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입니다.

일반적으로 개선사항을 쓸 때 타 직업을 비교군으로써 인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1. 해당 직업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도 빠르게 문제를 납득시킬 수 있다
2. 해당 문제점이 왜 나쁜지 비교를 통하여 빠르게 표현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종종 할 겁니다.

다만, 타 직업 인용에는 특히나 조심해야하는게,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1. 비교군 대상이 된 직업의 반감. 특히나 해당 직업의 장점만 기술해서 편향적으로 작성할 경우
2. 주장의 근거가 빈약해질 수 있음. '쟤보다 안 좋으니까 상향'은 합당한 구조개선 근거로 작용 못함

저희는 개선사항을 외칠 때 단순히 해당 직업 내에서만 동의한다고 끝나지 않아요.
타 직업의 호응도 받아야 스마게가 여론패치를 할까 말까 고심할겁니다.
특히나 소수 직업일수록 말이죠.

요즘 모두 구조개선에 관심이 높아져서 기쁘지만,
혹여나 개선사항을 주장할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 이 내용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