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없고 이상한거 없음 걱정 ㄴ

안 좋은 떡밥이 있는데 심심하실까봐

새벽10추 전문(?)

나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을 위해서 후기 써봄

혹시 19경고 있는진 몰겠으니 '말랑이' 로 지칭

20대에겐 정보를 10대 친구들에겐 일종의 성교육이라 생각함

여자분들은..? 재미로 읽으십쇼



Q. 왜 사게 되었나?

- 본인은 타고난건지 운동탓인지 성호르몬이 너무 넘침 29살인데 안 줄어듬

그렇다고 무리하는건 아니고 3일안에는 무조건 해소를 시킴

여자친구랑 헤어진지도 1년넘고 부쩍 호기심이 늘었음

진짜 좋을까? 호기심 반 & 건전하게 해소하자는 느낌 반

+ 원나잇, 업소 이런거 극혐이라서 절대안함 근데 손자위는 내가 악력이 세다보니

현재의 건강, 미래의 성생활을 위해서 안 좋지 않을까 싶었음 이참에 야동 끊을 수 있음 좋고

등등등등 모종의 이유 현타가 왔지만 구매했음



Q. 얼마짜리냐?

바이럴 얘기 나올까봐 일단 금액만 적으면 10만원? 짜리 샀음

싸구려는 안좋다 뭐 이런 얘기 있길래

완벽하게 하고 싶어서 자매품으로

말랑이 안에 히팅해주는 도구랑 , 씻고 내부 말려주는 드라이 스틱 같은것도 샀음

젤이랑 파우더 등등 딸려오던데 파우더는 안쓰고 젤은 쓰고 있음



이제 기대하시는(?) 본론


Q. 좋냐?

일단 본인은 고래안잡음 그 이유인지 느낌은 손자위보다 좋음

왜냐? 손으로 하면 껍질을 흔들어 제껴서 내뿜는 방식인데

기구지만 일단 콘돔을 안쓰기에 껍질이 아닌 속살로 왕복운동을 하다보니

절정에서 쾌감이 확실히 좋음 말랑이가 자기 값어치는 함

근데 포경한 사람들도 이런 느낌일지는 모르겠음 진짜 좋긴 했음

10만원짜리 맞구나 하는 느낌? ㅋㅋㅋㅋㅋㅋ

여자친구랑 잠자리하면서 콘돔을 안꼈던 적이 없어서 모르겠으나

쾌감순위는

손자위 < 말랑이 < 피임 < 노피임 일거라 예상됨 그래도 노피임은 하지마셈 니들 인생 망가짐



Q. 단점을 말하라

1. 돈

- 근데 이건 블큐 밥먹듯이 돌리는 사람들 천지라 무시할듯

블큐 50개면 여러분들 크뎀6줄짜리 장갑에 공마72% 엠블램의 쾌감 맨날주는 도구 생김


2. 과정이 좀..

- 손으로 하면 막말로 짜릿해지면 바로 바지벗고 시작하면 그만인데

말랑이는 그래도 소중하니까 똘똘이도 씻고와야 하고

안이 뜨뜻하면 나도 좋으니까 예열시켜야 하고 (이게 젤 짜증남 그냥쓰면 차가움)

끝나면 말랑이도 씻겨주고 안에도 말리고 좀 귀찮긴 함

그리고 여친 있는분들은 알텐데 얘도 그냥 쑤시면 뻑뻑해서 안드감

젤을 잘 발라줘야 부드러움


3. 현타

말은 그런데 딱히 갠춘함

나도 돈때매 망설인게 아니라 끝나고 씻을때 자살말린다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씻으러 가다가 가족들만 안 마주치면 손으로 슥슥 씻고 베테랑처럼 관리 가능


4. 걸릴 위험

본인 어머니 나이 많긴 해서 잘 모르시는데

저번에 말랑이 봉다리 만지다가

이 물컹한거는 뭐 들었냐 해서

내 방 출입금지 시킴

근데 아마 걸렸을듯 저번에 수건에 말리다가 깜빡하고 편의점 갔움





결론 :

적다보니 또 길어졌네요

좋긴 좋아요 느낌만 보자면 , 근데 저도 사람인지라

가끔은 귀찮아서 안 씁니다 그만큼 오래가겠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이랑 정서적으로 교감하면서 하는게 젤 좋은데 ㅠㅠ

ㄲㅂ

저도 진짜 민망해서 몇명한테만 말했는데 오히려 사보라고 하더라구요

자기들도 궁금하다고 ㅋㅋㅋㅋ

이상 궁금증은 댓글로 받겠습니다

으흥 야하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