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티어들이 달리기 시작할때 고고한 촉매는 그저 관망한다.


촉매가 달리기 시작하면 1,2티어 따위는 언제든 제칠 수 있기에 느긋하게 지켜보는 것이다.


'나'는 현재 촉매처럼

고고하게 관망하고 있을 뿐이다.


결국 리메이크는 내가 될 게 뻔하다.

그리고 로아온이 13일 남은 지금, 외래종들의 재롱을 지켜보던 촉매가 드디어 자리에서 일어섰다.

촉매는 웃고만 있던게 아니다. 퇴고에 퇴고를 반복하고 비축분을 쌓아둔다.


오직 달리는 것만 생각하기 위한 안배.


13일의 전력질주를 위해 준비해온 것이다.

이제 촉매들이 달린다.


그 빠르다는 촉매들이 드디어 달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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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짤을 보면 뭐가 느껴지냐?

빠르다는 촉매라고 해봐야 밸런스의 깡패인 전재학에게는 고양이일 뿐이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촉매는 자리에 앉아 웃고 있다.



"다음 리메이크는 '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