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인벤을 확인하니 정말 많은 분들이 위로의 3추들을 남겨주셨더군요. 처음 쓴 글이 인벤 기사에서도 확인 사살을 해주시고 많은 멘탈 정리가 되었습니다. 그뒤로 오늘 새벽 1시까지 매서운 강바람을 맞으며 그보다 더 매서워진 마음으로 수많은 금붕어들을 횟감으로 오박사님께 보내드렸지만 아쉽게도 인연은 거기까지였나 봅니다. 그래도 한숨 자고 바깥 공기 쐬고 나니 왜 그리 무리하게 금붕어들을 들볶았나 싶네요. 이제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잡아볼까 합니다. 여기 계신 분들도 마음 놓고 강태공들이 되어 봅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