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제조건 : ' 심해구간 기준' 에서의 문제점


팀이 밀리거나 지고 있을때 꼭 마무리로 등장하면서 확실히 팀을 와해시키는 것 하나가 바로
' 메달부심 ' 의 등장입니다.
하지만 흔히 말하는 심해구간에서의 그런 ' 자부심 ' 은 본인에게도 팀원에게도 아무 득이 없다는걸 아셔야합니다.
물론 몇몇은 정말 말도안되는 캐리를 했는데도 분명히 질때도 있습니다만 이런 경우는 별로 없지요.
팀을 말도안되게 홀로 캐리를 하는 정도의 실력이라면 애초에 시간이 오래걸렸으면 걸렸지 심해구간에 있을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 선요약 :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나 혹은 패배한 상황에서의 메달부심은 자신을 깍어먹을 뿐더러 아무짝에 쓸모없다.
물론 본인이 잘하고있는 상황도 소수 있겠지만 캐리력이 쩔면 심해에 있을 이유가 없다. 혹은 캐리를 했더라도 아군에게 메달자랑보단 멘탈 다독임과 좋은 한마디 어떨까요 ? 경기를 져버리면 메달은 아무 쓸모가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개인 스텟을 올리는 일반 FPS가 아니니까요.



EX ) 요즘 주로 쓰이는 몇몇 픽기준.

디바 : " 나 킬딜금 인데 니들 뭐했냐 ?  "디바는 날라다닐수 있고 2층도 제일먼저 볼수있으며 생존력이 매우 좋은 OP픽중 하나입니다. 본인이 짤짤이 딜을 넣었던 총알 양념으로 킬수를 올렸던 그런 똥부심은 패배로 가는 상황에선 아무 의미 없습니다.
정칼 킬과 딜로 캐리 했다면 팀은 이기고 있는 상황일테고 싸울일도 없었겠지요. 본인이 킬과 딜량을 올리고 있을때 아군의 딜러는 상대 디바에게 견제를 제대로 당해서 딜을 못넣고 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매트릭스라는 사기기술의 활용도 제대로 못햇을 수도 있지요.  디바의 주요한 역할은 킬딜 금메달이 아닙니다.


솔져(그외 딜러) : " 나 킬 딜 금메달인데 대체 다른애들 뭐했냐?  "딜러의 이런말은 지고있는 상황을 역전할 수 있는 마지막 기력을 없애버리는 한마디 입니다. 딜러는 말그대로 딜러이고 그와중에 OP픽이된 솔져 같은경우 딜량의 금메달 혹은 은메달은 어떻게 보면 딜러이기 때문에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는 법입니다. 내가 금메달이라는 걸 말하며 팀의 사기를 떨어트리기 이전에 본인은 더 많이 딜을 넣고 팀원을 잘 할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것이 어떨까요 ?


라인하르트 : 라인이 킬 , 임무기여처치가 금이네 ?? 딜러들 아무것도 안함?? 본인에게 한번쯤은 머릿속에 되뇌어야할 것이 있습니다. 라인하르트의 본질은 팀원의 보호이자 방어라는 것을요. 많은 프로들과 방송인들 그리고 아나의 궁으로 인해 라인하르트도 킬을 할 수 있는 픽이다는게 보이지만 우리 '심해'에서는 80프로 이상 팀원 보호에 치중해주셔야 합니다. 내가 적을 많이 땄는데 우리편이 못해서 진걸까요 . 본인이 망치만 휘두르는 사이에 아군이 다 죽은 걸까요 ??


루시우 아나(그외 힐러) : 힐러가 메달부심으로 정치질을 하는순간 그팀은 와해될 확률이 80퍼 이상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힐러는 가장뒤에서 전장의 모든면을 볼 수 있고 오더를 내릴 수 있고 팀원을 다독여 주기 가장 좋은 픽이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본인 멘탈을 잘관리하면서 나를 한번더 되돌아 보며 아군을 다독이는게 어떨까요 ? 루시우는 내가 힐만키고 다닌건 아닐까 소리방벽 횟수나 속도의 활용을 잘한것인지 . 아나는 오로지 힐만준게 아닌지 수면총과 힐벤을 잘 사용하였는지 생각해보며 마음을 다잡아 봅시다.


* 이 글의 요점은 자신은 팀원 전체적인 상황을 보며 적절한 역할을 해주었는지 한번저 집중해보며 . 메달부심으로 팀원을 와해시키지 말고 서로가 서로를 한번더 다독이며 플레이 하기를 권장하는 내용입니다. 메달 부심과 자신만이 잘한다는마인드는 팀원의 패배에는 내가 잘못한건 전혀 없다는 피하기식 이기적인 마인드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게임은 게임일뿐 재미잇게 즐깁시다. ( 팀원과 경기 내용을 읽는 시야와 자신의 픽의 주요한 역할에 대한것도 한번더 알아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