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많은 연령대가 섞여서 겜하는것도 참 오랜만이었는데..
어느새 유저들이 많이 빠진걸 보면 씁쓸하네요ㅠㅠ
어떤식으로라든지 게임에 큰 변화가 생겨서 다시 유저들이 몰렸으면 좋겠습니다.
시작한지 두 달도 안되었지만 이렇게 깊이 빠져서 즐기는 게임도 오랜만이구요.
다른분들에 비하면 약과일지도 모르지만.. 2월1일에 시작해서 지금 곧 31레벨인 지경까지 왔는데
주변에서는 다들 저보고 미친놈이라고 하대요 ㅋㅋㅋㅋㅋㅋ (나쁜 의미로 한 말이 아니라 좋은 의미로, 대단한놈..)

가끔 파밍하러 어딘가를 찾아갔을때
너도 나도 다 휴대폰을 들여다보고 파밍을 하는 모습을 보면
망나뇽이 떴다고 누군가가 뛰기 시작하여 여러명, 많을땐 10명 이상이 같이 뛰어가는 모습을 보면
40대, 50대는 되어보이는 아저씨, 아줌마들이 혼자 멈춰서 포켓몬을 잡는 모습을 보면
그런 분들이 자식들을 데리고 나와서 같이 포고를 즐기는 모습을 보면
저는 혼자온거지만 혼자가 아닌 느낌이 들며 더 재밌고 그랬는데...

요즘은 주변에 아무도 없는 혼자일때가 많네요 ㅋㅋㅋㅋㅋ
솔직히 나이언틱의 운영을 보면 한숨이 새어나오고 답이 없다고 느끼지만..
이미 끝이 보일랑말랑 하는것만 같지만 어떻게라도 좀 더 길게 가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포벤마저도 굳어버리면 어쩌나 걱정될때도 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침대에 누워서 끄적끄적.. 이제 자러가야겠네요 다들 굿밤!!

오늘도 좋은 포켓몬 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