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꽤 오래살아서 정은 들었지만
사실 개인적으론.. 여기 안좋아합니다.
고령화가 심해서 어르신들이 많으신데
좀 험한꼴을 많이봐서요.
특히 쓰레기봉투 몇푼한다고 홀랑 벗겨 훔쳐가서
길가에 쓰레기가 뒹구는건 지겹습니다.

그래도 가끔 라프라스 성지로 거론될때마다
괜히 우리동네 이름 나온다고 반갑고 그렇네요ㅋㅋ

-영도대교,부산대교 아래에
미뇽 각각2마리정도는 항상 있습니다.
-쭉 걸어서 홈플러스쪽까지 해안가 훑으시면 미뇽,잉어킹도 있구요.
-해양박물관 오시면 피카츄 시간당 보통2~3마리에
코일,찌리리공 넘칩니다.
-쭉 더가셔서 해양대쪽 가시면 진화용 잡몹도 많고
라프라스,메리프,에버라스,럭키 등.. 혜자몹 자주 뜹니다.
낮에는 안가봤는데 밤에는 자가용 자유통행되더군요.
낮에는 어떤지 정보공유좀요!ㅎㅎ
-반도보라아파트쪽 해안산책로~75광장 라인에서
라프라스,럭키 자주 뜹니다.
-고신대학교 밑 세븐일레븐 근처에 혜자몹 간간히 출몰합니다.
-부산항대교 바로 입구쪽에 메리프나 에버라스급의 쓸만한 몹이 자주 출몰하는데 그쪽에서 주정차하기 힘듭니다.
부산항대교 진입로 좌측으로 들어가시면 유턴하는 공간이 있는데 인적이 드물어 차대기  좋습니다.
-해피너스,마기라스가 막 2마리씩 뜨기도 하는데
위치패턴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맨안쪽인 태종대쪽에도 혜자몹이 자주 뜨긴하는데
전용관람차? 이름이 있는데..타봤는데..암튼 걔 다니는 길이라고 자가용 출입통제시킵니다.
-지도상 뾰족하게 깍여있거나 돌출된 지형(홈플러스~한진중공업, 해양경찰서방면)은 조선소 관련된 시설이라 일반인은 못들어갑니다.
-밤엔 인적,차량이 드물어서 갓길에 잠시 차 대놓고 몹잡으러 가는건 수월한편입니다. 불법주정차 카메라도 거의 없습니다.
-다만 길이 워낙 험하고 좁은데, 양갓길에 주차까지 돼있어서
산복도로의 경우 중앙선을 넘어야할 일이 많고
산, 절, 등산로쪽 주택가 같은곳의 경우 지도상에는 길이 없어도 막상 가면 어떻게든 차가 들어갈수 있습니다.
-근데 그런곳은 체감경사가 45도에 이르는곳도 있으니(본넷이 너무 솟아서 앞이 안보영) 초보운전자의 경우 위험할수 있습니다.
-부산역이나 남포동쪽에 비해 이브이 밀집이 매우 낮습니다.


적다보니 이걸 왜적고있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