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까지의 보상만을 두고 일단 적어볼게요
글이 길어지다보니 음슴체랑 반말이 섞여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음 패치때, 버닝월드가 열리고, 테라버닝육성이 가능하다
1. 달팽이 펫 지원
2. 버닝월드만의 버프효과 (유니온 6천에 육박하는 효과)
3. 30제 장비 지원
4. 100제 블랙셋 지원
5. 150제 카루타 기간제 지원
6. 마북 또는 주흔 지원

여기에, 200렙 달성시 테라버닝 부스터 한개 + 이터널 플레임 칭호 지원

이거만으로도 지원 해 줄건 다 했다고 생각해서
사료를 말같지도않은 똥벳 30일 뿌리는거 같은데

뉴비들 입장에서 하나하나 짚고 넘어가보자

1. "달팽이 펫"
펫이 대신 아이템 주워주니 편하다. 일일히 줍기키를 안누르고 사냥이 가능하니깐

2. 버닝월드만의 버프효과 (유니온 6천급 버프)
이건 좋지, 갓 시작하는 뉴비나 복귀유저한테 상당히 쓸만한 버프임

3. 30제 장비상자
각 직업에 맞는 30제 장비를 얻을 수 있는데,
솔직히 버닝월드에선 있으나 마나고, 제일 쓰레기다.
이거보니 예전, 테라버닝 처음 기획한사람 메이플 전혀 안했을 가능성 상당히 높다.
오히려 이 부분에선 메가버닝이 테라버닝보다 저렙구간 장비지급에 관해선 더 좋다.
메가버닝은 처음부터 버닝훈장과 "10주년 화이트 방어구 풀셋"을 주니깐

4. 100제 블랙셋 지원
150제 카루타에 포함 되어있는 무기, 상하의, 모자를 제외하고는 거의 200까지 사용해야하는 장비다.
장비 수급이 원활하지 않을경우, 200이후부터도 사용 할 가능성 상당히 높다.
더군다나, 버닝월드에선 주문의 흔적이나 메소 수급이 어렵다보니 블랙셋에 주흔작 해 놓은 사람의경우
이 주흔작 한게 아까워서 계속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고로 블랙셋의 경우, 100에서 150까지 찍을때나 쓸만하지 그 뒤엔 쓰레기

5. 150제 기간제 카루타 장비 지원
스타포스 12성에 주흔 70퍼작, 추옵+잠재 전부 랜덤(에디는 있지도않음)
장비 주는건 좋다, 기간제인것도 엄청난 포용력으로 이해 할 수 있다. 
하지만 돈만 밝힐 줄 알고 그 외엔 다른 무엇도 배려하지않은 "메이플 운영진" 답다고 해야할까?
추옵+잠재 설정에 대해선 전부 육성하는자의 몫이다.
기간제 장비인데도 말이다.
적어도 기간제니깐 
각 장비 "추옵은 60~80 고정" + "주스텟 9퍼~12퍼" 고정
무기는 공격력 2추옵 달아주고, "공9퍼~공12퍼 고정"
주는것도 힘들었을까 싶다.
어차피 기간제인데 저렇게 준다한들 지들한테 과연 문제가 생길까?
것도 버닝월드에서 말이다..
에픽장비 몇개 때문에 시장경제가 파괴댄다면
게임 수준이 고작 그 정도밖에 안댄다는거다

6. 마북 또는 주흔 지원
지원하는건 좋다, 하지만 지원이 제한적이다.
내 기억으론 마북도 총 8개를 받을 수 있는걸로 기억하는데, 마북을 다 받고나면
장비를 강화 할 주흔을 받질 못한다.
사냥에서 얻은 주흔만으로는 부족한데 메이플 운영진은 이걸 모른다.


쇼케이스에 대한 이야기도 한번 써 보자...
메이플 이라는 게임을 좋아하면서 사랑해주는 유저들을 설득하기위한 
쇼케이스에서도 고작 1시간짜리 녹화물 영상찍고 끝냈다.
솔직히 내용면에선 깔 게 없다, 그러나 설명이 부족해도 너무 부족했다.
또, 업데이트 되는 기간이 너무 길다.
그리고 내 놓은 보상이라곤 고작 "샤벳 30일"
참 애매하다.. 쇼케이스의 내용 중 중요한 모험가 패치가 끝난 뒤엔 샤벳 쓸 수 있는 기간도 거의 없다.


이 뒤에 사과문? 사과문이 아니라 변명문이지 변명만 쭉 적어놓았으니..
더군다나 어제 크리스마스 이벤트도 안했다.
이벤트 안하더라도, 소통의 장은 좀 열어주면 덧나나?
메이플 운영진은 지들이 잘못을 했더라도 사과 하는 꼬라지를 본 적이없다
변명으로 시작해서 변명으로 끝나고 자기들 미숙한건 그 모습을 보는 남들은 알지만 당사자들만 모른다.
심지어, 환불 사건 터졌을 때도, 얘네는 "오류" 라는 변명을 들고 왔다.


다른 디렉터들은 적어도 자기가 관리하는 게임은 플레이 해 보고 업데이트 방향을 제시한다던데
왜 메이플은 디렉터나 운영진들이 게임 자체에 손도 안대보고 이벤트 계획하고 짜는건지 모르겠다
그 이벤트 기획하더라도 이 게임 운영진들은 너무 쪼잔하게 푼다. 


게임에 망조가 드는건 보통 복사버그같은게 심하게 터졌을 경우에만 해당하는 줄 알았는데
게임의 운영진이 사태파악 제대로 안하고 이렇게 시원하게 말아먹는다는걸 보고있으니 
참.. 어이가 없을뿐이다


"운명의 데스티니" 라는데, 데스티니 뜻이 운명이니까
추가적인 내용을 덧 붙여서
메이플의 운명을 시원하게 말아먹을 생각으로 쇼케이스를 열었다고 밖에 안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