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온 스토리는 확실히 카제로스=안타레스에 힘을 실어주는 내용은 맞는걸로 볼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스토리가 이러면 너무 재미가 없는데...라고 생각함요.

안타레스는 엄연히 공홈 스토리 상에는 루페온이 만든 7신 중 하나일 뿐이고, 
할족은 분명 그 7신의 아래 종족 한개 주제인데, 그 할족이 아크라시아고 페트라니아고 다해쳐먹고 온 세상에다 질서 속에 혼돈, 혼돈 속에 질서, 나아가 심연까지 끌고 들어오는데 이게 맞나?...

솔직히 지금 정배로 예측되는 그 스토리가 맞다면 애초에 로스트아크 세계관은 태초에 존재한자고 이그하람이고 루페온이고 다 필요 없고 그냥 할족의 역사만 공부해도 충분하고 나머지 로웬같은 스토리는 아예 모르고 쌩까도 되는 정도라고 평가하는게 적절한 상황.

카제로스고 혼돈의 마녀고 아브렐슈드고 안타레스고 카단이고 다 사실상 할족이 양 진영 넘나들며 다해먹는건데 공홈 세계관이 대체 의미가 있나? 

진지하게 로아 스토리팀 이상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