하였음에도 마나가 여전히 부족하다면 [마나 음식]을 먹기를 적극 권해드립니다. 쿤겔 같은 일상 컨탠츠는 마나가 다 소모될 때 까지 스킬을 막 사용할 일이 없고, 최종 레이드를 갈 땐 마나 음식을 먹으면 마나 문제는 해결될 수 있으므로 최마증 각인은 그렇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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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킬 세팅 소개에 들어가기에 앞서 알려드립니다. 제가 직접 플레이 해본 스킬 트리는 해보았다고 명시하고, 제가 해본 것이 아니라 다른 분들의 자료를 바탕으로 소개드리는 것은 참고자료 링크와 해당 내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스킬트리 소개는 특정 트리의 장점을 설명하기 보다는 각 세팅의 장점과 단점을 소개하면서 홀나 플레이어분들이 선택을 할 수 있게 돕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3) 4/4 세팅 (지배 너프 보완용)

* 기본적으로 4/4 세팅은 제가 다 해보고 올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팅의 예시는 제 캐릭터를 기반으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 앞으로 소개할 2개의 4/4 세팅으로 직접 플레이 하고 있는 캐릭의 스펙입니다. (발탄하드랑 비아하드를 같은 시점에 들어가서 비아재료는 넘치는데, 발탄 재료가 없어서 지배4 혹은 갈망 4로 못올린 상태입니다. 예정된을 쓰는 이유는 신치 특성에서 부족한 치확을 높여 캐릭의 특색이 더 살리기 위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물 6셋 옵을 고민하시는 분들은 여기서 지배 4 / 갈망 2 혹은 지배 2 / 갈망 4 중 하나를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세팅 해설

(1) 특성 & 각인
- 앞서 언급한 대로 [신보] + [천축]을 최대한 많이 돌려야 하기 때문에 특성은 [극신속]으로 선택하였습니다. 
- [갈망 4셋]을 목표로 세팅을 가고 있으므로 [아이덴티티 수급] 능력 상승은 [갈망 2셋] 옵션으로 할 수 있다고 판단하였고, 뒤에 설명할 딜각인들과의 시너지를 생각해 특화가 아닌 [치명]에 능력치를 배분하였습니다.

- 각인은 앞서 언급한 대로 기본적인 서포팅 능력을 갖추기 위해 [각성] + [축오라]를 기본 베이스로 합니다.
- [징벌 스킬의 딜링 능력 상승 + 아이덴티티 게이지 확보]를 목적으로 심판자 각인을 채용하였으며 돌격대장 부분에 언급한 이유로 패널티 없는 딜링 상승을 위해 돌격대장을 채용하였습니다. 바리케이트는 개인 취향인데, 집행자의 검 & 신성검으로 해드어택을 노릴 때 패널티를 줄이기 위해 수호룬 채용을 좋아하는 편이라 개인 취향을 고려하여 바리케이트를 갔습니다. 마지막 각인인 결대 or 원한 or 바리케이트는 취향이라 생각하며 안정성을 선호 - 바리케이트 / 더 완전한 서포팅 with 딜 - 원한 / 딜타이밍에 확실한 딜 - 결대 중에 하나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스킬 세팅 특징 요약
- 지배세트가 2% 쿨감 너프를 먹었습니다. 사실 지배 2세트의 쿨감 옵션을 통해 서포팅 능력을 높였던 홀나에게는 상대적인 하향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보완하기 위해 룬 세팅을 다음과 같이 하였습니다.

- 섬광찌르기 with 집중: 섬광찌르기는 매우 우수한 짤딜 스킬입니다. 트포를 통한 딜뻥도 잘될 뿐 아니라 쿨이 매우 짧고 타수가 많아 단심룬과도 잘 어울립니다. 그래서 최대한 자주 돌리면서 [심판자] 각인과의 시너지로 아덴을 채우면서 딜을 넣습니다. 그럴 때 마다가 마르는 경우가 있었는데, 섬찌에 집중룬을 준 이후 마나 문제가 많이 해소되었습니다.

- 돌진 with 속행룬이번 지배세트의 너프로 인해 개인적으로 [신보] 쿨을 더 줄이는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그 결과가 섬찌에 속행룬을 주는 것이었는데요. 보통 쿨이 긴 스킬을 미리 써두고 [돌진 -> 섬찌]로 짤딜을 넣는 플레이 스타일이 있었다보니깐 돌진을 통해 신보, 천축, 신분을 더 빨리 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신분 & 신보 & 천축 with 마나 절약: 기본적으로 마나가 부족한 트리입니다. 서포팅을 위해 사용하는 스킬들이 마나를 많이 사용하는데, 그 만큼 쿨감으로 해당 스킬들을 최대한 자주 써 주어야 서포팅 능력이 상승하게 됩니다. 그래서 마나 트포 & 룬을 여기에 사용하지 않으면 마나 음식으로도 커버가 되지 않을 만큼 마나가 소모됩니다. 특히 섬찌에 속행을 넣은 이후로 핵심 서포팅 스킬의 쿨이 더 도는 타이밍이 있어 이들의 마나 절약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신보에 스킬룬을 빼둔 것은 아직 실험용으로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마나트포 + 집중룬이 가능한지, 이것에 대한 효율이 있는것이 검증이 되는지 여부에 따라 신보에 사용하는 룬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 쿠쿠르삥뽕에서 이속능력이 많이 강조 받고 있는데요. 이속 버프를 추가로 주고 싶으신 분은 신보 1트포에 이속 증가 버프를 주고 룬은 전설 집중을 들어주세요. 그리고 지금 전설 집중이 있는 신분에게는 풍요를 들어주시면 됩니다.

- 4/4 세팅의 단점 중 하나가 뎀감 스킬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신분이 쿨이 13-14초 정도 되는데, 공증이 천축 2트포에 공증을 주면 무한 공증 유지, 공속을 주면 공속 버프가 가능합니다. 지금 트라이하고 있는 쿠쿠르삥뽕이 데미지가 아픈 편이라 5초 정도의 공증의 빈틈이 생기지만 뎀감 효율을 높여서 4/4 트리로 파티의 안정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천축은 신보와 같은 레벨로 홀나의 서포팅 스킬의 핵심이니 파티 상황에 따라 다르게 2트포를 선택해주세요.

4/4 세팅 변형 (추가 뎀감용)
* 본 트리는 뒤에 나올 참고영상 유튜버 [진월동아저씨] 님의 빌드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습니다.



 위 4/4 세팅에서 [빛의 충격]으로 주던 낙인을 [신의 율법]으로 바꾼 스킬 트리입니다. 평상시에는 [신의 율법]을 낙인 스킬로만 사용합니다. 최대한 안전한 상태에서 낙인을 넣으면서 딜러들이 뎀감을 밟으면 개이득이고 아니면 말고의 마인드로 사용합니다. 그러다가 결정적으로 뎀감이 필요한 상태에서 [핑]을 찍고 파티원들이 모이게 만든 후 스킬을 사용합니다. 물론 숙련도가 높아지면 평상시에도 꾸준히 뎀감을 넣을 수 있지만 [신의 율법]은 피면이 없어서 사용성이 편리한 스킬은 아닙니다. (물론 패치가 되어서 사용하기 편해지면 좋겠지만) 뎀감으로만 쓰려고 하면 뎀감을 얼마 넣지도 못하고 홀나도, 보호 받아야 하는 딜러도 보스 장판에 팝콘처럼 통통 튀어다니게 될 것 입니다. 그러니 평소에는 그냥 낙인 스킬이라고만 생각하고 쓰고, 결정적인 순간에 확실한 뎀감으로 파티원들을 세이브 하게 사용하도록 합시다.
 
 저는 율법이 손에 익지 않고, 빛의 충격 스킬이 손에 너무 편하면서, 낙인 스킬에 줘야 하는 스킬포인트를 아껴서 신성검/ 집행자의 검 / 섬찌에 분배하는 것을 선호해서 자주 사용하는 트리는 아니지만 아재패턴 등에서 자주 틀리는 파티원이 있다고 하면 채용하는 트리입니다. 다른 분이 말씀해주신 것을 보면 율법이 타수가 많아서 섬찌랑 같이 단죄-심판룬을 돌리기 편하다는 장점도 있다고 하니 단죄-심판룬 사용을 고려중이신 분은 4/4 with 신의 율법을 고려해주세요.


4/4 세팅 변형 (무력 대신 뎀감 & 아덴)


 홀나에게 무력화가 요구 되지 않을 때 많은 분들이 선호한다고 알려주신 4/4 변형 빌드 3/5 빌드입니다. 신성 지역이 3트포 넓은 지역을 찍을 경우 넓은 범위에 데미지 감소를 줄 수 있으면서 아이덴티티 게이지를 빠르게 채울 수 있는 빌드가 완성됩니다. 무력화가 요구되지 않을 때 아이덴티디를 더 적극적으로 채우고 싶다 하면 채용할 가능성이 높은 빌드라 생각됩니다.
 

4/4 세팅의 장점

- 아덴을 채우면서 유의미한 딜링을 뽑을 수 있다. 어차피 아덴을 채워야 [축오라]를 켜기 때문에 딜을 넣는 것을 무시 할 수 없습니다. 아덴 게이지와 관련된 자료를 가지고 와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심판자 각인을 채용하지 않는 2/6 트리와 달리 4/4 트리는 심판자 각인을 채용하여 [징벌] 스킬로 아덴 게이지를 채우게 됩니다. 심판자 각인은 징벌 스킬 25% 딜증가도 있다보니 아덴 게이지를 채우면서 자연스럽게 데미지 적으로도 기여하는 딜서포터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무력 무능력자에서 탈출. 기존에는 신성검 밖에 무력 스킬이 없었지만 집행자의 검이 좋은 무력 스킬로서 역할을 합니다. 물론 무력화가 특출나게 좋다는 것은 아니지만 무력으로 1인분을 해야 하는 경우[썸찌 - 짧은 쿨], [신성검], [집행자의 검]으로 충분히 1인분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깁니다.


(물론 거북이 상대이지만 필요한 경우 순간 & 누적 무력화를 넣을 수 있다는 것을 보이기 위해 가족사진을 걸어보았습니다.)

- 성장 체감: 우선 주력 딜링기 신성검의 트라이포드를 보겠습니다.

- 성기사 컨셉인데 거의 유일하게 사용하는 [성]속성 트라이포드를 보유하고 있는 신성검입니다. 5레벨 기준으로 약점포착과 응축된 기욱으로 [빛속성 약점]인 적들을 대상으로 딜뻥이 가능합니다. 특히 4/4 스킬트리의 핵심 각인인 [심판자(25% 딜증)] + [돌대(18.5% 딜증)] + [바리 혹은 원한 혹은 결대 딜증] + [각성으로 인한 지배셋 딜증] + [해드어택 딜증] 이 위 트라이포드와 결합하면 자체적으로 하늘을 뚫는 신성검 딜량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거 하나 만큼은 딜러들의 한방과 비교할 만 합니다. 앤드 컨탠츠 중 하나인 비아키스에서 무기 레벨을 높이고, 성장을 하면 할 수록 신성검 한방으로 뜨는 딜량이 증가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로 위에서 소개한 4/4세팅과 가장 유사한 세팅을 가지고 영상을 올려주신 유튜버 [진월동아저씨] 님의 플레이 장면을 첨부합니다.
(평소에는 서포팅 스킬로 팀을 보호하지만 딜을 몰 때는 하늘을 뚫는 신성검으로 딜적으로 기여가 가능하다.) 

4/4 세팅의 단점

- 지배2 + 갈망2 셋이 강제됩니다. (= 파괴셋 효율이 낮습니다.) 극신속 베이스에서 데미지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받기 위해 2순위 특성으로 치명을 찍게 됩니다. 아무리 심판자로 아덴게이지 확보 능력을 받는다고 하지만 [특화 + 신성스킬]로 아덴게이지를 채우는 것에는 부족함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아덴게이지를 더 효과적으로 채우기 위해 갈망 2셋 역시 어느정도 강제됩니다. 물론 갈망 2가 있어 돌대 최대옵을 볼 수 있지만 파괴셋 등의 효율성도 무시못하는데 4피스의 유물셋이 고정된다는 것은 단점으로 다가 올 수 있습니다. 특히 2/6 트리가 파괴셋으로 서포팅 효율을 더 올릴 수 있다는 장점과 비교하면 더 확 다가오는 단점입니다.

- 섬찌를 정말 정말 정말 자주 씁니다. 속행과 극신으로 인해 마나 소모량이 많아 신성 스킬 지역에 마나 트포를 최대한 당겨 씁니다. 덕분에 [신보 1트포에 이속 증가] 옵션을 평소에는 찍지 못합니다. 쿠쿠르삥뽕처럼 팀원들이 이속 버프가 필요한 경우 앞서 설명한 것 처럼 신보 1트포에 마나 트포를 빼고 이속을 주신 뒤 집중룬을 투자해주시고, 마나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 뎀감이 비는 타이밍이 있습니다. 천상의 축복을 쿨마다 돌리면 평소에는 10초 정도, 속행이 터지면 8초 정도 뎀감이 비는 구간이 있습니다. 4/4에서 율법은 평소에는 낙인 스킬이라 뎀감을 넣기 어렵다고 하면, 비어있는 뎀감 구간을 가능하면 축복의 오라로 채우거나 비운 상태로 있어야 합니다. 2/6 스킬인 경우 신성지역을 이용해서 천축이 비어 있는 구간의 뎀감을 추가로 넣을 수단이 있다는 점과 비교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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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6 스킬 트리

* 2/6 트리에 들어가기 앞서 파괴셋에 대한 효율은 직접 체험한 것이 아니라 다른 분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전달만 하는 것 입니다. 사실과 다른 부분이 존재할 수 있으며 이는 언제든지 의견을 받고 검증이되면 수정할 것입니다. 최대한 검증이 된 내용들로 2/6 트리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작성하였습니다.

스킬 세팅 


(로아와에서 홀리나이트 랭커분의 세팅을 참고용으로 가지고 온 것 입니다.)


- 2/6 트리는 [천상의 축복], [신의 분노], [신성지역], [신성한 보호] [신성검] 이렇게 5개의 스킬은 거의 고정적으로 들어가고 [돌진], [정의의 검], [심판의 빛] 중에 2개를 선택하여 가지고 가는 경향성을 보입니다. 

[돌진] - 훌륭한 이동기이자 쉴드 수급 스킬입니다. 10트포를 다 찍으면 선딜 & 후딜이 생겨서 강제적으로 10트포를 못찍는 스킬로서 스킬포인트를 아껴 다른 핵심 스킬들에게 스킬포인트를 더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정의의 검] - 단죄&심판을 터트리기 유용한 스킬이며 낙인 스킬로서 기능하여 신의 율법을 온전하게 뎀감 스킬로 저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킬로 알고 있습니다. 정의의검을 빠질 경우 [4/4 with 율법] 트리에서 하는 것 처럼 율법에서 낙인을 당겨오는 것 같았습니다. 단죄 심판 짝꿍스킬로 율법을 많이 채용합니다.

[심판의 빛] - 아덴 수급이 매우 용이한 스킬입니다. 위의 깜식님의 아덴게이지 수급표가 작성 된 이후 심판의 빛이 한번 아덴게이지 버프를 받은 적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원거리에서 정말 아덴 게이지를 팍팍 채워줄 수 있습니다. 풍요룬과 함께라면 각성 없이도 축오라를 자주 돌릴 수 있게 해준다고 합니다.

[신의 율법] - 광시곡과 비교하여 피면이 없다는 점 때문에 활용이 어려운 스킬로 호불호가 많이 갈립니다. 축복의 오라버프 이전에는 데미지 감소 수단이 적었기 때문에 홀나에게 부족한 슈퍼세이브를 위해 채용이 강용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2/6트리는 갈망 세트의 보편화로 인해 매우 많은 기간 동안 축복의 오라를 켤 수 있습니다. (각성기 -> 축오 -> 각성기 돌기 전에 1회 축오 -> 각성기 축오). 그러므로 뎀감이 사용이 어려운 율법 대신 2/6에서 아쉬운 데미지를 보강하는 선택을 하는 세팅이 자주 보이고 있습니다. 아마 율법에 피면을 줘서 홀나에게 서포팅 능력을 더 지원해주기 전까지는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각인세팅




이 두각인을 필수로 간다는 점 이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많은 것 같았습니다. 저는 앞서 추천드리지 않았지만 중갑착용과 최마증을 가도 좋은 트리라고 알고 있습니다.

- 중갑착용: 율법이 뎀감 스킬임에도 불구하고 피면이 없습니다. 아군 딜러랑 자신이 모두 뎀감 버프를 받으면 좋겠지만 많은 경우 원거리의 아군한테 뎀감 버프를 넣어주면 정작 홀나는 패턴을 밟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율법을 쓸 때 마다 스트레스 받아 뎀감은 천축으로 넣으려고 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럴 때 중갑착용은 안그래도 좋은 홀나의 체방에서 생존력을 비약적으로 증가시켜 딜서폿이 아니라 탱서폿의 느낌처럼 나는 패턴을 밟아도 딜러는 살리겠다는 마인드로 서포팅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 최마증: 4/4 트리에서는 신성 스킬들에게 최대한 마나 트포를 당겨썼다고 하면, 심판자 각인을 쓰지 않는 2/6 트리에선는 신성 스킬들로부터 아덴게이지를 채우게 됩니다. 그래서 마나 트포보다는 신앙심 트포를 많이 찍게 되는데, 이 경우 [극 신속] + [지배 쿨감] 으로 인해 마나가 많이 모자르게 됩니다. 마나 음식을 먹어도 커버가 안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최마증을 들어주는 것도 선택지에 들어가게 됩니다. 



- 미래에 성장 가능성이 있는 2/6 스킬트리의 각인은 [구슬동자] + [에테르 강화] 입니다. 4/4 세트의 단점이 [지배 + 갈망] 강제된다는 점인데 반대로 2/6 스킬트리는 유물 선택이 자유롭습니다. 특히 쿠쿠르삥뽕에서 나오는 재료를 이용하여 유물세트를 업그레이드 할 때 배신세트의 업그레이드 효율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구슬동자 + 에테르 강화] 를 이용한 배신 6셋 빌드도 충분히 사용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주제가 달라지지만 배신세트 6세트 옵션을 보겠습니다.

[배신 6세트 효과]
최대 에테르를 3개 생성하며 서로 다른 3개의 에테르 효과가 활성될 때 '초월' 효과가 발동된다.
에테르 생성 재사용 대기시간이 10초 감소한다.
'초월':공격속도 40% 증가하고 이동기 및 각성기를 제외한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 50% 감소된다.
일정 시간마다 모든 디버프 제거, 마나 및 아이덴티티 게이지를 100% 회복한다.

앞서 언급한 홀나에게 필요한 모든 능력치를 배신 6세트 옵션은 다 가지고 있습니다. 스킬 대기 시간 감소 & 마나 및 아이덴티티 게이지 회복은 홀나 서포팅의 핵심능력입니다. 배신 6세트가 초월 능력치를 활성화하기 어려워서 주목받고 있지 않지만, 유물장비 업그레이드로 인해 초월을 활성화 시킬 확률이 높아진다면 지배 보다 더 홀나에게 적합한 장비가 될 수 있으며, 이것에 대한 연구는 쿠쿠르삥뽕 4-5주차 이후 유물 6장비 레벨2 옵션이 활성화가 시작되면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기에 지금도 서포터 각인으로 구슬동자 + 에테르 강화가 나쁜 편이 아닌데, 2/6 트리가 각인 선택지가 넓다는 것을 이용하고 있는 것도 각인 세팅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리라 감히 예상해봅니다.

2/6 세팅의 장점

(1) 정말 잘 차는 아덴게이지 - 각인의 자유로움을 이용하여 최마증까지 갔다면 신성스킬의 신앙심을 풀로 당길 수 있습니다. 4/4가 아덴게이지가 잘 찬다고는 하지만 2/6 빌드에 비빌만큼은 아닙니다. 아덴게이지가 잘 찬다 = 버프받은 축오라로 힐 + 뎀증 + 공증을 넣어줘서 서포팅 더 적극적으로 할 수 있게 됩니다.

(2) 파괴셋과의 궁합 - 2/6 트리에서 채택하는 여러 스킬들이 파괴셋 스택을 쌓는 것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홀나 게시판에 Eevee님의 덧글을 첨부합니다.

- 특히 파괴 2셋 사용자의 후기로는 신지가 쿨이 짧아서 지속적으로 툭툭 던저주는 것 만으로 빠른 속도로 스택을 쌓을 수 있다고 합니다. 4/28일 패치로 파괴셋이 유물 업그레이드 효과가 추가로 붙으면서 [지배2 + a] 의 구조에서 파괴셋을 적극적으로 채용할 수 있다는 점이 2/6 트리의 장점입니다. 서포팅 능력적으로 성장가능성이 뛰어나다고도 정리할 수 있겠네요.

(3) 각인 & 유물장비 세팅의 다양성
- 쿨감을 당기면서 힐량을 높이고 싶을 때: 지배 2 + 파괴 4
- 쿨감을 당기면서 지속 버프를 주면서 아덴을 더 극적으로 많이 채우고 싶을 때: 지배 2 + 갈망 4 (이 경우 각성과 각성 사이에 시간적 여유를 조금만 두면 아덴 축오라를 2번까지 돌릴 수 있을 가능성이 존재함. )
- 쿨감을 당기면서 인내 버프를 주면서 아덴을 더 극적으로 채우고 싶을 때: 지배 2 갈망 2 파괴 2
* 단, 이 경우 정흡 각인은 이속에서 140%를 넘어서게 되는 경우가 있어 정흡 채용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관련 내용은 각인서부분에서 설명해두었습니다.

- 유물 장비 업그레이드 이후 최강의 버퍼 & 서포터가 되고 싶을 때: 구슬동자 각인 후 배신 레벨 2 -  6셋 (추가 연구가 필요함. 지금은 킹능성만 다수.)

- 축오라3 + 각성 각인 + 극신속 + 지배 쿨감 + 2/6 스킬트리면 다른 세팅에 구애받지 않고 기본 이상의 서포팅을 할 수 있어 서포팅 취향에 맞춘 다양한 세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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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홀나의 방향성과 Q&A 정리 

Q) 4/4 딜각인 세팅은 딜홀나인가요?
A) 아닙니다. 2/6 세팅이 서포팅 능력이 더 뛰어난 것은 사실이나, [극신속] + [지배 2셋] + [축오라 3]으로 신보와 축오라를 자주 돌리는 빌드면 기본적으로 서포팅에 중점을 둔 홀나입니다. 신속 대신 치명 비율이 높여 [치신] 으로 시작하면 딜홀나 입니다. 관련된 내용은 본문의 [개요] 후반부를 참고해주세요.

Q) 4/4 딜각인 세팅하면 솔플 컨탠츠 즐길만 한가요?
A) 사람의 기준에 따라 다르지만 장비세팅이 적용된 이후 권좌 25층, 오레하 버스 등 컨탠츠를 즐기는 것에 무리가 없습니다. 4/4 세팅 내용 중 축오라 -> 결대 스왑에 대한 내용을 보시면 적은 스왑 비용으로 개인 컨탠츠를 효과적으로 즐기시는 플랜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Q) 축오라 모닥불 아닌가요? 자주 켜면 좋은가요?
A) 바드랑 비교 할 때 바드가 홀나의 힐량을 따라잡으려면 절구3에 1버블마다 절구를 돌려야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면 바드의 가장 큰 장점인 3버블 딜증버프를 못돌리게 됩니다. 반대로 홀나는 바드에 비해 아덴 딜증 효율은 낮습니다. 하지만 축오라에 공증이 붙어있어서 같은 힐량을 챙기면서도 일정 수준의 공증과 뎀감을 같이 넣을 수 있습니다. 극신속셋을 기준으로 아덴 공증 효율은 바드가 압승 / 힐량과 공증을 동시에 고려한 효율은 홀나가 우위에 있습니다. 개요에서 설명한 것처럼 한가지에 특화되어 좋은 것 vs 여러가지를 동시에 수행하는 것의 차이입니다.

Q) 지배 너프 이후에도 할만한가요?
A) 사실 서포터 각인이라고 하면 [각성]이 필수였기 때문에 딜러가 지배를 위해 각성을 간 것이 아니라 각성을 가야했기 때문에 지배가 잘 맞았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쿨감 너프는 뼈아팠기 때문에 [섬찌 - 속행]으로 단점을 보완하려고 했습니다.
반대로 유물 lv2 업그레이드 자체로만 보자면 지배 2셋을 채용한 서포터가 느끼기에 lv2의 각성기 딜감소량 감소는 그렇게 엄청 와닿는 효과는 아닙니다. 그래서 지배세트의 너프보다도 lv2 업그레이드 이후 성능 개선량이 미비하다는 점에서 배신 6셋 등의 다른 유물셋에 대한 연구는 꾸준히 이루어지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Q) 극신속 1/7 2지배4갈망 극서폿으로 생각중인데 정흡효율생각해서 축각중최마증 3333에 정흡2 위기모면1은 어떤가요?? 아니면 정흡2위기모면빼고 번개3이나 폭발물3은어떤지 궁금합니다.
A) - 개인적으로 극신속 1/7 빌드를 가시면 갈망 4셋을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천축으로 공속 버프를 주고, 신보로 이속 버프를 줄 수 있습니다. 상시 8% 공이속 버프에 너무 신경을 쓰지 않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4/4에서 갈망 4셋을 가는 것은 치명에 투자하고도 아덴게이지를 확보하고 싶기 때문이 큰데, 1/7빌드면 특화를 찍고 신성 스킬도 써서 갈망까지 가지 않아도 아덴 확보가 된다고 합니다.
그런 이유로 1/7 이시면 갈망 4보다는 파괴 4를 가셔서 장판 시너지로 인내와 생명력 회복 능력을 더 챙기는 것이 서포팅에 더 유리하다고 생각하며 이렇게 유물 장비를 세팅할 시에는 이속을 140% max로 만들기 위한 정흡각인을 채용할 수 있게 됩니다. 번분3은 다른 딜각이 없어서 효율이 낮을 것이고, 폭발물3 역시 서포팅 바드가 딜을 올릴 수단이 없어서 채용한 각인이라 홀나랑은 접전이 적다고 생각합니다.

답변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 1/7 혹은 2/6에서 신특 특성을 찍으면 갈망이 4/4 보다 필수가 아닙니다. 특히 갈망4셋 버프를 다른 스킬로 대처할 수 있어서 파괴셋을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남는 각인서 자리에 정흡을 가서 최대 이속&공속을 챙기고 갈망 4셋 대신 파괴 4셋을 가서 인내와 회복능력을 챙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럼에도 갈망 4를 가시는 거면 여신의 가호를 가셔서.. 섬 정령전 등에서도 정말 안죽는 좀비힐&공속&이속 토템으로 PvP 세팅까지 한번에 챙기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Q) 카드는 무엇을 써야 하나요?



4/4 세팅이면 가장 무난하게 맞출 수 있는 카드덱은 필드보스 2셋의 18각성 효과까지 입니다. 기본적으로 체력을 12% 증가 옵션이 홀나의 회복량을 늘리는 것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또한 4/4 세팅이 신치지만 치명값이 낮아 치명타 적중률이 낮다는 단점을 보강해줘서 궁합이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같은 원리로 필드보스 2 다음의 세팅으로 4/4 홀나에게 최종 세팅이라 볼 수 있는 무기여 잘 있거라도 있습니다. 6세트 효과가 내부쿨이 30초이지만 신치 특성에서 아쉬웠던 치명 확률을 가장 잘 보강해주는 카드덱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필드보스와 무기여 잘 있거라 모두 최대 생명력 12%가 메인 옵션이기 때문에 각성을 빨리 하기 위해 과투자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1/7 홀나에서 돌진을 채용하지 않을 경우 이동기가 답답할 수 있습니다. 그 경우 채용을 고려해볼 수 있는 카드덱으로 보통 필드보스와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랑꾼 2세트 +필보 4세트 혹은 사랑꾼 4세트 필보 2세트로 조합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Q) 3/5(신지) 에 심판자1을 채용하려고 생각중인데, 3/5 스킬트리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3/5일때의 심판자1의 효율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A) 집행자의 검을 빼고 신지를 넣으면 아덴게이지 확보 효율을 챙길 수 있고, 추가적인 뎀감 수단 역시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부파가 필요한 경우 집행자를 끼고, 아닌 대부분의 경우에는 신지를 챙긴다는 관점에서 3/5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3/5라고 하더라도 섬찌를 쓸 텐데, 섬찌가 dps가 좋다는 것도 장점이지만 아덴 수급 효율이 좋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심판자 1만 가더라도 섬찌의 아덴 수급 효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남는 각성 자리 1로 심판자를 가는 것은 효과적인 세팅이라 생각합니다. 세팅 정리 버전 2를 작성하게 되면 해당 트리에 대한 사용 후기를 추가해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Q) 2/6에서 천축에 용맹대신 공속을 넣은 이유가 뭔가요?
A)신분 - 천축이 둘다 쿨이 길 때는 공증을 유지하기 위해 용맹을 넣었었는데, 신분이  max 쿨 기준으로 12초 정도 쿨이 나와서 4초의 공증을 비우더라도, 추가 공속 혹은 뎀감 버프를 천축에서 주면 좋겠다는 의도로 스킬을 찍었습니다. 쿠크세이튼에서는 천축에 인내를 쓰고 있습니다.


Q) 신보 쿨감이 어떻게 되나요?
A) 6레벨 쿨감 보석 + 신속 1600 + 지배셋으로 약 18초가 나옵니다. 10레벨 쿨감보석 기준 16초까지 나온다고 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Q) 쿠크세이튼 3페이즈 쫄처리 가능한가요?
A) 무력 때문에 2/6 빌드는 하지 않고 4/4 빌드로만 쿠크세이튼을 가고 있습니다. 3페이지 기준 공처리 / 쫄처리 모두 가능합니다. 
- 폭탄으로 쉴드가 깍이지 않은 쫄은 집행2번, 신성검 1번, 사이 사이 섬찌를 넣어야 잡힘.
- 공은 치명타 기준 신성검 (+ 섬찌) 한번에 정리될 때가 있고, 치명타가 터지지 않으면 집행자 (사이 사이 섬찌) 까지 넣으면 정리됩니다. (개인 경험 기반이라 확인 후 참고 자료 추가 예정입니다. 흰공일 때 들어가서 때리면 얼추 정리가 되는 건 확실합니다. )

(6) 작성 후기

- 시즌 1부터 서포터는 바드였고, 그러다보니 서포터의 기준이 바드가 되는 경우를 많이 보고 있습니다. 
- 개요에서 설명한 것 처럼 바드의 스킬은 목표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효율이 좋기도 하구요. 그래서 앞에서 카드로 예를 들었던 것과 같이 서포팅 능력을 1대 1로 비교하면 하자가 정말 많아 보입니다. 물론 하자가 전혀 없다는 것은 아니고 몇몇 부분을 수정을 해주면 좋겠다는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플레이와 세팅으로 커버가 가능한 부분까지는 커버를 할 수 있게 연구하는 것 역시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홀나 스킬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이해하면 다른 분들이 스킬 트리 연구 & 본인에 맞는 빌드를 구상할 때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 - 딜러들이 딜을 넣는 방식이 전부 동일한 것이 아니듯이 서포터도 동일한 방식으로 서포팅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홀나의 강점을 살려서 서포팅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빌드가 연구되기를 기대하면서 글 작성을 마무리하겠습니다.

* 알려드립니다.
- 몇몇 분들이 쪽지로 본문에는 없는 내용이지만 세팅에 대한 의견을 물어봐주십니다. 제 의견이 답은 아니지만 여러 세팅을 고민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공유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쪽지로 답을 드리는 것 보다 비슷한 고민을 가진 홀나분들이 참고하실 수 있게 본문 Q&A에 관련 내용을 추가하고 싶습니다. 쪽지보다는 덧글로 문의 주시거나, 익명성을 위해 쪽지로 문의 주시면 관련 질문을 편집하여 Q&A 에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이미지 첨부의 문제로 본 글에 업데이트를 더 진행하지 않고, 홀나게에 추가로 작성한 세팅들의 링크를 업데이트 하는 방식으로 세팅의 변화를 기록하려고 합니다.

2021 05 11 - 1차 세팅 추가 [갈망 6 4/4 2속행룬 세팅]
: http://www.inven.co.kr/board/lostark/5558/12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