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본인은 숨쉴때마다 '슬레 ㅈ같다'를 외치는 유저임
맨날 찡찡대서 이번에도 조금 밝은 얘기를 해볼까 함



1. 타격감(사운드)

아아.. GOAT여..

놀랍게도 로아에는 타격감이 좋은 직업이 그리 많지 않다.
적당한 중저음과 찢어지는듯한 쾅! 사운드
이 새끼라도 없었으면 난 절대로 25강을 찍지 않았을 것이다.
주력기를 제외한 스킬마저도 사운드는 GOAT 그 자체.

이거 하나는 2025년 지금까지도 모든걸 가진 새끼인 권왕한테 비빌 수가 있다.
내가 유일하게 인정하고 빨아재끼는 장점이다.


2. 스킬 거리 (대검컨셉 반영도)

GOAT

길로틴, 브루탈, 플블 등등 주요스킬들이 근접캐릭 치고는 매우 긴 장거리를 자랑한다.

만약에 당신이 포식을 골랐다면?
평타가 필요해서 딱 붙어있는 시간의 비중이 조금 더 크긴 하지만 
스톰프라는 설치형 스킬때문에 크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다.


3. 그래서 딜뽕은?

JOAT

나 포함 슬게에서 사람들이 발악하는 이유이다.
족쇄가 주렁주렁 달린 캐릭이지만 타 캐릭들보다 리턴이 크지않다.
처단도 특화 딜 압축 캐릭터로 나오긴 했지만 사이클이 길어서 거의 지딜급의 감성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여럿 슬붕이들이 아애 캐릭터 구조를 리메이크를 해주거나 딜상향을 바라는 것이다.

하지만 교감이나 기술스카급 타수딸은 아니므로 눈에 보이는 숫자가 명확한 편.
처단의 블러드러스트 또한 차후 있을 패치로 인해서 잘 보일 예정이다.


4. 캐릭터 속도 및 이동기

GOAT

처단 포식 둘다 돌대수저이고 질증 또한 채용이 가능하다.
그만큼 캐릭터가 빠릿빠릿하다는 이야기.

단 스킬의 선후딜은 조금 있는 편
그러나 이 문제는 익숙해지면 된다.
즉 슬레가 뇌에 절여진다면 극복이 된다는 이야기.



5. 목소리?

JOAT GAE SSIBAL 

남성호르몬을 잔뜩 주사해버린 맘마통x 파파통이다
여홀나가 카와이한 목소리를 가져오길 바랄 뿐이다




-총평-

결론은 캐릭이 ㅈ같은건 맞지만 재미는 확실히 있다.
(물론 현타 최대한 안볼때 ㅇㅇ)

솔직히 시발 재미라도 없었으면 이 캐릭을 잡고 있지 않았다
마치 예전 기술스카들의 마음이랄까?

이 글은 20캐릭 넘게 키워본 나의 순수 주관이므로 반박은 알빠콩이다.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