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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4 08:03
조회: 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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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 로아를 시작하고 30대를 겪으며내가 20대일땐 30대를 우습게 봤었다.
30대가 뭐만하면 피곤하다 손이 예전같지 않다 들었을땐 그저 핑계로만 들렸다. 그저 틀딱이라 놀리며 나는 안그럴줄 알았다. 30살이 되어서 계란한판이네 웃으며 자조했을때도 아무 느낌이 들지 않았다. 이제 곧 30살 중반을 바라보며 20대에 직장을 다니면서 밤샘겜해도 멀쩡한 내 몸이 어느순간 달라짐을 느낀다. 마치 '이렇게 피곤한데 감히 게임을 오래해?' 이런 느낌으로 강제 셧다운을 시킨다. 이번 로아온에서 벨가르딘 모르둠 카제로스가 연속으로 달마다 나온다고 했을때 옛날이였으면 좋아했을 내가 지금은 이거 피곤할텐데 다할수 있을까 생각이 들어 서글프다. 옛날 둠강선 구아브 강점기 1~6관문 6캐릭을 좋다고 돌렸던 내 열정이 그리워지는 순간이다. 오늘도 게임을 즐기기 위해 앞으로도 게임을 즐기기위해 운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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