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 에닉스
가 2025년 4월부터 6월까지의 1분기 실적을 발표. 게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수익은 오히려 증가하는 흥미로운 결과를 보여.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0억 엔(약 789억 원) 감소. 이는 2025년 초에 파이널 판타지 16이나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같은 대작이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 대신 작년 12월에 출시된 드래곤 퀘스트 3 HD-2D 리메이크 정도가 주목할 만한 타이틀이었으나, 이미 4월 이전에 한 분기 동안 판매된 상태.

그러나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수익은 약 10억 엔(약 72억 원) 증가. 이는 파이널 판타지 16과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와 같은 대작 게임들의 높은 개발 비용과 마케팅 비용이 올해에는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 이들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 5 독점으로 출시되어 기대만큼의 판매 실적을 올리지 못해.

스퀘어 에닉스는 2024년 5월부터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어. 게임 개발 프로세스를 전면적으로 재편하고, 멀티플랫폼 전략을 강화하는 것이 주요 목표. 플레이스테이션 5 독점 출시 전략이 실패한 것으로 판단하고, 향후 신작들은 출시 첫날부터 여러 플랫폼에 동시 출시할 계획.

현재 개발 중인 파이널 판타지 7 3부작의 마지막편, 드래곤 퀘스트 12, 킹덤 하츠 4 등의 대작들은 이러한 구조조정의 결과를 반영할 예정. 다만 게임 개발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이런 변화의 성과는 다음 대작들이 출시되는 시점에서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져. 

소스: https://www.thegamer.com/square-enix-final-fantasy-dragon-quest-sales-down-profits-up-restructu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