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줄 발악패턴이 매 레이드마다 나오지 않는 지금이 너무 좋음
피로도나 난이도를 떠나
드래곤볼로 치면 프리더 이런 애들이면 몰라도 야무치, 크리링 잡는데 매번 0줄 발악 패턴 나와봐
이런 애들까지 별 각성을 다 시켜주니 앞으로 나오는 애들도 그러겟거니 예상하고 기대도 안하게 됨

예전에 발탄부터 카멘까지 군단장 기준 모든 레이드가 0줄 발악이 있었는데 
비아키스처럼 이해도 안 가는 발악이 있는 반면 발탄이나 카멘처럼 엄청 긴박감 긴박감 넘치고 집중되는 레이드도 있었음

만약 모든 군단장에 0줄 발악이 잇는게 아닌 상태에서 카멘을 봤으면 더 절망적이었을 거라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카제로스도 0줄 패턴 잘 만들었다고 봄.
피자 빙빙 도는 패턴이 아니라 거기 진입하기 전 전멸 내는 기믹. 그리고 에버그레이스가 부활시켜주는 장면
만약 내가 퍼클런하는 사람이고 처음 발악 진입 패턴을 봤다면 죽는 순간 아, 뭘 해야했던거지? 하면서 존나 당황하고 궁금했을거고 에버그레이스가 살려주자마자 흥분했을 거임.
실제로 퍼클런 영상들도 매번 0줄 진입할 때마다 긴장감에 고조되고 한참 후에 깬 나도 진입할 때 엄청 긴장됐었음.

모두가 필살기 하나쯤 가지고 있을 법 하지만, 창작물에선 가장 강력한 상대와 주인공이 서로를 인정하고 모든 것을 쏟아붓는 그 상황 자체가 최후의 결전에 걸맞는 서사 그 자체로 낭만이라고 생각함

물론 매 레이드마다 0줄 발악패턴이 있으면 피곤해서 싫은 것도 있음.
깼을 때 0줄 발악이 있으면 좀 더 짜릿하다? 그건 모르겠음.
카제로스 레이드 중 1막, 3막 0줄 발악은 짜릿하단 생각조차 안 들었거든.
그나마 3막은 막지파가 긴장되고 발악 패턴 때 몇 명 죽었으면 초조하게 흘러가기라도 했지, 에기르는 영
2막은 히든 덕분에 괜찮았음. 같은 이유로 종막 아만 히든도 좋았고. 써지는 순간 ㅅㅂ 해냈구나! 하면서 감성 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