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어진 땅 정령 해보고 나니 기존 팬메이드 정령들이 뭔가 답답한게 너무 커져서
대충 하나씩 만들었습니다.
사막 정령 제외하고는 다 답답하다고 느껴서 나머지도 하나씩 만들어볼듯 하네요.
자연의 화신에는 시작 카드 교체하는 형상도 있던데 그렇게 만들어볼거같습니다.





대충 설명하자면 첫 번째는 별빛 정령인데, 탐험가를 밀거나 당기면서 건설을 방해하는 게 컨셉입니다.
기존 특별규칙이 모든 밀기를 당기기로, 당기기를 밀기로 취급이 가능하다는 심심한 효과였는데,
성장트랙이 그림자급이라 답답했습니다.
그래서 후반 밸류를 높여줄 수 있는 특수 규칙을 넣어줬습니다. 보조 능력 카드 장수로 플레이라는 컨셉을 남겨둔 채로요.

두 번째는 원소 정령인데, 원래는 도시를 부술 때마다 성장 횟수를 늘릴 수 있고 후반에 카드 11장을 내릴 수 있는 미친 트랙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초반에 카드 에너지 트랙이 2번 연속 원소를 줘서 잠자는 뱀급의 후반 지향형 정령입니다.
근데 플레이를 해봤는데 강 정령이 에너지 지원을 해주면 매 턴 11에너지를 받아가면서 온 맵을 장악해가는 사기정령으로 변모하더군요
성장 트랙을 바꿀 순 없으니 에너지와 카드 사용 장 수를 묶어서 쓸 수 있게 조치해놨습니다.
대신 에너지 트랙 1개를 까고 시작해 성장력을 높이기 위해 위 트랙을 달리는 선택지도 만들어놨습니다.

세 번째는 호라이즌에서 나온게 아니라, 그 전에 유저가 만들어놨던 늪 정령인데, 카드 플레이에 원소도 적은 쓰레기 트랙인데다 성장은 0/1/1인 말도 안되게 구린 정령이더군요.
또 기존 능력이 현신할때 오염까는건데 이미 들불이 똑같은 능력을 가져가서 비슷하지만 좀 다르게 바꿔놨습니다. 오염을 스스로 늘리는건 어려운대신 그 오염을 누구보다 잘 활용할 수 있게 해놨습니다.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4883&tb=info_files&game_id=null&category=info_files
이건 정령 원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