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추운저녁에 한바퀴돌고

마무리로 집근처 체육관 하나 먹으러 갔어요

스머프집이었구요

1층 망나뇽 2층 해피너스였구요 해피가 2400쯤이었구요

가면서 보니까 계속 전투중이더군요

이 시간에 이 추위에 누군가 혹시 조작인가? 했는데

어떤 꼬마가 엄마랑 앉아서 열심히 배틀중이더라구요

그래서 좀 기다려봤더니

망나뇽은 어찌 해결했는데

해피너스가 해결이 안되는지 한참 전투못하고 앉아있길래

살포시 다가가서 한방에 털어주고 점령 안한체 돌아섰습니다

조금가다 보니 빨강이 집으로 바뀌더니 ㅎㅎ

애도 엄마도 추운데 고생 많았네요 ㅋ

다시 스머프가 점령했길래 핫삼으로 잘라준후

오늘 진화한 해피 그냥 얹어놓고 돌아왔어요 ㅋㅋㅋ